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사회] 촛불집회 당시 공개된 계엄 문건에 잉크도 안 말랐을 건데..2021.11.10 PM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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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국군기무사령부 계엄령 준비 사건 위키문서







우리는 다시 우리 손으로

그 계엄 쿠테타를 일으키려 했던 세력에게

권력을 쥐어줄 생각인 것 같습니다.


윤석열 주변부 인물을 보자면

장제원, 박덕흠, 주호영, 권성동, 정홍원, 곽상도(지금은 퇴출) 같은

하나같이 부정부패와 비리로는 으뜸가는 사람들이 모여있지요.


저는 사실 윤석열이란 허수아비 밑에

각종 자리를 차지하고 국민의 세금을 탐하려는 세력들이

모여든 것도 무섭지만..


그들이 이전에 박근혜를 지키고 촛불 집회를 짓밟기 위해

계엄 쿠테타를 계획했던 무리라는 사실이 더 무섭습니다.



그 때 당시에는

다소 늦은 추진과 허술한 실행 계획으로 인해 실패했습니다만..


이번에 다시 정권 5년은 잡는다면 어떨까요?

바보가 아닌 이상

저 계획을 더 정교하고 은밀하게 다듬어서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는 준비를 해놓지 않을까요?


게다가 우두머리가 검찰 권력의 수호신입니다.

그리고 그 검찰 권력은 자신들을 건드는 자들에게 (노무현 대통령, 조국 법무장관 등등)

단 한 번의 자비도 베풀지 않고

철저하게 짓밟아왔습니다.


도리어 그들은 과거에 더 강했던

아무도 자신들을 건들지조차 못했던

5공 시절의 공안 검찰 시기를 그리워하고 있죠.

그리고 윤석열은 전두환을 옹호하고 있고요.




우린 우리 손으로

계엄을 준비했던 세력을 뽑을 준비가 됐습니다.

만약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다면.

이번에야말로 그들이 원하는 장기집권 플랜이 완성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에리히 프롬이 《자유로부터의 도피》에서 말했던 것이 생각납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거대한 자유를 책임질 자신이 없고, 당장 먹고 살기가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국민은 자신의 자유(민주주의)를 반납하고서라도 안정을 책임져줄 독재자에게 기꺼이 의탁할 것이라는 사실 말입니다.

댓글 : 16 개
슬프네요
왜 개돼지라고 하는지 요즘 주변 사람들보면서 느끼고 있음
민주국가 대통령 뽑는데 민주주의를 지킬 생각이 없는 놈들을 뽑으려하니 이만한 개그가 또 있을까 싶네요
투표 잘못하면 우리도 미얀마처럼 될 수 있다는 걸 모르는 종자들이 존재한다는 게 슬플 따름입니다.
한국에서 독재를 하려는 놈들이 있다면 오히려 더 은밀하고 더 국민들 모르게 치졸하게 하겠죠.
아예 문제가 생겨도 눈치도 못채고 저항하려는 목소리 자체가 막혀버릴지도 모를걸요...
이거 꼭 짚고 넘어가야될 일인데 흐지부지됨
국민들 한테 저런거 계획했다는거 자체가
진짜 심각한 일인데... 황교활 개객기야
민도가 그 수준인걸요.
제대로된 놈들이었으면 1987년에,아니
Imf때 저놈들 몰아내고도 남았어요.
여초에서도 이재명을 더 욕하더군요.
여자에게 쌍욕한 이재명이 그들에겐 대통령으로서 윤석열보다 못한가보더라구요.
신사적이고 점잖은 이낙연이 이재명에게 져서 깽판치는것도 있구요.
이해못하겠더군요.
부모한테 욕한 여자에게 쌍욕한건데
부모보다 여자가 욕먹은게 중요한 골 빈 ㄴ들
부모욕 이전에, 가족이란 작자들이 이재명의 직위에 기대어 각종 인사청탁을 시도했던 사건입니다.
인사청탁을 받아주지 않고, 욕을 했기에 망정이지
가족이란 이유로 각종 인사청탁과 행정개입을 받아줬다면
이재명은 지금 이 자리에 있지도 못했을 겁니다.
그 주장도 이재명측 주장이라며 안 믿더라구요.
싸이코패스의 나라 답군요
국짐당 당선되서 개판쳐도 촛불집회니 뭐니 이젠 소용없을꺼임.. 한번 당해봐서 아주 철저하게 방해할테니
아파트 한채 쥐어줄거 같으면 나라를 팔아먹어도 찍어줄사람이 많죠.
이명박때 그랬고,
뉴타운광풍에 서울이 한나라당에 몰표를 줬었구요.
  • [V]
  • 2021/11/10 PM 09:15
요즘 정치 뉴스를 보면 이 나라의 국운은 여기까지인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탄압하고 고문하고 맘에안들면 블랙리스트 만들어 미디어 언론 통제하고 왜 자유 민주주의 그렇게 노래부르면서 뼈속까지 DNA가 이런 애들을 지지하느지 나원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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