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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집 계단 밑에 길고양이가 새끼를 낳았어요..2013.05.18 PM 09:10
최근에 하도 고양이 울음 소리가 많이 나서 설마했는데 새끼를 쳤네요;;
바람도 안들어오고 창고대용으로 쓰던 곳이라 길냥이가 살기 좋은 곳이긴한데, 냄새도 냄새고 밤새 너무 시끄러워서 큰일이네요.
다세대 주택인데 다른 집 사람들은 아직 눈치를 못 챈 것 같아요.
방금 나가보니 까만 어미랑 까만 얼룩이, 갈색 얼룩이, 까만 냥이 세마리 있네요.
안쪽에 더 있는 것 같긴한데..
하도 울어대길래 배고파서 그런가 싶어서 햄버거 패티 몇장 던져주고 왔어요. 어미가 되게 날카롭게 쌕쌕 거리네요.
에구..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댓글 : 8 개
- GBT군
- 2013/05/18 PM 09:29
어차피 새끼 다 키우면 떠납니다... 사료 사서 정기적으로 공급해주세요...물도 함께...
- 쥬신어사박문수
- 2013/05/18 PM 09:34
자꾸 방문 하시면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이사를 하죠
- void main[]
- 2013/05/18 PM 09:36
그냥 건드리지 마세요
- void main[]
- 2013/05/18 PM 09:36
자꾸 가면 새끼 물어죽이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음
- 스미카
- 2013/05/18 PM 09:37
GBT군// 키워줄 여력이 없는데다 일단 밤에 시끄러워서 잠을 못자겠어요;;
쥬신어사박문수// 제 방 문 바로 옆이라 의도치 않아도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네요;;
근데 잡다한 물건들이 바리케이트를 쳐놔서 파고 들지않는한 걔네들에게는 안전한 장소가 될 것 같은 느낌이..
일단 이 방법밖에는 없네요.
쥬신어사박문수// 제 방 문 바로 옆이라 의도치 않아도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네요;;
근데 잡다한 물건들이 바리케이트를 쳐놔서 파고 들지않는한 걔네들에게는 안전한 장소가 될 것 같은 느낌이..
일단 이 방법밖에는 없네요.
- 연금술사알케
- 2013/05/18 PM 09:37
사람이 손대서 사람 냄세가 나면 새끼가 부모에게 버림받아요.
- 스미카
- 2013/05/18 PM 09:37
void main[]// 그전에 제가 수면부족으로 죽겠어요
- 스미카
- 2013/05/18 PM 09:40
오늘은 비가 오니까 그냥 냅두고 내일 어떻게 처리할 방도를 찾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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