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문재인 대선 차량에 치여 숨진 바이크 운전자 조문, 문재인은 가야 하는가.2017.04.17 PM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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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스토리에 올라온 오토바이 운전자 유가족의 원글 - https://story.kakao.com/_FAuA05/IZ91BO071DA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가는게 도의적으로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차량 인수 받기도 전이고 오토바이 운전자의 과실이 클지언정 사람이 죽었습니다. 그것도 자기의 홍보차량에 치여서.

 

근데 저는 이게 당연하다고 여기는데 진보 성향의 홈페이지인 뽐뿌에는 거길 문재인이 왜 감?  이러는 사람들이 많은 게 너무 기가 찹니다.

 

안 그래도 세월호 3주년인데 가족을 잃은 슬픔에 대한 감정을 다시 환기 시키는 이런 시국에 저 오토바이 운전자의 유가족에게 공감을 해줘야만 합니다.

 

 

 

교통사고로 죽은 사람에게 문재인 후보가 왜 조문을 가죠?  라는 댓글을 보면 세월호 때 박사모의 행동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댓글 : 39 개
솔직히 오토바이 운전자가 과실이 크다고는 하지만
문재인 입장에서는 자기 홍보차량때문에 그러니 조문하는가겠죠
그날 홍보차량이 안나왔고 홍보를 안했더라면 저 사람 운명은 바뀔 수 있었을테니깐요 아무튼 찝찝할꺼임
아뇨 홍보차량을 만들어서 배달중에 사고가 난겁니다. 확실히 님 논리대로라면 안그래도 주말에 양평에는 바이크 동호회들 자주 라이딩 뛰는데 그날을 피해 배달을 했다면 사고가 나진 않았겠죠.
  • Loon
  • 2017/04/17 PM 03:44
도의상 조문하는게 맞고, 반대하는 사람들은 그게 정치적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어서 그런것 같군요.
하지만, 정치적으로 악용되든 말든 조문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조문한거 가지고 악용할 사람들이면 조문 안한거로 악용할 테니까요.
문재인이 가면 가장 좋겠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요즘 너무 시간이 없어서 가지 못한다고해도 최측근분들이라도 조문가야 하지 않나 하네요.
안가도 되는거 같은뎅.. 그리고 저 글에는 피해자측의 말만 적혀있고 공식적인 상황설명은 아예없어서..
우리 많이 봐왔잖아요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허위주장을요
다 밝혀지기 전에는 저거도 못믿음
물론 일반인, 공인(연예인 말고 진짜 공인)의 차이와

피해자와 가해자의 입장 차이도 있긴 하겠지만 입장 표명하고 상황보고 위로도 할겸 조문 가야죠.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허위주장'....... 세월호 피해자들에게도 똑같이 그렇게 말씀하실수 있으십니까?
세월호를 예를 드시면...ㅠ
근데 피해자측의 허위주장으로 밝혀진 사례가 많이 있는건 사실이잖아요..
정확한 상황을 파악한 뒤 그에 대한 대처를 논하는게 순서에 맞다는 의미로 한 말이였습니다
하 이건좀 어려운 문젠데.... 개인적으로는 안가도 되지만
아예 이러한 일로 싹을 확실이 제거하기 위해서는
문 후보자님이 가시는게 나중을 위한 큰그림이 아닐까 합니다.
만약 안가게 되면 궁물당이나 자위당이 가만히 있지는 않을겁니다.
여기에 동감합니다.
사소한 빌미도 주지 않으면 좋고,
또한 국민의 아픔을 위로 할 수 있는 이미지도 줄수가 있겠죠.
그리고 도의상, 가는게 나을것 같아요, 심적으로는
도의상 삼십분이라도 참석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괜히 책잡힐 필요 없기도 하구요.
민주당 윤관석 공보단장은 "문 후보가 사고에 대해 보고받고 고인에게 조의를 표할 것을 당부했다"며 "이에 따라 안규백 총무본부장이 문상을 갔다"고 밝혔다.
다행이네요. 바쁘다고 직접 가지 못한 건 아쉽지만 그래도 대리인이라도 보낸 걸 보면 할 건 다 한것 같습니다
세월호와 비교하는 건 우습네요. 박근혜 정부가 세월호 '사고' 때문에 욕 먹은 게 아니라 '구조' 때문에 욕 먹은 건데
유가족 입장에선 다를바 없습니다.
사고 원인이 뭐건, 사망 원인이 뭐건 간에 박근혜 정부가 초창기 부터 유가족들에게 심히 유감을 표하며 적극적으로 후속 조치만 취했더라도 이렇게까지 일이 커지진 않았을 테니까요.
저도 캠프에서 도의적인 책임으로 조문을 가야 한다는 것은 이해 합니다 근데 보니깐 오토바이도 과속했다고 하는데
일방과실도 아니고 쌍방과실인데 세월호 참사와 비교하며 '왜 아무도 조문 안 오냐 박근혜 정부의 무책임과 무엇이 다르냐' 이러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왜 가냐고 묻는게 이해가 안 됨
가시는게 좋을것 같다에 한표네요.

