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보기놀이] 포드 v 페라리, 크리스찬 베일. 성수 메가박스.2020.01.03 PM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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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문만 짜하게 듣다 이제야 관람.

* 처음으로 가본 성수 메가박스는 새 건물이어서 깨끗한 것도 있겠지만

  묘한 느낌에 여러모로 재미난 곳이었다. 근처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조금 했다.

* MX관에서 봐야 해!, 라는 얘기에 성수에까지 가게 된 것인데 확실히 음향이 가슴을 울리는 느낌은 받았다.

 다만 일반관에서 본적은 없어서 비교가 힘들다...

* 나름 초식계 남자인데 엔진음을 들어서 흥분하는 거 보면 남자이긴 한듯.

 그 전에 여자들은 어떤지를 모르는구나...

 

* 영화 자체도 짜임새있게 잘 만들었지만

 무엇보다 크리스찬 베일의 연기력에 다시 주목하게 된다. 맞아...이 사람 연기 잘하는 사람이었지. 하고

 다른 어떤 영화에서도 본 적 없는 크리스찬 베일의 캐릭터 완성력에 우와..하고 몇 번 감탄.

* 자동차계에 관한 기업 드라마적인 몇몇 씬이 재밌었다. 

* 아내 역으로 나오는 여배우의 스타일이 너무 좋아서; 잠깐(보다 조금 더) 집중력이 흔들렸다. 

 나중에 이것 저것 검색해보니 모델출신이시고, 커트리나 밸프 라는 이름도 알게 됐고

 출연중인 <하이랜더> 라는 유명한 드라마도 알게 됐고 여기에 나온 므흣흣한 이미지도 알게 됐다. 

 뿌듯했고 살짝 반성했다.

 

 


댓글 : 5 개
이 영화 보고 크리스찬 베일에 대해서 오해하시는 분들이 어떻게 저렇게 영국 발음을 잘하냐는 것이었죠. 원래 영국인이었고 다른 영화에서 미국 악센트의 영어를 연기한 것인데 말이죠.
우왕 그건 신경도 못썼는데...(라기보다 무지의 영역;;) 재미난 얘기네요!
이영화는 mx관이랑
스크린 x 필수 관람 추천이요. 아맥보다. 정말 탁트인 시야감은 정말 최적화
cgv 스크린x팀이 감잡아서. 감정묘사에도 적절히 편집해서
정말 쩔어요.
역대 스크린x는 보헤미안 랩소디와 포드vs페라리
스크린x로 재개봉 강추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엔진 베기음에 눈물을 쥬륵 흘린 1인입니다.
정말 감동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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