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카톡녀와 사진.. -_-2016.08.10 AM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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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글에서 말한 카톡녀, 내쪽에서 사진 교환하자고 말하니 오케이라고 승락하고 나서

일주일이 넘게 사진 안보내주고 있는 그 카톡녀의 반응을 오늘까지 기다려 보나가

사진에 대해 일언 반구도 없어서 개인적으로 이런 문제로 질질끄는것도 답답하고

 

남녀노소를 떠나서 자신이 뱉은 말과 글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그냥 스트레이트로 메세지 보냈네요. -_-

 

" 뭐야... 사진 아직도 안보내줬네.. 혹시 신비주의로 나가시는 겁니까? 하하~  는 농담이고....  개인적으로 이런식으로 말하고 약속 안지키는거에 대해 실망이 좀 크긴한데,   뭔가 사정이 있을수도 있고, 괜히 사진 교환하자고 말꺼내서 크게 부담되었던듯한데 부담되었따면 그냥 없던일로 합시다. :( 그러면 즐거운 하루 보내길 바라며.. 바이."


내가 오죽했으면 카톡으로 사진 교환하자고 하는 내쪽이 실례였나? 하는 생각까지 들어서

여러 사람한테 사진 교환하자는게 실례인가 물어봤는데... 실례는 무슨 개뿔. (난 순간적으로 내 상식이

잘못되었나 살짝 의심했을 정도.. -_-) 


이정도로 약속을 안지키는걸 보니까 9월달에 만나기로 했다가 나중에 그때에 맞춰서 출장간다는 소리로

약속 파기한것도 거짓말 처럼 보일정도로 저 카톡녀에 대한 신용이 많이 떨어졌네요.

 

친척소개로 만나서 6개월 정도 카톡 친구로 있어봤는데 이정도로 신용이 없으면

남녀 관계는 커녕 카톡친구로도 모자란듯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잊어버려야 할듯.... --

도대체 얼마나 못생겼길래 저정도의 반응을 보이는건지 궁금하긴한데..


궁금함 이전에 이건 외모와 전혀 상관없이 기본적인 인간관계에서의 신용에 대한 기본적인 자세가 안되있는 여자인듯해서

궁금하더라도 이번건 그냥 패스해야 겠네요. 단지 찝찝한점은 괜히 내 사진만 보내줬다는건데..


이 여자얘 설마 메갈이나 그런건 아니겠지? -_-; 일단은 신상은 알고 있으니 그정도로 이상한

여자일 확률은 크지는 않겠지만..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널렸으니
찝찝하긴 하네요. -_-


 

 

댓글 : 42 개
??? : 한남충!

이러면 소름일듯..
으악~
그게 자신의 님에 대한 거절방법일지도 몰라요.
맞선 지겹게 봤는 데 애프터신청을 위해 문자, 전화
보냈더니 씹어버리는 쓰레기들이 있었죠.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에는
그 여자, 휴대폰이 고장났나?/분실됐나? 전파 오류인
가? 심지어 납치당해서 내 문자를 못 보는 건가? 오만가지 생각을 하며 걱정을 했는 데 그게 예의라고는 코딱지만큼도 없는 여자들의 거절방법이라는 걸 훗날에나 알았죠. 한마디로 "네가 알아서 분위기 파악해라." 이거예요.님이 마음에 들었다면 벌써 사진보내줬을 듯
그게 거절 방법이라면 인간으로서 예의가 없는 무례한 밖에 안되겠네요, 특히나 만날 약속을 잡아놓고 후에 파기하거나 사진교환에 응하고 무시하는 등의 행동을 고의적으로 했다면 이건 거절이 아니라 사람 엿먹이는 행동이라는 건데.. --
여자들 대다수가 하는행동이기때문에 그러려니 하는게 좋습니다. 예의없는여자니 뭐니 할필요는 없어요. 그리생각해봐야 결국 대부분의 여자는 예의가없다는말 밖에안되거든요.

