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얼굴과 성격은 상관관계가 없을듯도 한데... 2017.06.16 PM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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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히 주관적인 경험에 비춰보면 이상하게도 남들 배려해 주는 마음씨도
없고 인성/사람 됨됨이가 덜됐다 싶은 여자들은 하나같이
빈말로라도 예쁘다는 소리는 못하는 여자들이 대부분 이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요즘에는 여자들 소개시켜 준다 그러면 빈말로라도 예쁘다는 소리 못할 정도의 외모 혹은
성형괴물들은 제외시켜 달라고 미리 말함..

그렇다고 외모가 좀 되는 여자들 소개 시켜 달라고 하고 싶어도
여자들이 예쁘다고 말하는 경우와
아줌마와 나이좀 있는 어른들이 예쁘다고 하는 소리는 절대 믿을게 못된다는 것도 알았기 때문에
아줌마와 나이좀 있는 어른들이 소개해주는 경우는 기대를 가지면 안될것 같음.. --

여자도 그렇지만 남자들도 마음씀씀이와 사람 됨됨이가 얼굴을 따라가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관상이라는게 절대로 무시할게 못된다는 생각이 듬.
그렇다면 성형을 하면 어떻할거냐 라는 말을 누군가가 한다면
개인적으로 성형은 얼굴에 거짓을 새기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멀쩡한 얼굴에 칼댄 사람은 남녀노소 구분없이 교류를 가질때 주의하게 됨.. --

댓글 : 21 개
그럴땐 여자한테 당신이 생각하기에 이유를 모르겠으나 이상하게 남자들에게 인기 많고 당신은 왠지 마음에 안드는 여자를 소개해 달라. 고 하면 아마 높은 확률로 괜찮은 분이 나오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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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16 PM 03:16
아하.. 그런 방법이...!
솔로몬
이쁘면 본성은 모르것지만 일단 주변 시선을 많이 의식해서라도 행동을 사리긴 하더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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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16 PM 03:18
외모가 어느정도 되서 사람들 주목을 받으면 그럴수도 있겠네요
제 생각에는 얼굴(즉 외모)의 미모 정도가 아니라
인상(표정과 분위기 등) 떄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부분이 크리라 봅니다.

