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잡다] 부녀자 치부에 발포까지, 일본만행사진들 2014.06.25 PM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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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일본 축구의 대패를 보고 짜릿했던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스포츠와 정치 역사는 다르겠지만,

오늘 우연히 검색을 하다가 나온 사진들을 보고 경악했다. 실제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잔인했다. 최인훈의 <광장>에는 한국전쟁 때 미군이 한국 부녀자를 강간하고
우산으로 거기를 찔러넣은 시체를 목격했다는 장면이 나온다.

일본군은 당연히 더 했다.
위의 링크를 따라가 보면 우리 젊은 세대들이 결코 잊어선 안 될 일본의 실체를
기억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부녀자에게 했던 짓은 정말 끔찍하다. 사진들을 보면. 분노가 치민다.

일본에도 양심적인 사람들이 있지만, 역사적 사실은 팩트로서 알고 있어야 한다고 본다.

링크 화면 아래쪽 사진을 보면 죽이면서 웃고 있는 일본 군인의 미소. 일본 우익들의 현재 모습과 똑같다.
나도 라노벨을 좋아하긴 하지만, 예전에 위안부 문제를 우익 입장에서 자신의 SNS에 올린 일본
라노벨 작가를 보고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이런 사진들을 보면 무조건 오타쿠 문화를 좋아할 수만도 없다. 문화는 문화이고 역사는 역사이지 않을까.
일본이 독일처럼 양심을 갖는다면 너희의 우수한 스토리 문화도 더 떳떳할 텐데.
댓글 : 27 개
하지만 박정희 전 대통령이 돈 받고 끝냈기 때문에 참.....
김종필도 한수 도왔고.요
난징대학살만해도 정말 ;; 마닐라대학살 및 위안부 문제만 해도 일본은 인륜을 저버린 국가이지 않나 싶을 정돕니다.
난징대학살 수천 아니 수만 명이죠? 너무 끔찍해요. ㅠ
최소 20만에서 최대 35만까지 잡는 것이 난징대학살입니다. 특히 부녀자 강간건은 2만이 넘어가고요.
그리고 전시에 여성의 인권은 개만도 못한 것이 되나 봅니다. 군인들이 여성의 성기에 병이나 대나무를 꽃기도하고, 뱅갈지역에선 파키스탄 군인들이 수 십만의 여성들을 집단 강간했다고 하니 ㅎㄷㄷ 이때 만국공통으로 얼굴이 반반한 여성은 더 참혹한 상황을 맞이했다고
아무리 전시상황이라도, 그렇지. 과거에는 그랬더라도 앞으로는 전쟁이 나도 이런 일이 없게 하기 위해서라도 위안부 문제를 포기할 순 없는 것 같아요 물론 전쟁은 나지 않아야 하겠지만.
.....이렇게 직접적으로 나온 사진은 첨보는데요...분노를 감추기가 힘드네요..주먹이 부들부들..지금 저시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한짓을 똑같이 복수 할 수는 없겠지만...
절대 잊지는 말아야 할겁니다.절대로
네! 이런 사진은 저도 첨이에요
외람되오나 일제가 패망하고 북을 접수했던 소련군도 엄청난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소련놈들이 어찌나 여자를 강간하고 약탈하고 가차없이 죽이던지.. 북쪽에 살던 주민들이 잔뜩 겁에 질렸다고 하더군요.
소련군도 그랬군요. 몰랐던 정보 고맙습니다^^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community/327/read?articleId=16331597&objCate1=&bbsId=G005&searchKey=daumname&itemGroupId=&itemId=145&sortKey=depth&searchValue=%EC%95%85%EB%A0%A5&platformId=&pageIndex=1

예전에 남경대학살 관련 글을 하나 써봤는데 참고하시길 ㅎ
보고 왔습니다. 정말 방대한 자료 작성하시기도 힘들었겠네요. 애국자이십니다 ㅎㅎ
옛날 어릴때는 막연하게 나쁜놈들이네 조상님들 힘들었겠다 이랬는데....