제경험상 직접적으로 싫다고 말하는 케이스는 거의 없었고, 대부분 저런방식입니다. 저럴때 왜 사진안보내냐 라고하면 이런저런 핑계를 대거나 할거에요. 여자들이 어떤 약속에대해 핑계를 대면서 피하거나 어긴뒤에 말을안하는건 그냥 싫다는거구나 합니다.

딴에는 배려한답시고 직접적으로 싫다고 말하기도 좀 그렇다는둥의 이유인걸로 알고있어요. 여자한테 물어보면 '직접말하기 좀 그래서' 라고 대답합디다. 그리고 내가 눈치정도는 줬으니 니가 알아서 이해하고 떨어져줘 라는 식이에요. 근데 남자들은 여자가 핑계로 말하는것을 진짜그렇다고 믿거나 이유가있겠지 하고 생각합니다. 남자들은 이럴때 질질끌리게되는 상황이많고 찰거면 가지고놀지는 말고 싫다고 똑바로 말해라 라는 생각인데, 남녀간 생각하는 방식이 다른거죠.
특히 어린여자들이 더 심한 경향이 있는것같고, 나이좀들면 남자들은 그렇더라 라는걸 아는 여자들이 늘어나서인지 좀 덜해져요. 뭐.. 물론 노소를 불문하고, 스트레이트로 꽂아버리는 여자들도 있긴합니다.
그리고 만나려고 했던것도 스케쥴문제로 무산됬다는게 아래쪽댓글에 보이는데, 이것도 제가말하는 '여자의 거부를 대신하는 핑계'에 포함될수도 있어요. 남자들은 여자가 말하는대로 실제로 다 믿어요. 여자들은 딴에는 선의의 거짓말을 하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자라는 생물이 대체로 마음에있는상대에겐 적극적으로 변한다는 것도 아셔야하구요. 생각이있으면 없는시간도 만드는겁니다. 적극성도 안보이고 거짓말을 슬슬하는것이 보일땐 빠르게 정리하는게 답입니다.
보통 여자들 잘 모르는사람에게 사진주는거 싫어하더군요.
아니 알아도 잘 안주려고 하는 - -;; 찍히기도 싫어하고..
다른사람에게 보내줄만한 맘에 들게 잘나온 사진도 없어하고..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제 주변에선 상당수가 친해지기 전에는 사진을 잘 안주려 하더군요..
그런 경우도 이해가 가긴 하지만 그렇다면 처음부터 사진 교환에 오케이를 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진 교환 이야기 하면서 내쪽의 경우도 마음에 안드는 사진 큰맘먹고 보낸건데, 여자쪽이 무슨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같은 학생 애들도 아니고 직장다니며 사회생활 할 정도면 기본은 되 있을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네요.. --
긍정적인 소설을 써보자면,
안된다고하면, 상대방이 자기 맘에 안들어한다고 생각할까봐 예스라고 해놓긴 했는데,
막상 보내려니 맘에드는사진도 없고, 그런 맘에 안드는 사진이 남의 수중에 영원히 보존될걸 생각하니 끔찍해서 열시미 셀카를 찍고 있다보니 어느덧 시간이.....
