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음악] ♬ 추억의 '슈퍼패미컴(SFC)' 게임음악 Best 5 ♬ 2015.10.23 AM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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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제 마이피 [게임음악] 게시글 200개를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주옥같은 추억속의 게임음악을 통해 그 시절의 소중한 기억과 추억들...그리고 게임음악 자체의 수준높은

사운드를 느끼고 되새겨 보고자 제 나름껏 노력 했었는데 많은 분들께서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 즐겨주셔서

정말 기쁘고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_~


이번 기회에 그동안 제가 올렸던 게임음악 게시글들 중에 기종별로 나눠서

[잊혀지기엔 아깝고 다시한번 여러분들과 함께 즐기고 싶은 게임음악 베스트 5]를 선정해 보았습니다! (+ 개인취향;;)

그 네번째 시간은 바로 "슈퍼패미컴(SFC)" 입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1. 성검전설2 - 소년의 황야로 향한다. (少年は荒野をめざす)


주인공, "랜디"가 신비한 힘에 이끌려 뽑아들은 성검과 함께 흥미진진하고도
가슴 벅찬 첫시작의 모험을 떠날 때 울려 퍼지는 음악입니다.
즐거움과 스릴감 넘치는 판타지 세계로의 여정을 시작하는 분위기를 돋구는 멋진 음악이라 생각합니다! ^^









2. 록맨X - 패스워드 입력화면


감상할 때마다 과거의 아련했던 기억과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듯한 멜로디가 참 매력적인 곡입니다. ~_~
지금은 고인이 되버린 록맨을 추억해야 겠지요...? ㅠㅠ ㅋ
(참고로 아래에 보이는 패스워드 숫자를 입력하게 되면......)









3. 천지창조 - 크리스타 마을 배경음악


정말 평화롭고 온화한 분위기의 음색으로 가득한 곡입니다!
크리스타 마을의 정취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음악! ♬












4. 파이널 판타지6 - 동료를 찾아서 (Searching For Friends)


비공정 "팔콘"호로 뿔뿔이 흩어진 동료들을 찾아나설 때에 장엄하게 울려 퍼지는 음악!!! -.-)b
세계 붕괴 이후의 비공정 테마곡이기도 한데요,
암울하고 황량한 대륙을 비공정과 함께 날으며
뜻을 같이 할 동료를 찾는 분위기를 음악으로 멋지게 잘 표현한 파판6 명곡중의 명곡이라 생각합니다.













5. 크로노 트리거 - 아득한 시간의 저편으로 (To Far Away Times...)


하나같이 명곡들로 이루어진 크로노 트리거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악입니다. ㅠㅠ)b ♡♡♡

멋진 엔딩의 멋지고 아름다운 곡이며 왠지 크로노와 함께 긴 시간을 넘나들며 고된 여정을 마친

유저들을 다독여 주는 듯한 느낌도 드는 그런 곡입니다. ~_~













* 보...보너스! "드래곤볼 초무투전3 - 트랭크스 테마곡"


비장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트랭크스의 테마곡입니다.

황야의 전장에서 싸움을 벌이는 전사들의 투지를 불태우기엔 어울리는 곡인 것 같습니다. ㅎㅎ









이상, "다시 한번 떠나보는 추억속의 슈퍼패미컴 게임음악 베스트 5 (+보너스;;)" 였습니다. ^^;;

