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클럽하우스가 뭐라고 난리지.2021.02.17 PM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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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 지인한테 초대받아야만 가능한 SNS에다가

 

채팅이 아니라음성통화로 소통이 가능하다는게 차별점이긴한데.

앱등이 아니면 사용불가.

 

이거보면.

허니버터칩 사태도 생각남.

댓글 : 18 개
사용해 봤는데 저는 별로더라구요. 호불호가 굉장히 강합니다. ㅎㅎ
그리고 방장이 발언권 안 주면 [넌 닥치고 듣기나 해] 이렇게 됨 ㅋㅋㅋ
솔직히 그냥 디코하면 되는데...
허영심을 충족시켜준다는 측면에서 많은 사람들이 만족하는듯
아이폰만 된다는것도 비슷한 측면에서 해석됨
초대만 가능
아이폰만 가능
특정부류에 속하는 소속감을 갈구하는 인간의 본성을 제대로
노린게 성공한듯ㅋㅋ
지인과 음성통화하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
이글이 나중에 부끄러운 글이 될 수도 있겠지요 앞은 아무도 모릅니다
으아...
어차피 페북이든 인스타든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어도 하는 사람만 하는 법임
저는 클럽하우스 클럽하우스 하길래 한 10년전 처럼 하우스 음악이
다시 클럽씬의 메인스트림이 되는건가?! 했음 ㅋㅋㅋㅋ

뭐지 아직 코로나도 안끝났는데 왠 클럽이지?! 하우스 최곤데..??? 이럼 엌ㅋ
그냥 우연히 만나서 컨퍼런스 콜 같은 심도있는 대화에 참여하거나, 캐쥬얼한 대화를 하거나 그때그때 지나가는 사람처럼 만나서 가볍게 대화 할수 있다라는걸 아주 잘 마케팅 한 거 같네요.
딱 인싸용 플랫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같아서 지금 한정적인 접속만되니까 안드까지 풀리면 거품빠질듯
저도 초대 받아서 몇 번 해 봤는데 뭐하는 건지 모르겠음. 그냥 자기들끼리 떠드는 거 듣고 있으라고?? 왜??
국회의원들하면 인기없어짐
제대로 써보기나 하고 다들 이런 저런 말 하는건가 싶은데
자기가 참여하지 못하는 방에만 가놓고 억울하다 하는 것도 좀 웃긴듯?
소위 잘났다는 사람들 방에 가서 거기 못꼈다고 불평하면 그게 뭐 정당한 불평인가..?
노홍철 만드는 방에 많으면 6천명 풀방되는데..
거기서 말하고 싶다고 손 들었는데 말 안시켜주면 노홍철 나쁜놈 되는거임?
자기랑 비슷한 사람들 or 여러 사람들과의 생각 공유 하기에 최적의 어플이라 생각하는데
듣기만 하고 말 못한다고.. 말 안시켜준다고 쓰레기 앱 취급하는게 진짜 꼴사납네

어중이 떠중이 연예인이 방 만들어서 갑질하는거도 종종 보이긴 하지만
대부분의 방은 그런 용도가 아닌데 몰라도 한참 모르고 아는 척 하는거 진짜 ㅎㅎ
앱등이 하나 웃고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Cva
  • 2021/02/17 PM 08:37
초대 시스템에서 오는 로열티 있는 유저라는 소속감, 차별에서 오는 우월감이 주는 만족감과 인스턴트식 음성대화가 서비스의 포인트라고 생각되는데 현재 서비스 구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음성기반의 쌍방형 스트리밍 서비스, 일종의 오픈 팟캐스트, 라디오방송화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민감하게 반응할것도 없고, 그렇다고 고평가 할 것도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메이저 메신저 서비스에서는 쉽게 추가 가능한 단순한 기능구조라서 정말 트렌드를 선도하는 서비스라면 대부분의 메신저들이 기능을 지원하면서 클럽하우스의 유저파이는 금방 분산될게 뻔해서요.
지금 구조는 마땅한 bm도 없고 초대장을 유료로 사고파는것도 사람이 모여야 운영이 가능한 서비스 특징 상 지금 구조를 유지하면 롱런은 어려울거라고 봅니다.
일단 초기에 인기를 끄는건 맞고 다음에 어떻게 나가는가에 따라 향후 방향도 정해지겠죠.
초대권 사고 파는건 나름 인기가 있다는 반증이기도 한데 수익성하고 연결될 문제는 아닐것 같습니다.
전 기회만 된다면 바로 투자하고 싶네요 ㅎㅎ 아직 IPO를 안한게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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