친척분한테 소개 받기 전부터 저 카톡녀가 자신은 뚱뚱해서 살좀 빼고 맞선을 봐야 된다는 소리를 했다고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어서 사진 교환하기가 싫다면 그냥 정중히 사진교환 하자는 소리를 거절하면 그만일텐데 저런식으로 말, 글 뱉어내고 못지키는 행동을 보여주니 가장 기본적인 신뢰 관계가 형성될수 없을듯해서 아쉬울 뿐이네요... (사실 맞선은 별로 생각도 안했고 카톡친구에서 => 오프라인 친구로 업그레이드 해볼까 했는데 저런식의 행동을 보이니 원..... )
6개월....얼굴터도 한달정도 대화가 소원하면 그냥 정리하는게 빠른데 많이 기다리셨군요.
카톡으로는 서로 취미가 비슷해서 재미있게 놀다가 이정도 카톡 친구 했으면 오프라인이나 적어도 사진 정도는 교환해도 되지 않을까 해서 물어봤을때 오케이를 하더니 저런식이라서 실망이 크더군요..
6개월이요......????
오래기다리신거같은데...참
글쎄 말입니다. 카톡 친구하며 대화좀 나누어 보니 서로 죽이 잘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막판에 저런식으로 나오니 실망도 실망이지만 이번일로 저 카톡녀에 대한 신용도가 추락해서 아쉽네요..
소개로 한번 보시고 톡만하신거예요? 좀;;;이해는 안됩니다.
업무 보는 사이도 아니고 6개월동안 톡만?
내 순수 톡입니다. 거리 문제가 있어서 서로 오프라인으로 볼 일이 없었거든요, 그냥 톡친구로 있으면서 사진교환 같은거 없이 대화 나누어 보니 서로 잘 통해서 이번 기회에 오프라인으로 볼까 했는데 그것도 스케쥴 문제(?)로 무산되서 사진 교환이나 할까 했는데 승락하고 저런식으로 나와서 약간 황당하긴 합니다. --
차라리 6개월동안 톡만하다가 만날 약속을 잡는 건 괜찮아도 사진을 달라는 건 듣는 사람입장에선 다르게 해석될 여지가 있는 행동인 것 같네여
특히나 외모에 자신이 없는 여자분이면 사진보고 맘에 안들면 안 만나려고 그려나 하고 말이죠
물론 이 생각은 철저히 여자분입장만을 생각해서 쓴 글입니다.원래 사람은 자신의 생각대로 행동하니까요. ^ ^
저도 여자쪽이 그런 식으로도 생각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긴 했는데, 사진교환 같은건 한마디도 없이 9월 초에 오프라인으로 만나자고 한게 제 쪽이였습니다. 웃긴게 9월 가까워지니 그때에 맞춰 출장간다고 약속 파기해서, 카톡으로 알고 지낸지도 거의 반년 가까워지니 서로 얼굴 정도는 아는것도 괜찮지 않냐? 이기회에 서로 사진이나 교환하자 라고 말해서 여자쪽에서도 오케이했는데 결국 저런식으로 나와서 말이죠.. --
그냥 얼굴보고 맘에 안드니까 안준걸수도
여자들 거절하거나해서 자신이 욕먹는거 극혐해하니까 생까는 경우가 많음
차라리 그런식으로 심플하면 좋겠는데 여태까지의 기록을 보면 그것도 아닌거 같습니다. --
눈치가 없으신건지...참.
