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보기놀이] 그레이하운드(2020)2022.04.23 AM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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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당시에는 여기저기에서 필관이라는 얘기를 들어 언제인가 애플TV+를 보게 되면 나도 꼭 보겠다는 다짐까지 했었다.

-...는데 완전히 잊고 있다가 PS5와 함께 무료 서비스로 애플TV+를 보기 시작하게 되....ㄴ 시점에서도 기억 못하고

 <테드 래소>시즌1을 정신없이 재미나게 보고 시즌2가 잠시 시들해졌다가 <파친코>를 재미나게 보는 와중에

 이리저리 다른 거 볼거 없나 뒤져보는 와중에 반갑게 발견. 아 맞아 이거 있었지!





-무척 짧다. 요즘은 웬만한 공포영화도 100분은 넘어가는데 91분이라니.... 원래는 OTT가 아닌 극장개봉용이었다던데.

 극장에서 개봉했으면 좀 더 길었을려나.


-덕분에 질질 끄는 서론이 거의 없이 바로 본론으로 가는데 확실히 재미있다.

 이런 잠수함의 어뢰를 회피항해하는 장면은 나도 모르게 숨을 참고 보게 된다.


-톰 행크스 옹의 연기야 뭐 늘 그랬던 것처럼 대단하다. 영화의 설득력이 무척 올라간다.


-애플TV+는 OTT중에서도 화질이 정말 블루레이 재생하는 것 마냥 좋아서 감탄하게 된다.

 그래서 TV기본앱으로는 버벅거린다고 하는 걸까.


-애플TV+로 톰행크스가 그레이하운드와 밴드오브브라더스의 속편을 준비한다더네 기대가 크다.

 많이 기다려야 하겠지;


댓글 : 4 개
내용은 별거 없는데, 시종일관 긴장감을 갖고 보다 보면 너무 금방 끝난다는 느낌.
맞아요. 내용은 솔직히 별거 없어요ㅋ 그만큼 전함 전투에만 올인했는데도 잘뽑은것 같아요
요즘 영화치곤 런닝타임이 짧은데 또 보는내내 늘어지는거 없이 템포 제대로 맞춰서 만든거라
딱 적당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보다 긴 영화도 늘어짐 없이 잘 만든 영화도 경험한 적이 있어서 그런지 아쉽긴 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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