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식] 예비군 반말 논란2018.12.07 AM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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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7 개
반말 나쁘지 않다 보는데요 신교대 출신이라 교육부터 특징상 동원도 같이 부대에서 담당 했는데
선배 - 후배 지칭 관계에 이 구도가 틀린 것도 아니고 보통 예비군 절반정도만 가더라도 중대장보다
나이 더 되는 사람도 있고 한지라
예비군 받는 현역 때도 그렇고 예비군 신분에서도 그렇고 반말에 나쁘다 느낌 없음

근데 반말도 종류가 나누어지죠 친근하게 하는 반말과 그냥 무대뽀의 꼰대행세 이건 분명하게 구별되고요
언제 봤다고 반말임
거의 반말하던데 저정도 소리 들을정도면 그냥 반말이 아니라 완전 하대한 느낌
난 초등학생 한테도 첨 보면 반말안하는데
받아들이기 나름이지만 저는 살면서 나랑 일면식도 관계도 없는 10살위인 사람이 반말하면 기분나쁠듯
현역때 예비군 조교도 몇번 해봤지만 호칭이 선배님이죠.
반말이 기분나쁘지 않았습니다.
막대하는 반말보다는 그냥 동생이나 후배들 대하는듯했으니까요.
회사나 어디 동호회에 자기의지로 소속된것도 아닌데 생판 남이 군대라는 이유로 후배라서 반말한다? 그게 먼소린지

저 조교는 원해서 군대 갔나요? 강제로 가서 하는데 선후배 그딴게 어디있나요
흠...애매하지만. 저도 존대쓰면서 대했지만 제가 딱히 군대에서 반말당해도 크게 기분 나쁘진 않을듯. 결국 군대가 직급사회라 계급높으면 나이 상관없이 반말 들어왔고 그게 익숙해 진 상태라...물론 예비군은 현역과 다르지만...왠만하면 그정도 분위기로 머라 할 정도는 아닌데 태도에 문제가 있던게 거의 확실할듯. 대판싸울정도면...저건 당사자 말이라 친구말을 들어봐야함. 그냥 반말수준이 아닐듯.
들어서 기분나쁜 말은 남한테도 안하는게 좋지요.
반말이 옳고 그르고를 떠나 본인들 끼리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왜 3자가 난린지 원.

아닌말로 조교들한테 무슨 욕질을 난무하고 종 부리듯이 굴었다면 또 몰라.
기분 나쁜 티를 안냈다고
당사자가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라고 확정지으며 생각 할 수 없어요
전 나이가 많건 적건 직장 후배여도 무조건 존댓말 사용합니다.
예비군에서도 마찬가지구요.
이건 예의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조교 입장에서는 예비군이 자기한테 반말한다고 해도 본인 입장에서는 뭐라 하기 그렇죠.
괜히 문제 만들고 싶지 않으니까.
애고 어른이고 간에 초면에 반말하는 놈들은 그냥 기본 인성이 안된거임.
근데 그게 잘못된 거라고 인정하고 싶지 않으니까 되도 안되는 이런저런 이유 갖다 대는 것이고.
반말은 친한 친구나 가족간에나 하는거고. 생판 모르는 남한테 함부로 하는거 아님.
막말로 못배운 티 낸다고 하는거.
당사자들끼리 문제 없으니 괜찮은거 아니냐고? 생판 모르는 사람이 갑자기 야! 너! 임마!
이렇게 부르는데 기분나쁘지 않을 사람이 어딨음? 문제 만들기 싫으니까 그냥 잠자코 있는 거지.
특히나 군대 조교 입장에서는 기분 나빠도 예비군이랑 문제 일으키기 싫으니까 아무말 못할텐데.
당사자끼리 문제 없으면 된거 아니냐고?
갑질하는 놈들은 지들이 갑질 하는줄 모르지. 그게 그냥 당연한 건줄 아니까.
진짜 밖에서도 10살 어리다고 초면에 반말이 가능하냐라고 물어본다면 그렇다라고 대답할 사람 몇이나 될까요.;
결국 저속에서 먼저 전역한 선배랍시고 발생하는 또다른 갑질임.;
사회에서 저러면 친구의 반응이 마땅한데 군대라면...물론 군대라도 그게 좋은 건 아닌데 좀 특수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해병대 기수 따지는 것은 거품물고 비난하면서 별반 다를 것 없는 행동하는 사람들 많음
이상하게 인터넷에서는 존댓말 하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막상 가보면 “조교야, 화장실 어디냐?”
이런식으로 말하는 사람이 95퍼는 넘을듯..