여기까지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에도 많은 성원 부탁 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 게임셰프.
댓글 : 12 개
성검2는 오프닝인 [Angel's Fear]와 마을 테마인 [The Color of the Summer Sky]를
제일 좋아합니다... 오프닝 사운드는 지금 들어도 심금을 울리고
마을 테마는 지금 들어도 잔잔하면서도 옛날 추억을 떠오르게 만드는게 너무 좋아요.
파판6 OST는 핸폰에 전곡 들어 있는데 전부 명곡이고~~
크로노는 [Peaceful Day]를 제일 좋아합니다. 평온한 느낌의 곡이라서
한 때 제 모닝콜 음악으로 사용했을 정도로 너무 평온하고 기분 좋아지는 노래지요~
캬~ 저도 정말 좋아하는 성검2 명곡들이네요! 오프닝곡이랑 마을테마곡! 여기서 하나 더 붙이자면
후라미 타고 날을 때의 음악인 Flight into Unknown도 참 좋아했어요! ♬
크로노 Peaceful Day 참 평온한 느낌 그 자체이죠!!! 사실 이 곡 넣으려다가...ㅋㅋ
전 5개로 추리기 힘들던데 용케 추려내셨군요 ㅎㅎ
초무투전하니까 초무투전1 정신과 시간의 방 테마도 괜찮았던것으로
기억나네요.
개인취향이 좀 반영되다 보니...ㅎㅎ (그래도 후보음악들이 참 많아서 선별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었죠;; ㅎㅎ)
그러고보니 초무투전 시리즈는 다 해봤는데 정작 1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 (제일 재미없게 해서 그런가?? ㅋ)
음악 한번 오랜만에 찾아 들어봐야 겠는걸요? ^^
파이널 판타지6랑 트랭크스 배경음악
저도 엄청 좋아했습니다.
제 마음의 베스트 사운드트랙은 라이브 어 라이브 전곡입니다만 ㅎㅎ
역시 라이브 어 라이브! ♬ 사실 한 곡 넣을까 하다가 베스트5가 다 스퀘어 작품 일색인 거 같아서
눈물을 머금고 뺐습니다;; ㅠㅠ;;
진짜 라이브 어 라이브는 음악 또한 스토리만큼이나 예술이었어요!!! ㅠㅠ)b
크흑... 파판6라니, 눈물이 나는군요! ㅠ_ㅠ
킵고잉님도 파판6에 추억이 있으신가 보군요! ㅠㅠ)b
전 특히 저 음악 감상하고 있으면 눈시울이 ㅠㅠㅠㅠ
미래 트랭크스 에피소드가 드래곤볼 스토리 통털어 가장 암울하고 시리어스한 부분인것 같은데,
sfc 테마곡과 분위기가 정말 완벽하게 어울렸던것 같아요.
드래곤볼 애니메이션에 쓰였던 음악들보다, sfc 시절 초무투전 시리즈 음악과, FC시절 카드배틀시리즈 음악들이
오히려 더 드래곤볼 특유의 세계관 분위기를 잘 살린것 같아요.
물론 애니ost에도 차라헤차라 같은 명곡도 있긴 하지만요.
여담이지만...
전 어렸을적부터 드래곤볼을 정작 배틀보단 배경세계관이나 인물들 일상 모습에 더 흥미를 보였던 변태라..;
드래곤볼 세계관을 바탕으로 소년배틀물이 아니라, 좀 더 성인 눈높이 취향에 맞춘 작품이 나왔으면 싶었는데..
정작 요즘 나오는 드래곤볼 시리즈들이 아주 속을 쓰리게 만드네요.
애초에 제 바램은 실현 가능성이 0%겠지만요..
저 그 에피소드 어렸을 적에 비디오로 봤었죠. ㅠㅠ
나이든 부르마의 모습이 얼핏 기억 납니다.
판사님 저는 파란색이 보이지 않습읍읍으븡븡브읍;;;

이렇게 개그 쳐도 록맨도 꽤 좋아라 합니다
보는것만요...그래서 동생이 할때 재미있게 봤지요

목록을 딱 봐도 스퀘어 게임 빼시려고 노력한게 보여서
요즘 스퀘어와 비교되어 애잔한 기분도 드네요
그러나 최근 사내 정치를 거의 끝내고 제 정신을 차리고
게임을 제대로 만들기 시작한거 같아서 다시금 그 시절의 스퀘어가 돌아올거 같습니다
게다가 말은 많았어도 음악만은 그 분이 버티고 있어서인지
꾸준히 좋았고요
(파판택에서 음악 당담하신 분도 요즘 ost를 다시 들어보니 엄청난 내공이 보이더군요)

저도 이 목록에 파란색의 그 녀석 빼고 성검 3정도 넣으면 될거 같습니다
애초에 스퀘어 게임으로 도배되도 이상할게 없기는 하지만요
로맨싱 사가3와 라이브 어 라이브, 성검전설3가 있었는데 이거 다 넣으면 온통 스퀘어게임뿐이라서
과감히(!) 제외 하였습니다;; ㅠㅠ ㅋ 하긴 그 시절엔 스퀘어가 진리였었던... ㅎㅎ
그런데 스퀘어가 이제 좀 정신 차릴려나 보군요!!! 계속 지켜봐야 겠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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