이미 친박쪽은 언급하기 시작하던데 말이죠.
이건도 양쪽 문제 결과나오기 전까지는 왈가왈부할 사항이 아니죠
제가 후보라면 시간 쪼게서 갈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래도 니까...
도의적으로 갈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홍보차량 배송중에 난 사고라면 사고원인에 책임에따라 방문할 수도 있고 하지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홍보차량이든 안철수 홍보차량이든, 아니면 이름없는 누군가의 택배 배달상품이든

운전자가 잘못한거지 배송하는 물건의 주인이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해당 논리라면, 통합캠프 차량이라면 선거 후보 전부 방문해야되고,

일반 택배차라면 그 택배 물건들 주인이 전부 방문해야 되는거랑 같은 논리 아니겠습니까??

뽐뿌 글에도 있다시피 콜택시 불렀는데 콜택시가 오다가 사람친다고 그게 부른 사람 잘못은 아니지 않습니까..

다만 홍보차량 완전 급하니 무조건 빨리 가져와라 라고 했다면 책임이 있겠지만 아니라면 안가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일반인과 공인의 차이란 특수성 때문에 그렇게 일반적인 케이스랑 비교하기가 어렵습니다.

거기에 운전자를 사망하게 한 문재의 차량이 문재인 후보 얼굴이 떡하게 실린 차량인데요? 아예 관련이 없을까요? 세상이 논리로만 돌아가는게 아닙니다.
문재인님 개인적인 성격으로 봐선 당연히 방문하실듯 하지만 기본적으론 운전자들끼리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선거라는 특수성때문에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 시각은 그렇습니다.
가는 게 당연한 건 아니고 간다면 이미지메이킹에는 좋을 겁니다. 기본적으로 오토바이와 화물차간의 문제니까요. 간접적으로라도 관련되있으면 '반드시' 책임이 있다는 논리면 화물차 제조사도 판매한 책임이 있다는거랑 다를 게 없습니다.
방문 안하면 공격 졸라 당할겁니다....
총무본부장이 어느급인지 모르겠지만 문재인 대리로 다녀오는게 도의적으로 맞겠죠.
우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링크 글 보고 왔는데...이 문제가 세월호와 같다고 보는 논리는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트럭 운전수가 사고 후 119 에 먼저 연락을 안 한 건 엄청난 실수이고 큰 잘못입니다.
그러나 그게 해당 후보의 잘못은 아닙니다.
억울한 것은 법대로 조사해서 제대로 풀어야 할 것이고 귀책 사유가 있는 사람은 그에 해당하는 심판을 받아야지요.

문제는 상품을 받는 사람과 사고를 낸 트럭 운전자를 동일시 한다는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갈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만...

제가 아는 문재인 후보는 아마도 다른 조문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오밤중에 몰래 다녀올 분입니다.
조문을 홍보의 기회로 삼을 분이 절대 아닙니다. 지금은 진행 중이고 장례식이 끝난 상황도 아닌걸로 보여집니다만 (확인이 안되네요 글에서는) 아직 시간이 있으니 지켜 보시면 될 겁니다.

지금 안 가더라도 대통령직에 당선이 확신시 되면 49제건 1주기건 언젠가는 꼭 가볼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과거 행적이 그래왔듯이요.

누군가는 홍보를 위해서라도 가야 한다지만 그걸 그렇게 못 써먹는 사람입니다. 문재인 후보는....
어느정도는 공감합니다.
선거정국에서의 유불리를 떠나 평소 문재인씨의 성향이나 가치관에 비추어 보면
어떤 방식으로든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주는것이 어울리긴 하죠.
일반적인 조문의 책임을 진다기보다는 대선후보로써도 그것이 바람직한 대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반대하시는 분들의 입장도 여러 현실적인 면에서 이해는 되구요.

