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보기놀이] 레데리2를 위한 서부극 감상2020.03.03 PM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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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구해놓고 잠깐해보고 내취향 아니네 싶어 던져놓았던 레데리2.

  두어달전 용과같이7을 기다리기 위해 어쩌다 손대보니 미친개꿀잼 게임임을 참으로 뒤늦게 알아채고

  미친듯이 하다가 용과 같이7의 발매와 5박6일 캠프사냥에도 잡히지 않는 쿠거 덕분에 잠시 소강.

 

-용과 같이7도 플레를 따고 다시 다른 할 게임이 없네..하는 시점에

 우연히 넷플릭스에서 쿠엔틴의 장고를 감상. 서부극 뽕을 제대로 맞고 다시 레데리2 플레이.

 

-레데리2는 게임자체도 재밌지만, 분위기로 당신은 지금 서부시대에 있음요! 하는 세계관의 깊이가 

 다른 게임과 그 궤를 달리한다. 배경그래픽, 대사, 캐릭터, 아이템, 하면할수록 크고 작은 요소에 감탄... 

 은 감탄이고 쿠거 이색히가 진짜 안나오네. 나와도 내 등뒤에서 두번 나옴.

 

-뽕빨이 끝나면 새로운 뽕을 맞으면 됨.

 이럴땐 서부극이지, 싶어 다시 믿고 보는 쿠엔틴형님의 헤이트8을 구글무비로 저렴하게 구입해서 감상.

 

-으음...재밌긴 한데 서부극이랄까...잘만들어진 연극?

-장고는 진짜 레데리와 맞물리는 분위기나 연출이 많아서 레데리1보고 장고 만들고, 장고보고 레데리2 만들었나 싶을 정도.

 

-하지만 나같은 얼치기서부극맨은 이제 표면만 잠깐 핥은 정도로

 그 종류와 양과 계보는 엄청난 듯 하다. 당장 넷플릭스에서 서부극으로 검색해봐도 제법 나온다.

 

-솔직히 서부극이 좋은게 아니라 레데리2뽕을 맞고 싶은 것뿐이잖아... 싶긴 한데

 일단 다른 뽕 하나만 더 맞아봐야겠다.

 

-쿠거를 활로 잡으라고?

 

댓글 : 16 개
넷플릭스 시리즈 <그 땅에는 신이 없다> 강추입니다ㅋㅋㅋㅋ
당장 보고 말씀드리죠! +_+ 감사합니다. 추천의 덧글을 사실 기다렸 ㅋㅋㅋㅋ
그 땅에는 신이 없다 오프닝부터 분위기 쥑임니다 개강츄
이러면 기대치가 장난 아니게 오르는데..겁나 비판적으로 보고 두님을 능욕할수 있는 리뷰를 써보고 싶... ㅋㅋㅋ
후회 안하실겁니다ㅋㅋㅋ
네 저도 강추합니다.
레데리2하면서 봤는데 몰입감 엄청 나요ㅎㅎ
레데리2 게시판에 쿠거 치시면 리젠되는 곳 좀 있더라구요 저도 이틀전에 그거 보고 잡았습니다ㅋㅋ
저도 그 리젠된다는 스트로베리 서쪽 강가에서....했는데...흑흑흑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이 연출한 작품 추천합니다.
하! 어디서 들어본 기억이 나는데 작품이름은 안떠어오네요. 검색 바로 갑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레데리2 챕터5 하고 있는데 그냥 힐링 한다는 기분으로 말 타고 다닙니다. 도전과제는 저멀리 날아가고 가방은 나중에 돈으로 살 수 있다하니 스토리 위주와 금괴 찾기, 강도질 이렇게만 하고 있습니다.
맞아요...캠프기지 업그레이드 때문에 시작했다 포기하고, 다시 도전과제에서 나와서 시작했다 포기하네요.
저도 집착하지 말고 그냥 스토리 위주로 해여할듯요. 스토리가 너무 재밌네요.
아 그리고 제 서부극 원픽은 셰인입니다. 넷플릭스에 있으면 꼭 보세요. 옛날영화라 없을수도 있습니다.
셰인은 정말 많이 들어본 영화인데 한번도 본적 없네요. 찾아보겠습니다! +_+
클린트 이스트 우드 / 용서받지 못한 자 추천합니다.
으아...옛 명작 다 나오네요. 일단 알겠습니다. 클린트 아저씨는 저도 최근에 뒤늦게 알게 되서 많이 감탄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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