보통 여자들은 상대방이 마음에 들면 말 안해도 보내주고 합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화이팅 하세요.
글쎄요, 사진 교환하자고 하면 양쪽이 같이 주고 받고 하는게 보통이죠. 서로 사진 교환 오케이 했는데 한명은 보내고 한명은 한쪽 사진만 받고 입 싹 닫는건 눈치가 있냐 없냐 이전의 기본적인 신뢰의 문제라고 보는데요.. -_- 게다가 여자를 얼마나 많이 온라인으로 만나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경우라면 남자 쪽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는데 일방적으로 여자가 먼저 사진 보내주는 경우도 없습니다. 그래서 보통 사진 교환하면 남여 같이 주고 받고 하는게 보통으로 압니다만.. 이번 같은 경우는사진교환에 대해 양방이 오케이 했음에도 한쪽만 보내고 한쪽은 받기만 하고 아무런 반응이 없으면 그건 좋냐 실냐 거절 이전의 문제라고 봐야겠죠. -_-
깝깝하네요. 안타까워서 님이 무슨말을 할지 또 찾아 보게되는 ㅋㅋㅋ 다시찾아보니 역시나 이러고 있네요
남녀가 생각하는 방식이다르다고 적어준것같은데 내가 잘 적어주질 못한건지 별로 이해는 안되는듯.
여자들 방식으로 말하자면 님 눈치없는거 맞아요.
서로 교환하기로 ㅇㅋ 했다는거에 매달리고 있는데, 여자들 방식이 원래 그런거라구요. 거기서 '아니난좀..' 하기가 뭐하니까 그냥 그순간은 ㅇㅋ하고 나중에 모른척 하고 통수(남자입장에서보면) 치는게 여자들 싫은표현 방식이에요.
여자들이 말하는 방식도 생각하는 방식도 남자랑 다릅니다.
사진교환 ㅇㅋ 의 의미가 님한테나 약속이었지, 상대방은 그냥 흔한 직접적인 면전 거절을 피하는 여자의 상황회피대답이었다는거부터 이해하길바람 ㅋㅋ
그리고 여자들이 마음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된다는거 표현은 달라도 저말고도 말하고있는데, 지금까지 카톡해온걸 자의적해석 해서 '그건아닌거같다' 라고 하고있네요. 이것도 중요한건데 그게아니에요. 여자들 거의 백프로 저런상황에서 '만날정도는 아니고 그냥 내가 카톡 받아주는 남자' 라고 말합니다.
여자의 말에 집착하지마세요. 상황을 보세요. 상황을 진전시켜보고 싶은데 상황이 안풀려? 여자가 그걸 의도한겁니다.
남자: 여자는 도대체 속을 모르겠어
여자: 남자는 눈치가없어
이게 흔히하는말인데요. ㅋㅋ 남자가 여자들 입으로 하는 말에 큰 의미를 두니까 그런거에요. 왜냐? 남자들은 입으롤 말하는게 전부니까. 여자는 그렇지 않다는걸 모르니까.
