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쪽지로 도움을 요청하는분께 이것저것써서 보내드렷는데

1달 넘도록 답장이 없으면

그만큼 허탈한게 읍네요.

감사하단 말은 고사하고 -______-

[문과같은이과]

안녕하세요 Doh~!!! 이것 어떻게읽어요 ?!!!!
/ 설마했는데 ㅋㅋㅋ 또우였군요

[Doh~!!!]

또우~! 이렇게 합니다 (심슨톤으로) ㅎㅎ

[Ginaks]

기대를 버리시면 편합니다 ㅎㅎ

[Doh~!!!]

도움이 되셧는지 해서죠 ㅠㅠ

[Ginaks]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허허허 ㅠㅠ

[Doh~!!!]

리분 보살급 ㅠㅠ

[미희♡]

XBOX ONE????

[IncomeCountry]

간혹 가다가 감사하다는 쪽지나 방명록에 글 정도 남겨주면 감사한거고...

답만 얻어먹었으면 끝인 사람도 꽤 많죠.
글 써놓는 폼새들 보면 대략 견적 나오잖아요,
귀찮아서 네이버 지식인처럼 써먹고 싶은건지, 정말 간절해서 쪽지로 질문을 하는건지.
그래서 이 사람한테 이걸 내가 답변해줘야하나 고민 좀 하게 하는 경우도 좀 있고.

비슷한 경우가, 질문 글 올려놓고 답변 댓글 다 받은 다음 원글 날려버리는 사람.
같은 문제로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나중에 읽어보라고 제법 상세하게 뭘 좀 적어놓으면
자기 답변 다 받았다고 글폭해버리는 사람들도 간혹 있죠.
제가 적어놓은 답변에 피드백이 어떻게 달렸나 보려고 나중에 다시 들어가봤는데
원글 째로 사라져 있을 때의 그 황당함은...

그래서 읽어보고 상태 안좋아보이는 사람 질문 글은 가급적 회피,
껀수를 안 만드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더군요.
답글을 함부로 안 놀리면 질문 받을 일도 없고...

[Doh~!!!]

그래도 요청햇는데 무시하면 또 그게 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