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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 (私談)] 왠 푸들이 나한테 성질내고 감2016.06.08 PM 12:49
오늘 새벽에 길을 걷고 있었는데 갑자기 야생(?)의 푸들이 장판파의 장비 처럼 내가 걷고 있는 길 가운데로 나타나 길막을 하더니
나를 쳐다 보면서 크응~ 하는 한숨 소리를 내면서 크냥 옆으로 가버림
대체 정체가 뭐지? 생전 처음보는 녀석 같던데
그 근처에서 몇년전 갈색 푸들을 만난적은 있었는데 나 한테 앞발 올리고 아는체 했는데 내가 계속 씹고 눈길도 안주니까 크게 콧바람 소리 내고 가버린 적이 있었는데 그 녀석이 백화라도 한건가..
댓글 : 5 개
- 김사우
- 2016/06/08 PM 12:57
흑화한거 아닐까요?
- 슈퍼집아들내미
- 2016/06/08 PM 01:03
그 녀석 지금 2회차중이랍니다. (그런경우있잖아요 검성만랩찍고 다시검성키우는경우....-ㅛ-ㅋ)
- 비추버튼
- 2016/06/08 PM 01:05
개한테 개무시당한 와중에 예전에 한 개를 개무시했던 기억이 떠오른건가요ㅋ
- Hellrea
- 2016/06/08 PM 01:16
ㅋㅋㅋ 개가 은근히 사람같더군요 아는사람 푸들이랑 놀았는데 한숨쉬고 화내고 진짜 사람같애서
너무 귀여워 ㅎㅎ
너무 귀여워 ㅎㅎ
- 따마
- 2016/06/08 PM 01:18
와 완전 개같네요 지가 언제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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