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오락실] 용과 같이7, 재밌었다!2020.02.03 PM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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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시간 가는줄도 모르게 흠뻑 빠져서 플레이했다.

 원래 용과 같이 시리즈는 엔딩을 본 시리즈도 없을뿐더러

 그간의 시리즈중에서도 번외편이나 콜라보는 커녕

 정식넘버링도 1탄, 3탄, 제로를 조금 해본게 다였다.

 액션 재밌네, 호쾌하네 싶다가도 어느 정도하면 그 액션이 질리게 되어서

 엔딩을 보기는 커녕 3분의 1정도? 그나마 제로는 여러 부가적 요소가 재밌어서 절반정도 해보고

 치워둔, 개인적으로는 그냥 그냥 적당한 시리즈정도의 인식이었다.

 

 7의 신작발표 때는 그냥 쓴웃음. 장기화되는 시리즈에서 가끔씩 볼 수 있는

 바보같은 일탈, 정도로 생각하고 살 생각도 없었는데

 체험판을 한 분들이 의외로 괜찮더라, 하는 의견을 보고 심심해서 체험판을 플레이해보고

 바로 예약했다. 처음으로 용과 같이를 예구한 것이었다.

 

 발매하자마자 플레이 시작,

 주인공 카스가와 등장인물들의 매력과 스토리, 여러 파고들 요소 등에 빠져

 2주 남짓을 플레이하고 오늘 플래티넘 달성.

 플래티넘 외에도 전 파티채팅, 전 직업랭크 30, 전 야쿠몬 달성.

 미니게임 외, 개인적으로 납득이 갈만한 100%를 체크하고,

 마지막으로 서바이바에 돌아와 체력/MP를 회복하고 게임을 종료했다.

 정말 오래간만에 느끼는 정든 게임과의 작별이었다.

 

 용과 같이 제작진의 정성과 열의가 느껴지는 게임이었다.

 

 단점은 주인공을 움직이는데 자꾸 동료들이랑 부딪히는거랑

 전투시 먼거리를 왕복해서 뛰어댕기는 불합리성? 정도.

 

 장점은 너무 많아 열거하기 힘들정도다

 절묘한 개그센스, 성우들의 연기력, 

 정말 시리즈 첫RPG인가 싶을정도의 전투시스템의 편의성과 이해도.

  

 아..벌써 차기작이 기대된다.

 

 

 

 

 

댓글 : 6 개
일부 주변에서 조폭 미화 게임 이라고 헛소리 하는 사람 있어서

조폭이 기저귀 차고 존니 추한 모습 하고 나오는 게임인데, 무슨 미화냐?~ 라고 했죠ㅋㅋ
ㅎ 근데 저도 조금은 그런 생각했어요.
이러니저러니 해도 보호비 명목으로 선량한 서민들 돈 뜯는게 조폭이고 야쿠자니까요.
그런데 이번 7편에서는 그런 야쿠자의 존재의의 등을 고민하게 하는게 좋더라구요
정말 재밌어요
지금 13장인대 일부러 딴짓하고 노는중이네요
근데 알바퀘스트에서 스카우트 라는 유흥가에 나오는 잡몹이
초반에만 나왓던건지 지금 나올 생각을 안해서 스트레스 받고 있네요 ㅋ
100퍼 채울려고 놀고잇는데 ㅜ ㅜ
저도 중간에 이렇게 끝나는게 싫어서 딴짓 엄청했어요! ㅋㅋ
알바퀘스트 그건 저도 좀 신기하더라고요. 그 전에 잘만 나오던게
퀘수령하면 안나오곤 해서ㅋ
근데 다른거 좀 하고 오던가 하면 결국은 나오더라구요 ㅎ
나오기전에는 욕이란 욕은 다들었는데 실상은 매우 재밌나보네요.. 플레이 해보신분들은 하나같이 칭찬이 자자 하네요
뭐랄까. 나이가 중요할 것 같아요. 게임 자체가 재밌기도 하지만
30대 이상에게는 재미 이외에도 감정에 호소하는 그런게 있더라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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