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도와줘요 루리인2014.07.09 PM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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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토요일에 여자사람을 만날꺼같습니다

소개팅+맞선 느낌이 나는 그런 만남인데

문제는 제가 이런자리는 처음이라 마땅히 저녁먹을 식당을 못찾겠습니다

여자분은 다 잘먹는다고 하니 덕분에(?) 메뉴 선택의 폭이 넓어졌네요...

사실은 제가 밥먹는 모습 보여주는게 별로라 그냥 커피나 한잔하고 끝내고 싶었는데 말이죠...

게다가 술도 안하신다니 =_= ...

으으 도와줘요 ㅠㅠ
댓글 : 34 개
지역을 말해주면 참 좋을텐데
여성분과 저 둘다 김포쪽입니다
이런건 마이피에 물으면 안가르쳐줘요... 부들부들
알지만 그래도 ...
그냥 화덕피자나 파스타가 무난하지 않을까요?
어, 번지수를 잘못 찾으셨네요. 루리웹에서 이런 질문이라니...ㄷㄷㄷ!!
차만 간단히 마시면서 조각케이크나 냠냠하시는건? 혹은 머핀전문점이라던가
첨부터 비싼 호텔 같은걸 갈건 아닐테고

파스타 드세영
근처에 서가앤쿡 있음 거기 가세요 소개팅 장소로 무난함
오호 좋은정보군요 감사합니다
아 근데 예약은 힘든곳이군요 ㅠㅠ
갈비 뜯으세요
김밥천국 가세요. 거기 먹을거 많음
ㅎㅎㅎㅎ
제 주식인 곳이기 때문에 그날만은 피하겠습니다 ㅋㅋ
죠스떡뽂이 추천..
가장 무난한 건 파스타죠 뭐.
고추가루 없는것. 후르릅 찹찹 소리내지 않을수 있는 음식. 손을 쓰거나 땀나지 않는 음식

을 피하는게 보통의 메뉴얼인데 이리저리 생각해보면 이건 파스타를 염두에 둔 조건이지 않느냐 라고 반문할만큼

파스타 만한게 없음.
오~ 처음 듣는 깨알정보네요 ㅋㅋ
저는 빕스를 갔다가 올리브영에서 리스테린 사서 가글한 후 시지브이에서 영화릏 봅니다
사내 식당
서가앤쿡은 둘이가면 양이 넘 많을거같고, 그냥 무난한건 파스타네요 ㅋㅋㅋ
기사식당 불백
경험상... 만나자마자 밥 먹기는 좀 그렇더라고요.

처음에 커피샵 같은데에서 커피 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저녁 같이 먹어도 될 것 같다 싶으면 그 때 저녁 드시는게 좋을 듯...

저는 예전에 처음 만날 때 아무것도 모르고 아웃백에서 보자고 했다가...

저녁 먹고 제사 있다고 바로 들어가던 언니가 생각나는군요.

물론 그 이후로 연락 안됐고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정말 돈 아까웠던... >.<;
저도 만나자마자 밥은 좀 그래서 고민했는데 이방법도 좋을거같네요 'ㅡ'!
근데 어딜가는지도 알아보긴 해야겠네요
김포면 김포공항에 있는 롯데몰은 어떨까요? 거기 생각보다 꽤 많은 음식점과 카페가 있거든요.

참고로 소개팅이면 부페는 비추요.. 서로 이야기를 잘 못 해요.
아 역시 가까운데가 나을까요 고민중인 곳 중 하나이긴 했는데
선지국! 감자탕! 순대국!
루리웹에서 이런 질문을 하면 답 나올거 같죠???

지금 글쓴이는 피자 먹으려고 한정식 식당에 온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좀나오셔도 된다면 삼청동에 대장장이 화덕피자 추천드립니다
삼청동에서 커피좀 드시다 식사드시러 가시면 좋을거같네요.
도란도란 걸으며 이야기하기도 좋구요~
아참 대장장이 화덕피자는 미리 연락하셔서 예약하셔야 기다리는 불상사를 방지할수있습니다.
날씨도 미리체크해보시구요.
도가니탕 드세요
마트돌면서 시식코너 정복하세요 다양한것들을 맛볼수있고 기다림도 없고 게다가 공짜
후기부탁드려요
밥집과 찻집이 몰려 있는곳 ~~ 좋아요 파스타 셀러드류가 적당해요 ~~
파스타류가 무난하구요, 피자는 피하세요 첫만남이시면.
먹는모습이 조심스러울수있는 곳으로 하시는게 좋구요.
술을 아주 안하시는게 아니라면 식사 하시고 가볍게 와인한잔 하시는것도 좋아요.
식사와 와인은 같이 하시진 마시는게 ...ㅎㅎ
브런치 카페 어떤가요.
장소가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카페에서 식사도 가능한곳이 많아서..
음식도 깔끔히 먹을 수 있는 종류도 많구요.
분위기 괜찮고, 가격 부담 안되는 Blanc 이런데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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