첨보는 사람에게 반말지껄이는게 자랑은 아니지. 현역시절에도 타부대사람은 계급무시하고 존대하잖아.
나도 존대로 대했는데..
그렇게 꼰대가 되어 가는거죠
정답... 나이와 직급을 떠나서 서로 존중해줘야됨
언제봤다고 반말이야 사회나갔으면 나이가 몇이곤 존대하는게 맞지 그걸 자랑이라고 글 쓰는 인간들은 뭐야ㅋㅋㅋㅋㅋㅋ 현역때는 칼같이 타중대면 아저씨고 요요 그랫으면서 갑질사건은 그냥 못보면서 누가 지한테 반말하면 눈깔 뒤집고 난리칠 인간들이 꼭 예비군가면 반말하고 그거 가지고 트집잡으면 내로남불이더라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현역 나온 인간이 민간인한테 기분나쁜티를 낼거라고 생각하나ㅋㅋㅋㅋㅋㅋ 내면 바로 난리치고 민원찌르고 아무 쌩 난리를 칠거아닌가 ㅋㅋㅋ 사회에 나왔으면 나이가 몇이건 존대는 기본으로 깔고 가는거지
예비군사단이었는데 예비군들은 반말 존대 섞어서 말함. 조교들은 당연히 선배고 나이많고 별 신경 안쓰고, 예비군들도 각자 살아온 방식이 다르고 상황이 애매하니 달리 행동함.
저는 존댓말파긴 한데 반말파도 이해되더라고유. 상황이.
문제는 행동이 예의 없는 경우임.
한 줄 요약 - 오랜만에 욕이 고프군요.
디폴트는 존칭, 상대에 따라서 놓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수도 있고.
같은 중대나 반말이 되지 타중대후임병들은 아저씨라서 존대해줬다.
  • deaji
  • 2018/12/07 AM 08:29
존중 받을 생각으로 군대간거 아니고
존중해줄 맘 갖고 예비군간거도 아니고
누굴 존중해줄 맘이 생길만한 곳도 아닌거 같고...
중요한건 조교가 존대를 원할까? 싶은건 나만그런가?
나는 예비군 다니는동안 반말한 적이 없는데...
모르는 사람한테 왜 반말..
못배워처먹었네
반말 한다고 해도 공손하게 웃으며서 하는 반말이랑
찍찍 뱉는 반말이랑 느낌이 전혀 다르겠지..
병신새끼.. 저새끼 길걷다가 다짜고짜 나이쫌더있는사람이 야야 반발까면서 뭐라해도 굽신거릴 병신이네

아는 사이도아니고 평생한번 볼까말까한 새끼가 왜 반발임? 존중받을 자격이 없는 새끼

무식한 놈이네 ... 어쩜 저렇게 자연스럽게 생각하지?
저는 반말안하고 항상 존댓말 했음

지나가던 처음보는 초등학생하고 말하더라도 반말은 안함

친구 말 들어라
초면인데 어려보여서 반말한다?

꼰대가 다 되어가는구만요
진짜 초면에 반말하는 인간 제일 극협함
나는 처음 보는 고딩 한때도 존댓말 했음
말 놓는다는건 그사람과 어느정도 교감이 되고 난뒤에 말놓을게 라고 물어보고
놓는데 초면에 반말 찍찍 무식하다 티내는 거임
본인이 좋다고 남도 좋아한다는 법은 없으니까 당연히 하면 안되지.
  • unin
  • 2018/12/07 AM 11:07
반대로 생각해보면 됩니다.
내가 상대방 입장이라면 기분이 어떨까? 라고요.
반대로 길 가는데 당신보다 나이 5~6살 많아 보이는 모르는 사람이 오더니
야, 여기 전철역이 어디냐?
라고 하면 기분 좋겠나요?
그리고 내가 좋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누가 반말을 좋아합니까.
툭 까놓고 지인도 아니고 생판 모르는 새끼가 와서 반말하면 욕하죠
자기 반말은 당연한것이지만 친구의 충고는 폭언으로 들리는 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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