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이 시국에 시민분향소라...2020.07.11 PM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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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업무중이거나 예기치못하게 졸하신것도 아니고

 

어떻게보면 무책임한 죽음에 세금들여 5일장도 좀 뭐한감이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오랜기간 서울시장으로서 고생하시면서 일하신게 있으니 저정도는 해줘야한다고 생각하는분들도 계시겠지만

 

굳이 이 시국에....

 

집합금지명령으로 생계가 막막해지는 업주들도 많은 이 시국에....

 

전파방지를 위해 어쩔수없다며 딱히 체감되는 보상정책도 없이 그런 강제명령을 내리는 서울시에서

 

의도치 않더라도 사람들을 집합하게 만드는 시민분향소를...5일장으로라.....

 

솔직히 내로남불이란 생각드네요

 

게다가 고인이 원하는게 과연 저런 전파 우려까지있는 화려한 5일장이였을지....


개인적으로는 조용히 가족장으로 하는게 맞았다고 보네요.

댓글 : 14 개
  • MRㅎ
  • 2020/07/11 PM 12:56
저도 같은생각
가족장이 맞는거같은데.. 일부러 욕맥일려고 하나 이건 아닌거같아여
반대임 그냥 법대로 처리하니까 5일장인거
화려한건지는 모르겠던데요

우려 자체는 이해함
너무 눈에 띄지 않는게 고인을 위한 길일 텐데...
의전상 서울시장은 맞다고 생각하는데
시민 분향소는 저도 좀..
성추행 의혹까지 있는데 세금도 문제고 사람 집합도 막아야됨
유족들이 시민들 조문 안 받겠다고 한 기사가 있었는데 말이 안 맞았나보네요
분향이 강제도 아니고 가겠다고 하는 사람 가는건데 이시국에 해수욕장 사람 모이는가는 아무말 안함?
너무 딱딱하게 보는게 아닌가 생각드는데
조심하거나 거라만 두면 되지 머 그리 죽을죄 졌다고 너무 삐딱한 시각으로 보는게 아닌가 생각드네요
해수욕장은 오는 걸 막을 방법이 없는 거고
시민분향소는 안 차리면 안 모여지는 건데 차려서 모이게 만드는 거잖아요
다른 데는 집합 막으면서 이래버리면 당연히 말 나올 수밖에
박원숭
루머가 실제라 쳤어도
죽음으로 덮을수 있는 마지노 선쯤에서 가신건 맞아서
이정도 시점에서 죽음으로 덮었을경우엔
보통 일을 더 묻지 않고 통상 죽음으로 고인의 명예를 지켜주는게 보통입니다.

시장이 자살이라고 해도 죽은이상 시민분향소 정도는 크게 이상하지 않은것 같네요.
박정히도 국장 치뤘는데 ㅠㅠ
근데 장례식 관련한건 사유나 업적이랑 상관없고, 직책만 연관 있다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특별시청장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이게 나중에 뒷말이 나올 수도 있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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