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육포 완성!2015.11.03 PM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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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육포 양념해서 숙성시키고
자기전에 꺼내서 식품건조기에 돌려놨습니다.
역시 색소가 안들어가서 그런지 까맣네요 ㅎㅎ
간은 조금 짭짜름하긴 하지만 나름 괜찮습니다!
사먹는거 대비 저렴하게 나와서 기쁘네요 ㅎㅎㅎ
댓글 : 23 개
원래 육포는 검정인가요;?
음 집에서 만들면 그렇게 된다고 본거 같아요.
시중에 파는 것들은 색소 넣어서 그렇다고....
연기로 굽고 말리는거니 검정색일 수 밖에 없어용.....
사진으로는 탄것처럼 보이는데 맛은 괜찮나보군요
넹 마시씁니다! ㅎㅎ
음..수제 육포는 까맣군요..
저도 해보고 알았어요 ㅎㅎㅎ
  • 2B.
  • 2015/11/03 PM 07:43
처음봤을땐 다시마나 미역인줄알았네요...
억... 그렇게 보이기도 하네요 ㅎㅎㅎ
먹으면 뭔가 1갑자 내공이 생길거 같습니다~
먹고 아도겐~ 한번 해보세요~
억... 무협에 나올것 같은 비쥬얼인가요
그냥 단순하게 말하자면 저희가 상처나고 딱지 생기면 나는 색깔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그게 피가 굳은 본래의 색에 가깝구요. 고기를 꽤 두껍게 하신듯하네요.

얇게 하면 갈색에 가까운 색이 나오기도 합니다.
정육점에서 육포용이라고 얇게 해달라고 했는데
생고기라 그런지 좀 두껍게 잘라주더라구요
붉은색은 식욕을 돋구게하고 검정색은 식욕을 떨어뜨리죠

그래서 가공육포는 붉은색이 나도록 첨가물을 넣는다고 하네요
무기 만드는 재료인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고기 냉장고에 잠깐 넣어뒀다가 살짝 얼면
기계로 슬라이스 치면 되는데..
예전에 오른쪽으로 갔던 게시물중에 육포 집에서 자주 만들어 드시던분계셨던걸로 기억해요
그분은 뭐안넣고 빨갛게 해드셨던것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뮬...
아닌가 그분도 갈색이긴 했던거 같기도 하고... 어쨌든 저렇게 까맣진 않았던 기억이...
수제 육포라니...대단하십니다!!
맛나게 드세욤~
숯인줄 ㅋ
테라나이트
아~~~~~~~~~~~~~~ 맛있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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