못생겼어도 보면 기분 좋아지는 얼굴이 분명히 있고 정말 이쁜데 가까이서 보면 말걸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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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16 PM 03:22
확실히 표정과 분위기가 외모에 큰 보정을 주는거 같습니다.
마음씀씀이와 사람 됨됨이가 얼굴 따라가는 경우는 거의 못봤네요.
얼굴반반한데 인상!이 안 좋은 사람들은 성격도 참 거지 같더군요.
반면에 잘생기지도 이쁘지도 않은데 서글서글해 보이는 인상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한건 나이든 사람들이 성격좋니 하면서 소개시켜주는건...개뿔~
제 성격도 남들 한테는 좋은 성격소리듣는데 실제론 사납거든요.
내가 나를 모르는데~~ 남들이 나를 알수가 없죠.
걍 웃어주면 성격좋은 줄 아는 양반들이라 그러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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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16 PM 03:25
성격좋고 얼굴도 이정도면 괜찮아~ 라고 소개 받고 만나보면... 어...? 이게 아닌데..
외모라는건 나라, 사람, 환경에 따라 지극히 주관적인 개념이라 그런걸로 사람을 판단하면 안되는거임.
실제로 아동한테 따라가도 되는 좋은 사람, 그렇지 않은 나쁜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면 안된다는 교육도 하고 있고, 얼굴 곱상하게 생긴 것들도 싸이코패스도 있고, 살인하고 범죄 저지름.
마블리가 이글보면 진짜 몸으로 좋은 대화를 나누고 싶어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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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16 PM 03:32
맞는 말입니다. 주관적인 개념이라 외모만으로 사람을 판단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사람 관상이라는게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보면 무시를 못하겠더라구요.. 얼굴에서 표독스러움이나 욕심 같은 안좋은 성격들이 보이는 얼굴들은 딱 그렇게 행동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더군요.. 그렇다고 외모만 보고 100% 판단은금물이라 일단 얼굴을 보고 대화까지 나누어 본후 이사람은 이럴거 같다라고 예측하면 거의다 맞더라구요. 하지만 여자들 소개 받을때는 우연의 일치인지 얼굴과 성격이 일치하는 경우가 태반이여서 시간 정력 낭비하는것도 싫어서 그냥 처음부터 외모 따지고 거르는 쪽으로 가게 되는군요. --
관상을 어느정도는 맞다고 보지만 말씀하시는거 보면 조금 걱정스럽네요.
외모와 성격에 어느정도 틀을 만드시고 계신데 자신의 틀을 너무 확고히 하시면 안됩니다.
자신은 얼굴을 보고 대화를 나누며 예측을 하면 거의 다 맞다고 하셨는데 이미 그 시점에서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보고 느끼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 결과 예측이 맞다고 하셨지만 사실은 자신의 틀에 맞춰 합리화하면서 끼워맞추는 것일 수 있죠.
그리고 틀이 있는 사람은 그 틀에 맞춰진 것만 기억하려고 합니다.
그냥 누군가를 만났을 때 예측하고 계산하고 하지마시고, 백지상태에서 있는 그대로의 그 사람을 느끼고 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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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16 PM 03:57
편견을 배제한 백지상태에서 사람을 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소개팅 여자들에 대한 반응은 저가 생각해도 너무 틀에 박힌 대응인것 같다는 생각도 들긴 하는데.. 처자들 소개 받고 대화 하고 하면 적어도 몇시간 혹은 몇일은 소비해야 되기 때문에 그냥 조금이라도 폭탄일듯하다는 느낌이 들면 배제하는 쪽으로 가게 되네요.. ==
절대적이진 않은데 외모가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무시못함요
물론 외모로 모든걸 판단할순 없지만 동물이든 뭐든 예쁜꽃에 벌들이 뎀비는건 사실이고
그만큼 내가 주목을 끌려 노력안해도 저절로 관심을 끌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절로 자만심이 생기거나 콧대가 높아지거나 하죠
아기를 키워보거나 하면 하물며 동물의 세계만 봐도 나옵니다.
자기가 사랑을 받기위해서 사람은 끈임없이 상대방에게 관심을 유도하게 되는데 잘생기고 예쁘면 아무래도 유리합니다.
그래서 서로 다른방법인 말을 잘한다던가 무언가가 다른사람보다 나를 주목하게 만들어서 관심을 유도하게 되죠
어쩌면 성격 좋다는게 본능적으로 자신에게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것이 이쪽으로 발전해서 표출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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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16 PM 03:42
성격이란게 매력을 좌우하는 큰 요소라고 봅니다. 그런데 그 성격이라는 것이 얼굴에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적어도 저의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말이죠. 그래서 관상이라는걸 무시못하겠더라구요.
그... 말로 설명하기 어렵지만 인상? 아우라? 그런 게 얼굴에 묻어 나오긴 합니다.
여러 사람들을 보다 보니 거의 대부분 외모(그러니까 얼굴의 잘생김, 못생김이 아닌 외적인 부분) 를
따라 가는 느낌이기도 해요. (이게 잘생긴애는 착하고, 못생긴애는 못되고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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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16 PM 03:50
저도 이걸 뭐라고 딱 잘라 말하긴 힘들고.. 말씀하신대로 인상/아우라 라는게 있어서 사진으로는 잘 판단이 안되고 직접 실물을 보고 대화까지 해보고 이사람을 이런 사람인것 같다 라고 예측하면 거의 맞더군요. 이래서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말들을 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웃는 것은 주름과 연관되어 있어서 이게 과학적으로 완전 뻥카는 아닐거라고 생각함.
(반대로 인상쓰는 것도 주름 생기는 것과 연관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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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16 PM 03:51
사람이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평소의 행실이 얼굴에 새겨진다는 말이 있는데 전 이 말이 허황된 말은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얼굴과 성격은 관계가 없지만

인상과 성격은 밀접한 관계가 있죠

아주 특이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성격이 얼굴 표정으로 그대로 남고

그게 누적되서 주름살 같은걸로 그 사람의 인상이 박혀 있거든요

뭐 남 갈굴때도 웃으면서 갈구는 특수한 사람은 제외하고 말이죠

척봐서 아니다 싶은 사람은 결국 시간 지나고 보면 높은 확률로 첫인상 그대로 따라가죠

그래서 영업이나 면접 같은거 할때도 첫인상 좋게 하려고 노력들을 많이 하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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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17 AM 01:09
높은 확률이라는것에 동감합니다. 적어도 저의 경우는 첫인상이 주욱 그대로 따라가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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