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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 다이어트 물어보셔서..;;2014.02.15 AM 01:15
저는 그냥 무식하게 했습니다
헬스장 끊어놓고 몇달 다니다가 큰 발전이 없어서
월급을 운동하는데 쏟아붇기로 작정하고 트레이너 50만원 주고
붙이고 먹는비용으로만 20만원 넘게 투자하고
항상 잔업때문에 시달리면서 운동을 하니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그냥 버스끊기던 말던 늦게까지 하고 택시비 만원내고 들어왔습니다
그렇게 두달하니 15kg정도 빠졌습니다
85에서 70으로...
지금은 반년째 운동을 안해서 7kg다시 쪘습니다
새로 들어온 원룸밑에 헬스장이 있어서 다시 헬스장가서 운동할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매달 헬스비 내면서 큰 발전없이 시간 버리는 거보다 빡쌔개 트레이너 고용하고
식단에 투자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이어트 할때 돈 아끼지 마세요
성공하면 돈 안아깝습니다 ㅎㅎ
댓글 : 2 개
- MARIO128
- 2014/02/15 AM 01:59
저는 지난달부터 시작했는데 의지가 좀 약해서... 탄수화물 포함 식사량 줄이고 퇴근해서 피곤하지만 일주일에 4번 이상은 무산소 + 유산소 하고... 하다가도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는 군것질이나 간식거리를 막 사먹어서 그런지 한달 반 정도 하는 동안 4kg 정도밖에 못 줄였습니다.
아침, 점심은 자유롭게 식단 조절이 가능한데 저녁이 애매하네요. 회사-집 거리가 좀 되다보니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서 저녁먹고 운동가기는 너무 늦어서 퇴근할때 회사 근처에서 대충 때우고 집으로 출발하는데 저탄수화물 고단백으로 대충 때울게 안 보임;; 편의점 삼각김밥부터 밥집 식사, 레스토랑 요리까지 돈 주고 사먹는 음식들은 전부 대량의 탄수화물과 고지방으로 떡칠한 음식들 뿐
아침, 점심은 자유롭게 식단 조절이 가능한데 저녁이 애매하네요. 회사-집 거리가 좀 되다보니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서 저녁먹고 운동가기는 너무 늦어서 퇴근할때 회사 근처에서 대충 때우고 집으로 출발하는데 저탄수화물 고단백으로 대충 때울게 안 보임;; 편의점 삼각김밥부터 밥집 식사, 레스토랑 요리까지 돈 주고 사먹는 음식들은 전부 대량의 탄수화물과 고지방으로 떡칠한 음식들 뿐
- 양파또언제나
- 2014/02/15 AM 02:14
잘빼셨네요^^ 제가 추천 드리고싶은 다이어트는 걷기입니다. 그리고 식단. 전 하루 두끼를 추천합니다. 뭘드시던 상관없구요. 단 조건이 배가 빵빵해지도록만 드시지 마세요. 주위사람들이 묻더군요. 그럼 한공기냐 두공기냐.. 간단합니다. 반공기던 한공기던 두공기던 본인이 느껴야합니다. 한공기먹고 여기서 더먹으면 배가부를거 같아~ 라고생각되면 그때 멈추시는거죠. 그리고 제일중요한 걷기! 하루한시간? 안됩니다. 보통1~2시간 걸으시는데 그걸론 안되구요. 기본3시간이상 걸으셔야합니다. 물통하나 챙기시고 음악들으시면서 걷다보면 3시간 금방갑니다. 집에가서 샤워는 필수구요. 그렇게 4달만에 18키로이상 뺐습니다. 식단도 주위사람들 가려먹을때 전그냥 먹고싶은거 맘대로 먹었구요. 걷기 참좋습니다. 생각하기에도 좋고 음악듣기도 좋고 세상사람 구경하기도 쏠쏠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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