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저런..] 맥주를 끝내주게 먹는 법2014.12.11 PM 08:16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어느 순간 저렇게 맥주가 확 땡길때가 있죠..
댓글 : 14 개
저것도 굉장히 묘사가 마음에 드는군요. 하지만 저는 카이지가...


1. 카이지를 본다. (코믹스일 경우 12권 지하세계편, 애니일경우 2기 1편(지하세계)

2. 맥주를 마시는 모습을 지켜본다.

3.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낸다.

4. 카이지를 다시본다.

5. 나도 마신다.
정답 ㅋㅋㅋㅋ
1.편의점 알바를 하다가 보증을 선다

2.그 보증서달라고 한 놈이 잠수를 탄다

3.유람선에 타서 빚을 탕감할 도박을 한다

4.극적으로 빠져나오고 정신못차려서 다시 도박을 한다

5.지하노역소에 가서 노역을 한다

6.맥주를 마신다
저걸 다 한담에 고독한 미식가 속의 코너인 훌쩍~쿠스미를 보시는 것도...
와.... 와!!!!
이만화 무척 재밌죠.
근데 우리나라 맥주가 맛없는걸 감추려고 무지 차게 마시게 강조하고 탄산을 강하게 한거라고 하고 제대로 된 외국 맥주 먹을땐 가장 맛있는게 방식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10도 전후에서라고 하는데 저기서도 우리나라 맥주처럼 최대한 차갑게 해서 마시라고 하네요; 일본맥주 맛은 그래도 우리나라 거보다 훨 나은편일텐데 ㅋ
카스의 지향점이 아사히니까요.
드라이 맥주의 지향점이 국산맥주와 비슷합니다.
유럽은 10도 전후라고 하고, 아시아는 차갑게 인거 같아요... 태국에서는 얼음 타서 먹어요. 유래는 베트남전때 휴가지가 미군 태국이였는데 술집에 냉장고 없는 가게가 없어서.. 나름 다 맛있더라구요. 한국 맥주 빼고ㅋㅋ
일본맥주도 산토리나 기린 말곤 별로 맛 없죠...
맛없는걸 시원하게 먹으면 맛있게 느껴지듯
맛있는걸 시원하게 먹으면 더 맛있을거임

이게 이유ㅋ
원래 이상적인 온도가 라거는 7도, 에일류는 실온입니다.
그 이상 차게 해버리면 차가움 때문에 섬세한 맛을 못 보거든요.
하지만 뭐 어떻습니까. 완전 차게 해서 마시는 맥주도 나름의 상쾌함이 있는걸요.
그리고 일맥도 기본적인 아사히 슈퍼드라이, 기린 이치방 같은 건
사실 국맥에 비해 그렇게 확 와닿게 맛있진 않습니다.
오히려 일본 현지 가면 엄청나게 많은 각종 특별 버전이 다양한 맛이 있어 좋더군요.
우리나라에 있을 때 일본 맥주 좆도 없네... 했는데 일본 가보니 레알 놀랍더라고요.
다스 비어부츠와 함께 마신다
다 필요없고 맛있는 수입맥주를 마시면 됨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