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보기놀이] 존 파브로, 아이언맨(2008)2020.04.29 PM 08:34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수정됨_KakaoTalk_20200429_201520079.jpg

  

 -인피니티워와 엔드게임을 감명깊게 봤음에도 마음 한구석이 석연치 않은 것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를 

  전부 제대로 봤었던가...였다. 

 -아무리 그래도 아이언맨은 다 제대로 잘 봤다고 생각했는데, 한밤중에 켠 넷플릭스에서 무심코 시작시킨 

 아이언맨1이 이렇게 새롭다니... 아마 여기저기서 클립도 보고 TV에서 하는것도 잠깐 보고 했던 것이

 다 봤다고 착각한 듯 하다.

 

 

 

a4f1f6c1efdb834471deaae8f77940c8.jpg

 

 -얼마전에 본 조디악과 아마 비슷한 시기의 영화인데 로다주는 참 연기 잘한다.

 다들 대단하다고 하고, 나도 어벤져스의 로다주의 연기를 좋아했기에(특히 엔드게임의 그... ㅜㅜ) 막연히 좋다고만 생각했는데

 아이언맨1의 연기를 보고 왜 로다주가 그렇게 존경받아야 하는지를 알게 됐다.

 -허무맹랑해보이는 히어로무비가 팀버튼의 배트맨이나 다크나이트에서는 뭔가 또 다른 세계에서 당연하게끔 만들었다마면

 마블에서는 로다주의 물흐르는듯한 자연스런 연기가 이야기의 입체감을 만들어주는것처럼 느껴졌다.

 -뭣보다 하이라이트는 수트입는 장면인데 역시 아날로그틱한게 좋더라! 

 

 -가장 깜놀은 해피의 존 파브르....

 깜놀1)워매 이 아저씨가 감독이었다니;;;

수정됨_Iron-Man-Robert-Downey-Jr-Jon-Favreau-behind-the-scenes.jpg

 

 

깜놀2)프렌즈에 나오는 그 억만장자였다니;;;a546ec8be828703af7aae961d7441198eb5eb119483fb1e60e7c8513a2228a46a.jpg

 

 

 

 

  

 

 

 

[4/365] 1년동안 매일 영화 보기 

[1/365] 넷플릭스 인 프로젝트

  

 

댓글 : 8 개
존 파브로 감독/주연 더 쉐프(아메리칸 쉐프)도 좋아요
네! 소문들어서 블루레이까지 재작년에 사놨는데 넷플릭스에서 하네요 ㅜㅜㅜ
로다주가 아이언맨일때 얼굴 클로즈업해서 보여주는 부분에서
어떻게 카메라만 보고 그 상황을 감정 연기를 하지??
그게 참 신기했음. 그것보고 배우는 아무나 하는게 아님을 느낌
재벌의 껄렁껄렁함, 공학도의 진지함, 한 인간으로서의 죄책감....
히어로 무비에서 이런 깊이 있는 연기가 나오니 참....
아이언맨 내에서의 연기도 물론 좋았죠!
1,2,3를 전부 시사회에서 ㅎㅎ

1 처음보고 정말 입벌리고봄

방 캐비넷에 1시사회표랑 엔드게임 티켓을 나란히 붙여놨음 시작과끝
고딩때 프렌즈를 워낙 재밌게 보고 좋아했던지라,
저 존 파브로라는 배우는 제게 '프렌즈에 나왔던 나름 재밌던 캐릭터' 가 가장 밑에 깔려버렸지요.

그래서 저도 '잉? 이 아저씨가 이 역할을?'
'잉? 이 아조시가 감독이라고?' ......

지금 생각해보면 프렌즈에서 맡았던 캐릭터가, 당시의 제게 나름 상당히 매력적이고
특이했던 것 같아요. 사업가+기술자 느낌에다가 난데없이 후반에는 이종격투기 한다고
했던 것도 나름 충격이었고..
그리고 고자 엔딩 ㅋㅋㅋㅋ
전설의 시작이죠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