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잡담 ■] 개념 없는 모녀 이야기2016.02.21 AM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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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이름 : 이름없음: 2014/07/18 17:38:49 ID:NvL03ps2lqw
올해 초였나 그때 썼던 레스인데 후일담을 얘기하기 위해 앞부분은 그대로 복사해온다
이전 스레는 이제 더이상 글을 쓸 수가 ㅇ벗어....

난 인형러인데 지금 옆집이랑 법정싸움 하려고 준비중이야 왜냐고?
옆집 무개념 애새끼가 사고를 쳐버렸거든 ㅎㅎㅎ
새해 첫 주말에 우리아파트 반상회를 우리집에서 하게 되었는데 옆집 여자애가 심심했는지 지엄마 따라서 같이 온거야
난 평소에 옆집 아줌마도, 그 딸도 싫어해서 그냥 방문 잠그고 숨어있었지
아줌마랑 딸이랑 둘 다 예의범절이 없어서 정말 싫어하는 타입이었거든
내 방에서 컴하고 있다가 과친구들 전화받고 시내나가려고 방문을 여니까 옆집딸래미가 후다닥 내 방으로 뛰어들어오네?

30.5 이름 : 레스걸★ : 2014/07/18 17:38:49 ID:???
레스 30개 돌파!
31 이름 : 이름없음: 2014/07/18 17:39:46 ID:NvL03ps2lqw
초딩 4학년인가 5학년인가 여자애가 참 버릇없지
"남의 방에 허락도 없이 막 들어오는거 아니야" 하면서 내보내려고 하니까 얘가 내 인형을 보면서
"와 이거 예쁘다! 이거 나 줄거지? 이제 내꺼지?" 하면서 내 인형에 손을 대려는거야
그래서 내가 깜짝 놀라서
"이건 어린애들 갖고 노는 그런 인형 아니야. 어서 나가렴" 하고 내보내고
인형은 전용 유리보관함에 넣고 열쇠로 잠궈놨어
근데 얘가 울먹울먹 하더니 지 엄마한테 쪼르르 달려가더니
"엄마! 언니가 인형 준대놓고 나 안줘. 인형 달라고 해봐! 인형 내꺼야!"
이러면서 징징 짜는거

32 이름 : 이름없음: 2014/07/18 17:40:39 ID:NvL03ps2lqw
아줌마가 평범한 사람이었다면
"언니가 곤란해하잖니. 남의 물건은 함부로 달라고 하면 안되는거야" 이랬겠지만 아줌마는 평범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머 그랬어? 레스주야! 왜 인형 준대놓고 안주는거니? 애한테 그런짓 하면 못쓴다 너~ 어서 인형 갖고와!" 이러더라 ㅋㅋ
나는 어이가 승천할 지경이었지만 일단은 나이 많은 어른이니까 최대한 공손하게
"아주머니, 저는 제 인형 준다고 한적 없습니다. 그건 애들 갖고 노는 인형도 아니구요. 저는 오늘 계속 방안에만 있어서 따님하고 방금 만났는데 제가 인형준다고 그런 말을 할 겨를이라도 있었나요?"
그러고 외출해서 친구들과 씐나게 놀았지

33 이름 : 이름없음: 2014/07/18 17:41:39 ID:NvL03ps2lqw
그러고 우리집 통금시간인 밤 10시쯤에 집에 들어오니 내 방이 뭔가 이상해진거야 방은 다 어질러져있고........
순간 가슴이 철렁해서 유리보관함 보니까 유리 다 깨져있고 안에 모셔져 있던 내 구체관절인형은 흔적도 없는거!
내가 너무 놀라서 한동안 말도 못하고 있다가 안방가서 엄마한테 물어봤어 내 방에 누가 들어왔었냐고, 내 인형 어디갔냐고
그러니까 옆집 딸래미가 내 방에 자기 지갑 놔두고 왔다 그래서 열쇠로 문열어줬다고, 내가 인형 가져가라고 해서 인형도 들고 갔다고..........
엄마도 내가 인형 아끼는걸 아니까 그럴리가 없다고 말을 했는데도 옆집 모녀가 쌍으로 미쳤는지 내가 새해 선물로 줬다고 소리소리 지르면서 들고 갔다는거야
너무 화가나서 맨발로 뛰쳐나가서 옆집 초인종 눌렀지

34 이름 : 이름없음: 2014/07/18 17:42:33 ID:NvL03ps2lqw
제일 먼저 들려오는 소리
"어머, 너 옆집 레스주 아니니? 이 밤중에 무슨 일이니? 여자애가 교양없게시리"
그래서 저런 개소리는 그냥 무시하고 내 할말만 했어
"아주머니, 제 인형때문에 왔습니다. 문 열어주세요."
그랬더니 한참을 궁시렁궁시렁거리다가 결국 열어주긴 하더라
들어가니까 딸래미는 지가 잘못한걸 알긴 아는지 지 엄마 뒤에서 쭈뼛거리고 있고
내 인형 어쨌냐고 물어보니까 말도 안하고 턱으로 한쪽 방향 가리키길래 봤더니............

