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너무 소리에 예민해서 고민입니다.

특히 남이 뭐 먹는 소리나 끙끙 거리는 소리를 견디지를 못하네요. 제 방이 부엌 옆에 있는데 아버지께서 담배를 피셔서 항상 끙끙거리고 뭐 드시고 하면 신경질이 나네요. 도서관 같은데서도 잘 못있습니다. 남 코 들이마시는 소리나 특히 신발 벗고 신발이 툭툭 떨어지는 소리 다리떠는 소리 때문에...
뭐 해결 방법 없을까요?

[유술가]

너무 예민해서 신경이 날카로워지면서

흥분상태가 계속되고 분노조절이 조금 힘들다 싶으면

정신과 상담 한번 받아보세요.

[revliskciuq]

조언 감사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정신과 상담도 고민중이네요 ㅠㅠ.

[7th Trigger]

저도 최근에 그런일이 좀 자주있었는데 그냥 제가 그 자리를 피합니다.
자전거를 타러 나가거나 방문을 닫고 헤드폰을 끼고 음악을 듣거나
1차적으로는 일단은 그 자리를 피하는게 마음이 편하더군요

[revliskciuq]

저는 일단 그 자리를 피하는데 나와서도 짜증이 나서 견딜수가 없네요 .. 뭔가 마음을 다스려야 하는데

[방구석 정셰프]

스트레스가 많은건 아니실지...;

[revliskciuq]

네 스트레스도 요즘 좀..

[revliskciuq]

그런데 원래 예민하기도 했어요

[진본좌]

저랑 비슷하시네요

요즘엔 특히 층간소음때문에 다 쓸어버리고 싶습니다

[revliskciuq]

저는 다행히 주변 사람들은 조용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