그런데 세월호와의 비교는 조금 성급하신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세월호를 교통사고에 비교한것은 국가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박근혜정부가 주장한 것이죠.
피해자의 입장에서는 다를바 없다고 말씀하셨지만 본질적으로 다른 두 사건을 직접 비교하신다면
박근혜정부의 논리가 전후만 바뀌어 사용되는 것일 뿐입니다.
굳이 세월호와 비교하지 않고도 조문의 당위성은 충분히 많은분들이 공감하고 계시네요
이건 가야죠.
가서 어떤 욕을 먹든 가야합니다.
그게 책임자,대통령을 보는 사람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회사 주임직원이 업체에게 큰실수를 하면 팀장급사람이 사죄하는 것 처럼요.
오토바이를 타고 양평도로를 달리던 조카는 "차선 변경 금지 구역에서 불법으로 차선 변경"을 하던 "한 대통령 후보 선거 캠프" 소속의 화물 트럭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추돌하여 사망에 이르게 됐답니다. 경찰 조사에서 트럭 운전자는 한 때 사고가 100% 자신의 잘못임을 인정 하였답니다. 그러나 뒤늦게 조카의 오토바이에 달려 있던 Cam이 경찰서로 전달된 후, "조카의 과속 운전이 사고 발생의 한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변경되었답니다. 뉴스에서는 화물 트력의 불법 차선 변경에 대해서는 언급없이 전적으로 조카의 과실이라고 보도 됐다고 하더군요.

이런 내용이 있네요
일반적으로 과실이 있으면 자기 때문에 사고가 났구나 하고 생각하지요.
그나마 저 트럭 운전수는 착한 편인 겁니다. 차선 변경 금지 구역에서 차선 변경하는 차량이 한 둘도 아니고 오토바이 운전자는 사고나면 죽는다 생각하고 더 조심히 운전해야 합니다.
안가도 욕먹고 가도 욕먹을 상황이라면 가는게 백번 나음

그래야 나중에 안갔네 뭐네 하면서 계속 욕먹을 일 없게
글이 좀 이상하네요
세월호와 비교하는것도 그렇고
"선거대책본부"에 사고를 보고 한것으로 추측 하고 있다는 글
추측을 근거로 세월호와 비교를 하고 있는게...
경찰이 캠보고 오토바이 과속으로 결정냈는데 저런글 올리는 저 사람이 잘못된거 아닌가요? 저사람들도 경찰이 제시한 오토바이 캠을 봤을거고 뭐가 문제라서 문재인을 걸고 넘어집니까? 더군다나 문재인은 그 차를 수령받기도 전인데 트럭운전사가 민주당 쪽에 전화를 걸었다면 그 사람은 민주당쪽에 의지하고 싶었겠죠 그렇게 따지면 엄밀히 말하면 트럭운전사가 인성이 개 바닥인거죠 이미 운영계약맺은 마당이고 트럭운전사가 민주당 사람도 아닌데 참 어처구니 없네요 저 글 적은 저사람도요
세월호와 저 사건은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애초에 다른 일인데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보네요
  • SSIC
  • 2017/04/17 PM 04:33
교통사고애 세월호 운운하니 역겹네요. 말바꾸기 가지고 뭐라하는데 자기변호권이 모든 사람에겐 있고 트럭운전수의 태도변화는 크게 문제는 없네요 다만 왜 119에 신고안한건지는 모르겠네요 이건 경찰수사에서 밝혀냐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이 먼저 신고한 경우 최초 신고자가 아니여서 저렇게 말할수도 있는듯요
현장을 지나가던 사람이 사고 나자마자 신고를 하면 당연히 트럭 기사보다 먼저 신고가 접수일거고
최초 신고자가 트럭 기사가 아니다 라는 걸로 저런식으로 몰아갈수도 있는듯요
저걸 문재인후보와 엮으려는 필사적인 의도가 보입니다
윗 분 말마따나 역겨울 정도에요
  • A-z!
  • 2017/04/17 PM 05:06
가는게 좋아요. 지금 이놈들 이걸로 여론몰이 하고 있는데 윗분 말씀처럼 정말 집요합니다.
가도 욕 먹고 안가도 욕 먹는거라면 차라리 가는게 나아요 22
박사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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