35 이름 : 이름없음: 2014/07/18 17:42:52 ID:NvL03ps2lqw
세상에 내 인형이...........
옷은 어디로 갔는지 하나도 없이 알몸이고 안구는 다 뽑혀서 구멍만 있고
코밑이랑 턱에는 매직으로 수염 그려놨고 오른팔 부러져서 덜렁거리고
가슴은 뭘로 찍었는지 푹 패어있고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놓고 딸래미는 한다는 말이
"역시 인형놀이 유치해 ㅎㅎㅎ 언니 다시 가져가~"
너무 기가차서 말도 안나오고 그냥 눈물만 나오더라
남의 집 거실에 주저앉아서 엉엉 우니까 그집 아빠랑 할머니도 놀라서 나와서 무슨 일인가 막 수근거리고...

36 이름 : 이름없음: 2014/07/18 17:43:52 ID:NvL03ps2lqw
한참만에야 아줌마가
"인형때문에 그런가본데, 한번 줬으면 그만이지 왜 그걸 갖고 그래?" 이러길래 바로 맞받아쳤지
"아줌마! 아침에도 제가 외출하기 전에 준적 없다고 했죠? 저는 내 인형 준적 없다구요!"
"준적 없기는! 미영이(딸래미, 가명)가 나중에 레스주한테 전화받고 인형 준다고 했다고 하던걸?"
"전화를 받아요? 우리집에는 집전화 없고, 아줌마 집에도 집전화 없죠? 그럼 미영이가 폰 갖고 있어요? 미영이가 어느 폰으로 언제 전화 받았대요? 미영이가 제 폰번호 안대요?"
이러니까 미영이는 슬슬 눈치보다가 지 방으로 후다닥 도망가서 딸깍하고 문 잠그더라

37 이름 : 이름없음: 2014/07/18 17:44:57 ID:NvL03ps2lqw
그거보고 또 너무 억울해서 인형 끌어안고 엉엉 우니까 그집 아빠가
"왜 애한테 그런걸 들려줘서 이 사단을 만들어! 당신이 빨리 해결해!" 하고 방에 들어가시더군
아줌마는 혀를 쯧쯧 차다가 나한테
"다큰애가 아직 철이 덜들었나.... 이밤중에 교양없이 무슨 난리람"
나참........
"교양없는건 이집 미영이겠죠! 거짓말로 내 방 들어가고, 내 유리보관함 다 깨먹고, 내 인형까지 다 망가뜨린건 어쩌실거에요?"
"여자애가 한밤중에 왜 이렇게 소리를 질러! 알았으니까 조용하게 말해! 남사스럽게..."
"제가 지금 조용히 하게 생겼어요? 댁의 미영이가 이 사고를 쳐놨는데?"
이렇게 내가 강하게 나가니까 아줌마가 인상 팍팍 쓰면서 나보고 잠시 기다리라고 하고 안방드가더니 남편이랑 뭔가 상의하는거 같더라
그리고 나서 나와서 나한테 뭔가 하나 휙 던져줘
"얘! 그깟 인형갖고 되게 유세떠네! 그거 가지고 새거사! 그리고 다시는 한밤중에 교양없이 이런짓 하지 말고!"

38 이름 : 이름없음: 2014/07/18 17:46:10 ID:NvL03ps2lqw
아줌마가 던져준거 보니까 5만원권 지폐 두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욕이 나오려고 했는데 그래도 옆집사람이고, 나보다 나이 많은 어른이라서 그건 참았어
"아주머니. 이게 지금 돈만 던져서 끝낼 일이에요? 그리고 제 인형은 이돈 가지고는 못사는 인형이에요."
이러니 아줌마는 입모양으로 ㅆㅂㅆㅂ 하더니 5만원짜리 하나 더 던져주더라ㅋㅋㅋ
"어린게 누굴 닮아서 그런지 돈은 참 많이도 밝히네. 돈 줬으니까 됐지? 어서 우리 집에서 나가줄래?"
이쯤되니까 그냥 너무 화가나서 눈물도 안나고 오히려 침착해지드라
"아주머니. 제 인형은 이 돈 열배를 줘도 못구하는 인형입니다. 인형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복구가 불가능할거 같은데 원래 금액 그대로 주시던가, 아니면 그냥 경찰서에 절도로 신고할게요."
이러니까 아줌마가 온갖 욕이란 욕은 다 퍼붓더라
내 생전 창녀니 걸레니 이런 소리는 직접 들어본건 처음이었어
하지만 이미 나는 계속 침착해져 있었기 때문에 잠시 기다리라고 하고 내방 가서 지금 망가진 이 인형의 바디와 영구화장과 가발과 안구와 의상과 얼굴개조 커스텀 전자영수증을 출력해서 옆집으로 다시 돌아가서 아줌마한테 건네줬지

