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장 잡담] 창룡전 좋아하시는 분들?

다나카 요시키의 또 다른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창룡전>을 검토 중입니다.
(완전히 개인적으로...)

검토고 뭐고 가장 큰 문제점은 완결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이군요...으음...

13권이 최신간인데...2003년? 인가에 나왔네요. 그리고 감감무소식...은 아니고

몇 년 전에 14권 낸다고 했다가 취소...ㅋㅋ 이건 뭐...다른 작품들도 잘 안쓰고 있는

이 작가가 과연 완결을 쓸까요? 완결도 안난 책을 수입하기도 그렇고...좋아하는 작품인데...

어렵네요. 제가 내고 싶다고 추진을 해도 완결 안됐다고 기각될듯...ㅋㅋㅋ

그냥 간단히 하나 물어보고 싶은 건 신서판은 아마노 요시타카(파판 일러스트레이터)의

일러스트를 사용했고 일본에서 문고판으로 나올 때 CLAMP 일러스트를 사용했는데

어느 쪽을 선호하시나요? 전 일단 CLAMP팬이라서 이쪽인데...

책이 나온다면 어느 쪽 일러스트여야 더 좋을까요?

[거한]

13권에 양쪽 일러스트 포함된 일러스트집 껴주는건 어떨까요?

[들녘루리웹지부장]

음...저분들 일러스트 쓰려면 돈 후덜덜 들어갈 것 같은데 그렇게까지 하는 건 좀 무리일 것 같아요...ㅎㅎ

[Lusipell]

볼까말까 고민하다가 못봤죠.
근데 이거 만화책인가 애니로 있지 않나요???

[deeveu]

신서판 소장중인데, 아마 지금 내신다면 문고판쪽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신서판의 일러스트를 선호하긴 하지만요. :)

[MPLS]

당연히 요시타카 아마노씨죠.
클램프 그림은 깊이가 없어 보여요. 소설보다 만화책 그림체죠.

[Naughty Bear]

저두 10권까지 인가 가지고 있습니다...
이거 말고 "아루스란 전기"도 재밋죠...

[chryys]

올드팬은 아마노 요시타카 쪽을 선호할 듯 하네요.

[들녘루리웹지부장]

Lusipell//네, 만화책도 있고 애니도 있습니다.
deeveu//일단 창룡전하면 클램프 일러스트를 많이 떠올리시는 것 같아요.
MPLS//확실히 만화책 같긴 합니다.
Naughty Bear//문제는 아루스란 전기도 완결이 안될 것 같아서...

[들녘루리웹지부장]

chryys//올드팬도 여성들 쪽은 클램프 책을 더 구하시는 것 같더군요. 이 작품이 류도 4형제가 주인공이라서 여성팬들도 상당하고...판단하기 어렵네요. 일단 서울문화사에서 아마노씨 일러스트로는 2번이나 책을 낸 적이 있어서...이게 진짜 먹히는 걸까 하는 느낌이...^^;

[불타는 김치덮밥]

저 집안 가훈이
'은혜는 두배로, 원한은 열배로'
인상적인 문구라 항상 기억하고 있습니다.

[신겟타]

친구 녀석이 사던거 빌려 보고 했는데 완결이...ㅜ.ㅜ 전 아마노 요시타카 일러가 좋네요~

[잭_프로스트]

아마노 요시타카...역시 대단한 작가라서 그런지 더 선호하시는군요 ^^

[명탐정명박]

완결이 안 났다는게 문제 -ㅁ-;
작가도 딱히 금전적으로 후달리지 않으니 쓸 이유도 없어보이고;

[역습의 빨갱이]

제발 좀 내주세요!! 어허허허헝 ㅠㅠ

그리고 아마노 요시타카옹의 그림으로 부탁드립니다!!

[들녘루리웹지부장]

역시 아마노 요시타카옹이...진짜 책을 낸다면 저 일러스트를 어떻게 이용해야
전에 나온 책보다 더 멋지게 책 표지를 뽑아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겠네요 ㅎㅎ

[라블루걸]

은하영웅전설이 완결 났다는 건 정말 기적입니다.
창룡전은 그냥 포기했습니다. ㅎㅎㅎ

[미디어블]

저도 클램프보다는 아마노 요시타카쪽이...

[神鳥俠]

나오면 살 용의가 있음 아마노가 익숙한데 더 비쌀것 같고

[ApertureScience]

저는 서울문화사 판본으로 있어서 넘기겠습니다. 저는 창룡전 하면 아마노 요시타카가 바로 연상되네요

[Thane]

저도 서울문화사 판으로 있군요.... 저 역시 창룡전 하면 역시 아마노 요시타카 그림이 연상됩니다.

[아이반]

글쎄요...
창룡전 발매 할때마다 사서 읽고 가지고 있습니다만
아마노 요시타카씨의 일러스트 아닐런지...
클램프는 OVA로 나온 창룡전 때문에 일러스트가 있긴 합니다만...

[들녘루리웹지부장]

아이반//문고판에는 CLAMP가 표지랑 삽화 일러스트 맡아서 하고 있어요 ㅎ

[아이반]

노벨즈판이랑 문고판이랑 틀리긴 하죠.
87년도작인데 클램프에서 작업 시작한게 애니메이션이랑 겸해서 90년즈음이고, 문고판이랑은 애니메이션 캐릭터 원안 하면서 코믹스 내면서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문고판 자체가 93년간행작이구요.
코단샤 노벨즈에서 아마노요시타카씨로 시작하고, 이게 87년이니...정확히는 문고판내면서 애니랑 타 미디어로 내놓으면서 더 대중적인부분을 생각해서 CLAMP로 밀고 갔을수도 있겠네요.
여튼 저도 코찔찔이 시절부터 다나카요시키씨의 팬이고, 창룡전도 애착을 가지고 있던 작품이라 이래저래 깐깐하게 글을 적은거 같긴 합니다 ㅎ
그래도 역시 아마노 요시타카-다나카요시키 이 콤비가 당연히 맞다는걸 알려드리고 싶네요 :)

[아싸~!~연어~!!]

서울문화사 판본 2개를 모두 소장하고 있습니다. 역시 창룡전은 아마노 요시타가의 일러스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