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정치얘기) 이준석이 ㅄ이긴 하지만2021.07.10 AM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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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가부 폐지 소동 관련해서   

 

'10년간 예산과 권한이 커진 것에 반해 현재 젠더 갈등은 극에 달했다는 것에 대해 여가부 존속에 의문을 가진다. 당 차원의 발언은 아닌 자신의 소신이었다'  

 

라고 했는데  반발에 밀려 한발 물러나긴 했지만 이런대서 소신이라고 하는 점은 괜찮긴 하네요

 

올해 초에 보였던 누군가의 오래된 소신과 충정과는 다른 느낌

댓글 : 4 개
당론이건 소신이건간에 이번엔 폐지되면 좋겠네요
이명박도 밀어붙이다가 실패했던 사안이라 현실적으로는 힘들겁니다 ㅠ

여가부가 정신차리길 바라야죠
근데 여가부가 정신 차릴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이번 정권 들어서 구. 여성운동 하던 사람들이 한 자리 씩 차지하는 걸 넘어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됐는데요. 그들에겐 지금이 기회에요
20세기 말에는 호주제 폐지니 여권 신장이니 하며 정말 여성의 권익을 위해 힘썼다면 지금은 그냥 이익집단 중 하나에요.
얼마 전 공군에서 일어난 성추행 사건, 그로 인해 자살한 여자 중사 일에도 나몰라라 하잖아요. 그들은 걍 지들 밥그릇만 챙기면 돼요.
그들은 수 십년을 버티며 지금의 세력을 이룬 자들이에요. 만만하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정치 술수 장난아님..
그리고 이준석 씨는.. 그가 당대표 되었다고 했을 때 어떤 분의 마이피에 장문의 댓글 쓰려다가 의미없는 것 같아 지웠는데
0선임에도 당대표할 정도로 기반 다진 사람입니다. 물론 야당 내에선 본인의 입지가 좁겠져. 국회의원 당선 경험이 없으니까요
지난 총선에선 구청장 출신 현역 의원과 비등비등하게 견줘서 아쉽게 진 걸로 알아요. 이준석 지역구에 약 2년 살았는데 지역구 관리도 잘하고 있고요. 외려 현역인 사람이 구청장 경력 믿고 지역구 관리 안하는듯..
방송에도 끊임없이 기웃거리며 인지도 확보도 하고. 아무튼 만만히 볼 사람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30대에 제1야당 당대표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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