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오락실] 아캄나이트, 첫 아캄시리즈 플레이2019.12.08 PM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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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부터 아캄시리즈에 대한 찬사는 익히 듣고 있었는데

  왠지모를 배트맨 게임에 대한 거부감에 단 한편도 건드리지 않고 있었다.

  그러다 일전의 어느 세일기간에 겸사겸사 사둔 아캄나이트를(1년 넘은것 같은데)

  오딧세이도 플레티넘 땃겠다, 기세등등 금일 첫 플레이. 

 

 *아캄시리즈가 이렇게 많이 나온지도 몰랐고; (두 개정도로 알고 있었음)

  내가 사놓은 아캄나이트가 정식 트릴로지중에 그나마 최신 시리즈이며

  그마저도 2015년작임을 플레이전 나무위키로 오늘 알게 됐다(...).

 

 *헐 4년전 게임인가....

  최신작이면 게시판에서 레이싱게임이라고 욕먹은 그 게임이네...

  어둡다...무서운건 싫은뎅... 정도가 플레이 전 생각.

 

 *두시간 정도 플레이해본 지금 느낌은..

  우햐...재밌다! 뭔 기술들이 많아 보여서 진입장벽 장난아니네 했는데

  튜토리얼이나 시스템이 잘 이끌어주어 진입장벽은 크게 안느껴젔고

  착실히 게임으로서의 성장시스템이 게임의 재미를 느껴줘서

  단순히 캐릭터 게임이 아닐까 싶었던 불안이 해소

  괜히 사람들이 많이 하는게 아니구나 했다.

  아울러 아직은 잘 모르고 얘기하는 걸수도 있는데 배트모빌은 재밌었다!

  곡예 레이싱도, 전차 모드도, 배트모빌을 이용한 기믹액션도 아직은 즐기며 하고 있다.

  무엇보다 그래픽! 3~4년의 게임이 솔직히 그래픽적인 진화를 못느끼는게 사실이긴 한데

  (세대말의 콘솔 게임이야 늘 그렇지만)

  4년전의 게임이라고 하기엔 시각적으로 상당히 즐겁다.

 

 *죽을때까지 사람은 무언가 배운다는데,

  참 아직까지 게임에 있어서도 난 우물 안 개구리임을 느낀다.

  게임은 자기가 직접 해봐야 아는 것이고, 

  내가 아직도 모르는 재미난 게임이 엄청나게 많을 것 같다는 소소한 감탄을 하는 일요일 오후.

 

 

 

댓글 : 9 개
시작을 초기작품부터 하셔야 더 재밋으실껀데 아캄 수용소 - 아캄 시티 - 아캄 나이트 순으로... 발매 초 버그때문에 말은 많았지만 아캄 오리진도 괜찮습니다
처음에 그 생각했다가 그렇게 하다보면 또 시리즈 한편도 손 못댈것 같아서요. 일단 시작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하고 있습니다 ^^
어사일럼 - 시티 - 나이트 순인데(외전으로 오리진)
스토리 쭉 이어지니 순서대로 하시는것도 좋아요!
그리고 기술들이 점점 늘어나서 거꾸로 하면 답답하실수 있습니다ㅎㅎ
어사일럼 같은 경우는 판정이 빡빡해서 좀 짜증났던 기억이
그렇게 생각도 했다가 그럴려면 이미 사다놓은 나이트를 하기 위해 또 게임을 사고 쟁여놓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생기더라고요. 일단 나이트를 클리어하는게 목표인데 재밌네요 ㅎㅎ
제가 아캄 시리즈를 좋아하는 게 캐릭터게임으로도 그냥 액션 게임으로도 완성도 높아서 배트맨 팬이면 200%만족하며 게임하고 팬이 아니어도 재미있는 액션게임이라는 점입니다.
진짜 생각한게 그거예요. 전 배트맨을 영화로밖에 안접해봐서 몰랐는데 세밀한 설정이라든가 배트맨의 무기나 택티컬함을 만끽할수 있더라구요. 생각하고 있던 것보다 배트맨의 세계가 상당히 방대하고 깊구나하고 감탄하고 있습니다.
캐릭터 게임중엔 최고 완성도같음
아직도 쟁여놓고 안해본 스파이더맨이 그방면이 최고일것 같아 아캄을 먼저 한건데 완성도 장난아니네요; 나중에 스파이더맨 시작하고 실망하면 어쩌지..할정도예요.
배트맨 띵작입니다. 어사일럼,시티, 나이트 , 오리진 뭐하나 버릴께 없음
나이트가 욕먹은건 최적화pc문제는 현재는 없고 플레이시 배트모빌의 과도한사용에서 오는 약간의 짜증뿐이고
완성도 재미 스토리 다 짱짱 합니다
스파이더도 플스로 깻지만 스파이더가 평작이면 뱃맨은 티오피 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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