뉴리웹엔새닉넴// 단순히 마음에 안든다면 애초에 사진교환에 오케이를 할 필요도 없고 카톡 같은 메신져도 그냥 끊으면 그만이지요. 게다가 대화 지속할 필요도 없구요. 그래서 이런 케이스를 가지고 여자들은 이렇다라고 일반화 시키는게 이해가 안가는군요. 무슨 여자가 딴차원의 동물도 아니고 여자도 남자와 마찬가지로 상대방 마음에 안들면 애초에 오케이라는 말을 안꺼내고 어떤 핑계를 들던지 상대방과 약속 자체를 안만듭니다. 즉 만나자는 약속이나 사진 교환 같은 경우도 처음부터 어떤 핑계를 들어서라도 성립이 안되게 만들지 오케이 해놓고 후에 번복하는 경우는 없어요.. 도대체 어떤 여자들을 만나오셨길래 여자들 방식이 그렇다는 소리가 나오는건지.... --; 적어도 내가 봐온 경우는 이런 경우가 희귀 케이스입니다. 이것도 개인에 따라 편차가 심한건지도 모르겠군요. -_-
그러니까 사진교환 ㅇㅋ 한것도 카톡안끊고 하는것도 마음이없으면 안해야지 왜했냐 라는식의 생각 자체가 남자인 당신의 생각이고 상대생각이 아니라는데 이해를 못하네요. 여자가 남자랑 딴차원의 동물이아니라구요? 딴차원의동물이 맞다고 생각하시길바라구요. 남녀가 달라도 너무 달라서 죽을때까지 서로 제대로 이해못해요. 10년 20년을 같이살은 부부도 이해못해요. 저도 잘 이해하는건 아닌데요, 적어도 일부러는 아닌듯하면서 자꾸 뭔가 틀어지게 만드는 여자는 일부러그러는게 맞다는건 알아요. 핑계는 약속을 안잡는 핑계도 있지만 약속잡고 피할때 쓰기도하구요. 이런거는 사람마다다를수도 있고 상황마다 다를수도 있어요. 아니면 아 어쩌지 아몰랑 하죠.
그리고 제가 만나온 여자들을 비하하진 마시구요.
이게 이상한여자가 아니라 그냥 보통여자들이 하는 행동방식인데 왜 어떤 여자들을 만난거냐는 이야기를하고 그러세요. 여자들중에 이상한 취급받아마땅한 여자들을 만나오진 않았습니다.
님은 계속 님 기준으로 생각하고있는데, 아마 님이 만나본여자들중 다수가 님보고 눈치없다고 뒤에서 말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물론 여자들도 개인차는 크게 있어요. 항상 직구만던지는 사람도 있긴한데 대부분은 더하는지 덜하는지 차이는 있어도 방식 자체는 그렇구요.
나도 이럴때가 있었어요. 여자가 날 안좋아하는건 아닌것같은데 그렇다고 딱 받아들여주는것도 아니고..(사실안좋아하는거맞음) 아 ㅈㄴ 힘들다. 어떻게 풀지.. 고민하고 20대 중반까진 그랬죠. 주변에서 맞는 조언을 해줘도 그게 맞는지도 몰라요. 그냥 내가 믿는대로 날 좋아하게 어떻게 해보자 하지. 중후반정도 되서야 지나온 여자들이 싫다고 직접 말한경우는 없고 관계를 회피하는 방식이 다 이랬었다는걸 깨달은거지. "아 그럼 그게 싫다는거였구나"
내글이 조금 오해하기 쉽게 쓴건지 아니면 난해 했던건지..처음부터 양방이 연애 목적으로 카톡질을 한게 아닙니다.(카톡녀라고 하니 무슨 썸녀 비슷하게 들려서 착각하기 쉬웠을지도.. ^^;) 친척 소개로 카톡 주소 받아서 만나긴 했는데 처음부터 농담 따먹기 하며 대화 나누는 카톡 친구 정도의 수준으로 시작되었을 뿐이라서 한쪽이 다른 족의 호감도를 착각하고 있네 뭣하내 하는 소리가 나올 여지가 없습니다(일단 친척분 소개니 친구보다는 나은 사이의 가능성도 배제는 안했습니다만.. -_-) 하여튼 그런 이유로 양방이 한쪽에 부담감을 가질 껀덕지가 없어요.