나이가 들면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고

그 자식을 보면서 우리 부모님은 또 나를 어떻게 아끼셨을까 생각하면.....


그 부모형제 아내 자식이 저렇게 됐다고 상상하면....

아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링크타고 가서 사진 보다가 반쯤보고 눈물이 흘러서 그냥 창 닫았네요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그래요!
와....ㅆㅂ 진짜 일본 개새퀴들....
그런데 맨날 일본 윗대가리만 나뻐요 하는 애들 이해 안감.
그놈들이 전부 그런 교육 받고 자란건데 무슨 윗대가리 타령.
전부다 그런 족속인데.
네~ 일리가 있는 듯. 겉으론 아니지만, 좀 잔인한 본성이 있는 듯해요.
링크 갔다가 부글부글 화가 치밀어서 닫았습니다. 잊지 말아야죠.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community/327/read?articleId=16331597&objCate1=&bbsId=G005&searchKey=daumname&itemGroupId=&itemId=145&sortKey=depth&searchValue=%EC%95%85%EB%A0%A5&platformId=&pageIndex=1

약력 님의 자료도 상당히 잘 돼 있더군요.
쯥 .. 못보겠네요. 내 자신은 물론이거니와 친구.가족.친지들에게 저런일이 생겼을수도 있다 생각하니..
공감해요!
우익 : 우끼끼 우리는 저런 일 한 적 없스무니다! 날조데스!! ^오^)

그래도 현실에 눈을 돌리는 일본 인들도 소수 있다는게 다행이죠.
그런 더 많은 일본인들이 우리편 ㅎㅎ
와...지금 속이 메스껍네요...이 세상에 정의란것이 있나 싶습니다. 저런 악행을 저지른 것들...지금 개인적인 상황으로 더욱 착찹하네요.
착잡하신데 기분 착잡한사진 보게 해서 죄송. 힘 내세요!
조금 더 역사학적으로 썰을 풀어 보지요.

사실 전근대 사회 시절에는 전쟁시 부녀자에 대한 처우는 더욱 끔찍했습니다. 인권이라는 게 존재하던 시절이 아니니까요. 그래서 저 사진은 그 때 당시의 기준으로 보면 '자연스러운' 것이겠죠.

그러나 20세기의 전쟁에서는 그런 전근대의 기준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근대적인 인권의 개념으로 전쟁 피해자들을 바라보게 됩니다. 사실 2차세계대전은 그렇게 인권과 윤리의 개념으로 전쟁을 다루게 된 최초의 전쟁입니다. 이를 토대로 나치와 일본 등 추축국은 이전 시대의 전쟁 패배자와는 달리 '흉악범'으로서 취급되게 된 것입니다.

문제는 일본 우익과 네오 나치 등 몰상식한 자들은 이러한 변화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승전국이 패전국을 몰아세우기 위해 날조한 논리라는 것이죠.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얘네들 말이야말로 멍멍이 소리입니다. 이미 전세계인들이 전근대의 시선으로 전쟁을 다뤄서는 안되겠다고 다짐하여, 보편적 인권의 개념으로 전쟁을 바라보게 된 것입니다. (특히나 우리 같은 피지배의 역사를 갖는 사람들을 위한 이데올로기입니다) 이런 전세계적 조류를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것이니, 일본 우익들이나 네오 나치의 머릿 속은 21세기가 아니라 전근대에 머무르고 있다는 뜻이죠.

21세기에 살고 있는 전근대 야만인들이 날이 갈수록 힘을 얻고 있는 요즘의 세태가 너무 한심스럽습니다.
고대나 중세, 모든 시대 전쟁엔 저런 야만성이 있었겠지만, 근대적인 보편적 인권의 개념으로 전쟁을 바라보기 시작한 이후에도 반성의 기미가 없는 게 참 가증스럽군요. 전문적인 새로운 역사적 시각 많이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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