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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싸울아비스를 기억하며...2025.02.22 AM 06:53
2008년 스트리트 파이터4가 국내 오락실에 들어오고, 그것이 인연의 시작이었다.
금요일마다 압구정 조이플라자에 모여서 처음에는 버추어파이터5를 플레이 하기 위해서 였으나
대기 시간동안 옆자리에 있던 스트리트 파이터4를 플레이 하던것이 계기가 되어 시작된 모임
통칭 금압구.
이게 어떻게 보면 우리들의 시작이었을 것이다
투극 진출권을 따기 위한 대회도 하고, 소규모 대회도 열고 본격적으로 방송을 통해 사람들이 모이기도 하고...
압구정, 이수, 노량진, 천호동 등 여러 오락실을 거쳐가며 많은 인연도 생기기도 했고
많은 추억과 많인 사람들과의 연이 닿고 싸울아비스, 머더K와도 많은 추억이 있었고
결과적으로 스피릿제로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 계기가 됐을테니까
남의 속도 많이 썩히던 녀석이었지만 그래도 좋아하는것을 하고자 하는 열정만은 누구보다 컸던 놈
무서운 인상이지만 속은 단순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권하고 함께 좋아해 주면 뿌듯해 하던 녀석
화장터에 들어가는 녀석의 마지막을 보면서 꽤 오랫동안 연락을 못했던게 너무나도 후회가 되더라...
남들에게 연락 잘 안하는 내 성격이 싫어지는 순간이었다
마음만이라도 편하게 갔길 바랄뿐이다
거기 가서는 아무런 부담없이 좋아하는것 하고 지내길 바란다
편히 쉬어 인수야








댓글 : 3 개
- withsilence
- 2025/02/22 AM 09:06
투극 노량진
지금은 사라진 별칭이네요
저도 소식 듣고 너무 놀랐고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중계 방송 보면서 꾸준히 응원했고 항상 잘되기만을 바랐어요
스파4 시절에는 서로 루퍼스 동캐라 대전하면서도 조언 많이 받았었는데..
정말로 명복을 빕니다
편히 쉬시길..
지금은 사라진 별칭이네요
저도 소식 듣고 너무 놀랐고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중계 방송 보면서 꾸준히 응원했고 항상 잘되기만을 바랐어요
스파4 시절에는 서로 루퍼스 동캐라 대전하면서도 조언 많이 받았었는데..
정말로 명복을 빕니다
편히 쉬시길..
- 인생은 獨固多異2024032
- 2025/02/22 AM 11:36
삼가 고인(故人)의 명복(冥福)을 빕니다
- 하얀사막
- 2025/02/22 AM 11:4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