그리고 온라인 친구처럼 만나던지, 연애 목적으로 만나든지 그 어떤 경우라도 일단 상대방과 대화하면서 오케이하고 나중에 자신이 뱉은말 지키지 못하는 케이스는 이거 말고는 전 본적이 없기도해서. 이런 케이스를 여자들 습성이라며 일반화 시키거나 남,녀 차이로 치부하여 일반화를 시키는 식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식으로 일반화가 가능하면 내가 아는 여자들은 전부 여장남자란 말인데..? -_-;

물론 개개인의 차가 있고 남성 여성의 차이가 있다는건 부인 못하겠는데 그런 차이를 감안해도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에티켓이나 상식이 있기 때문에 정말로 어지간히 문제있거나 사정이 있는 사람들 만나는거 아니면 지금 님이 말하는 것과 같은 행동 패턴을 보여주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케이스가 특이하기도 하고 진짜 이유가 궁금하다는거죠, 개인적으로는 이미 언급한 분들 말씀대로 여자애쪽이 외모에 컴플렉스가 있는거 같다는 의견이 신빙성이 있는거 같아서 더욱더 어떻게 생겼는지 보고 싶어지기는 하는데 신빙성이 결여된 사람이라면 사진을 교환한다고 해도 그게 자신의 진짜 모습인지 믿기도 힘들듯하니 그냥 이건은 패스해야 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혹시나 하는 말인데 남자는 둘째치고 여자들은 온라인의 경우 마음에 안들면 딱 자릅니다. 간혹 어장 관리녀라는것도 있기는 한데 어장 관리녀는 처음부타 오케이 할 구실을 안만들죠, 왜냐 오케이해서 약속 만들어넣고 자신이 한말 못지키면 어장 관리가 부작용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위에 이미 말한대로 어떤 구실을 쓰더라도 못지킬 약속, 즉 약속이란거 자체를 안만듭니다. '~~럴꺼 같은데 확실하지 않아요' 식으로 넘어가게 되죠.. -_-; 님이 말하는 것처럼 승락하고 뒤에 번복하는 경우는 없다고 보면 됩니다.
하여튼 이 경우는 근본적으로 다른 이유가 있는듯해서 나중에 무슨 이유인지 알면 글 한번 써야 겠네요. 참고로 여자쪽이 아직도 부모님과 동거중, 올드미스 될까봐 집안에서 걱정중, 자신은 뚱뚱하다며 그쪽 부모님들이 맞선 주선해 주려는거 거절하다가 저 같은 경우 카톡 주소 받아서 카톡친구로 놀고 있던 중입니다. 외모에 컴플렉스가 있는건 거의 확실한듯한데, 정말로 못생긴건지 아니면 단지 자신감이 없는건지 알수가 없어서 궁금한데.. 이걸 알 방도가 없으니 원... --;
아이구야... 예시와 비유를 이해못하는... 난독도 좀 있으신것같고... 내가 언제 그런식으로 말했는지 통 모르겠네.
그렇게 신념도 강하시면 본인이 믿는대로 화이팅입니다. 내가 조언해줄 이유자체가 없었던것같음.
혹시 여자들이 음식점가서 '아무거나 괜찮아 맘대로 시켜' 하고서 맘대로시키면 왜인지 삐져있는상황같은건 안겪어보셨는지?
말을 똑부러지게 못하는 흔한 여자가 상황모면으로 ㅇㅋ하고 사진 보내기싫어서 안보내는거 맞다는데 약속 신뢰 에티켓 이야기랑 엉뚱한 이야기만 주구장창... 이런여자가 8할은되요. 못봤다구요? 님앞에서는 여자들이 그냥 티안내고 뒤에서 눈치없다고 흉보는상황인데 인지못한거거나 님이 만난여자가 안그런 2할의 여자뿐이었거나. 아니면 여자경험이 거의없거나.
뉴리웹엔새닉넴// 님 정말로 인간관계 가져본 경험은 있는건지 살짝 궁금해 지는군요.. --; 왠만하면 이런말 안하는데, 지금 하는 말들 들어보니 제대로된 여자들 사귀어 보거나 만나본적은 별로 없고 이상한 여자들 몇몇 만나서 싸그리 일반화 시키는 타입이네요.. --; 분명히 지금 케이스처럼 님이 말하는 여자들도 있겠지요. 그런데 그게 소수입니다 소수.. 사람이 제대로된 상식이 있으면 이런 문제는 남녀 차이가 아니라 기본적인 에티켓, 예절 문제기 때문에 친구, 애인 그 어떤 인간관계라도 기본적으로 깔고 들어가는 기본적인 사항이라는 겁니다. 남여 차이 이전의 문제라구요. -_-; 이거 이해 못하면 뭐 더 할말이 없습니다..

끼리끼리 논다는 말이 있듯이.. 친구건 남녀 관계던 비슷한 사람끼리 만난다는 말이 있긴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님의 말대로라면 님의 경우는 8할이 내가 말한 특이 케이스고 2할이 내가 말하는 정상적인 케이스라고 하니.. 이건 뭐 더 할말이 없네요.. . 사는 세계가 다르거나 환경에 문제가 있다거나.. 비슷한 수준끼리 만난다고 말할수 밖에.... --;

그리고 눈치 운운하는건 조언이 안됩니다. 여자 경험 별로 없는 자칭 여자 경험 있다는 허세남들 하는 대표적인 멘트가 여자들 일반화 시켜서 여자들은~~ 하다. 눈치껏 대응해야 된다. 하는 소리죠. 여자들이 싫어하는 타입이기도 하구요.
이제는 제가만나온 여자들뿐만 아니라 저까지 싸잡아서 비하하시네요.
끼리끼리라... 님은 제 댓글이랑 다른분들 댓글이 연결지어 생각 되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말하는것과 상통하는 댓글들이 위에 많이 보이는데 님 혼자만 모르는것같아요. 그럼 저사람들도 저랑 같은 부류의 끼리끼리 비슷한말 하는거겠네요.

POISON 친구신청
삭제
수정
2016/08/10 AM 10:07

그게 자신의 님에 대한 거절방법일지도 몰라요.
맞선 지겹게 봤는 데 애프터신청을 위해 문자, 전화
보냈더니 씹어버리는 쓰레기들이 있었죠.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에는
그 여자, 휴대폰이 고장났나?/분실됐나? 전파 오류인
가? 심지어 납치당해서 내 문자를 못 보는 건가? 오만가지 생각을 하며 걱정을 했는 데 그게 예의라고는 코딱지만큼도 없는 여자들의 거절방법이라는 걸 훗날에나 알았죠. 한마디로 "네가 알아서 분위기 파악해라." 이거예요.님이 마음에 들었다면 벌써 사진보내줬을 듯 답글

잎사귀 친구신청
삭제
수정
2016/08/10 AM 10:21

긍정적인 소설을 써보자면,
안된다고하면, 상대방이 자기 맘에 안들어한다고 생각할까봐 예스라고 해놓긴 했는데,
막상 보내려니 맘에드는사진도 없고, 그런 맘에 안드는 사진이 남의 수중에 영원히 보존될걸 생각하니 끔찍해서

좋은생각™ 친구신청
삭제
수정
2016/08/10 AM 11:29

눈치가 없으신건지...참.
보통 여자들은 상대방이 마음에 들면 말 안해도 보내주고 합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화이팅 하세요. 답글
하나더있었는데 댓삭이라도 한건가 못찾는건가 안보이는데,
여자들 거절하는말하면 욕먹을까봐 ㅇㅋ한거라는식으로 말한게 있었는데 ㅋㅋ
좀달라보일순있는데 이정도가 내가볼때 나랑비슷한말을 하고있는 댓글이에요.
짠것도 아닌데 괜히 비슷한말을 하고있을까 싶네요.
님이가진 신뢰니 에티켓이니 하는 생각은 잠시라도 접어두고 그냥
좀 생각해보세요. 그냥 사고방식이랑 말하는방식이 다른거라는걸. 방식이 달랐기 때문에 상대는그냥 사진주기 싫고 만나기 싫은걸 '표현'한 것인데, 님은 속여서 신뢰가 없어졌다 이런문제로 받아들이고있다는걸.
특별히 이상한 여자들이 하는행동도 아니에요. 여자들이 심약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직접적으로 말못하는 사람들있어요. 그런사람들의 방식이에요. 님은 부정할지몰라도.

님이 여자는 그렇다 자체를 부정하면 뭐.. 아무리 말해도 필요없는 이야기지만
언제라도 제가 하고있는말이 떠오를때가 있다면 좋겠네요 ㅋㅋ
그리고 끼리끼리라고 이야기 하셨는데,
역시 제 경험상 남자의 사고 방식에 거스르지 않는 여자들도 다 좋게만 말할수 없어요.
그냥 이유없이 개념녀(남자입장에선), 남자형제가많았던여자 정도가 정상적인데,
그외에 부정적인 케이스도 많거든요 ^^
남자경험이 많은 일반인 여자나 업소녀 같은경우도 그렇죠.
저 이상해보이는 여자의 방식이 오히려 때안묻은 순진녀들이 많이 하는 행동인 걸로 판단 중이거든요
남자를 모르니까 '그냥 지들하던방식대로 하는데, 남자들이 이상하다고해' 이런거거든요. 여자들끼리는 의사소통 잘되니까 이상한거라는 생각을 못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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