39 이름 : 이름없음: 2014/07/18 17:47:04 ID:NvL03ps2lqw
총비용 216만원.........
물론 이건 망가진 내 유리보관함의 가격은 뺀 금액이야
난 지금까지 받아온 모든 용돈과 내 알바비를 모두 모아서 전부 인형에 쏟아부은거였어
내가 이 돈 모으려고 폰요금은 최저로만 하고, 문자 안보내고, 와이파이 터지는데서만 카톡하고, 전화도 안걸고
시내버스나 지하철 안타고 걸어다니고, 새옷 안사고, 외식안하고 그렇게 모아온거야

옆집아저씨는 영수증 보더니 아줌마한테 막 화내면서
"애를 맨날 오냐오냐하고 키우니까 이런 일이 생기지! 옆집 아가씨한테 돈 다 물어주고 미영이 끌고 와서 사과시켜!"
이러고는 안방 들어가서 문을 쾅! 닫더라
아줌마는 얼굴이 하얗게 질려서 갑자기 나한테 굽신굽신하더니 미영이 방문을 두드리면서 문열라고 막 욕하고
미영이가 문을 빼꼼 여니까 바로 빗자루 가지고 와서 마구마구 휘두르더니...........
빗자루로 방바닥만 때리더라
계속 방바닥만

40 이름 : 이름없음: 2014/07/18 17:47:59 ID:NvL03ps2lqw
내가 아줌마한테 그랬지
"아주머니, 이제와서 애 혼내봤자 달라지는거 없구요. 저한테 막말하신거 사과 하시구, 제 인형비용 물어주세요. 일단 내일까지 기다렸다가 경찰서 갈게요."
하고 나왔어
그리고는 내방와서 인형의 잔해를 끌어안고 또 엉엉 ㅠㅠ

다음날 아침에 딩동 초인종이 울려서 인터폰봤더니 아줌마
아줌마가 뭐 못볼거라도 본거 같은 표정 하면서 하얀봉투 주길래 열어봤더니 십만원권 수표 열장........
"어차피 낡아빠진 중고니까 반값만 받아!" 이러고는 내말 듣지도 않고 휙 나가면서 자그맣게
"이 ㅆㅂ 개ㅈ같은 걸레ㅂㅈ년아 잘 살아라 개 ㅆㅂ"
작은 소리였지만 나는 확실하게 들었어
후다닥 뛰어가서 아줌마 팔 붙잡고 봉투 다시 건네주면서
"아줌마 방금 저한테 뭐라고 하셨어요? 딸 키우는 엄마라는 분이 그렇게 심한 욕을 다른 여자한테 하셔도 되요? 그리고 저 이런 돈 못받으니까 알아서 하세요. 그냥 경찰서 갈게요."
하고 뚜벅뚜벅 걸어가는데 아줌마는 나 붙잡지도 않더라
그래서 그냥 경찰에 신고했지

41 이름 : 이름없음: 2014/07/18 17:49:18 ID:NvL03ps2lqw
일단 거짓말로 내 방에 무단침입했고, 내 유리보관함 파손했고, 내 인형을 훔쳐갔고,
내 인형을 복구불가능하게 파손했고, 나한테 성적인 모욕까지 줬지
경찰서에서 내가 너무 서럽게 울면서 신고를 하니까 거기 근무하던 여경분이 혹시 내가 ㅅㅍㅎ 당한거 아닌가 옆에 와서 귓속말로 살짝 물어보고 가시더라
아무튼 신고는 했고 이틀인가 기다려서 옆집 사람들과 경찰서에서 강제정모를 하게 되었지

거기서 뒤늦게 알게된건데 아저씨는 내가 준 영수증보고 216만원 전부를 돈출금해서 나한테 건네준거라고 아줌마한테 시켰대
근데 아줌마랑 그 딸이 중간에서 그걸 또 빼돌린거;;;;
아줌마는 돈을 가지고, 딸에게는 미미인형인가 주주인형인가 아무튼 그걸 사줬대
경찰서에서 보게 되니까 그제서야 아줌마는 나오지도 않는 눈물 억지로 짜내면서 울고불고 소리치고, 나보고 인정도 없는 년이라고 또 욕하고, 지 애미도 잡아먹을년이라고 그러고
나는 침착하게 경찰아저씨에게 "경찰아저씨, 방금 욕한거도 추가로 신고할게요. 가능하죠?"
이러니까 옆집아저씨가 한숨을 푹 쉬다가 내손을 잡고는
"아가씨, 이런 일 생기게 해서 미안하고 일단 이 돈 받아주세요. 저도 이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아가씨가 알아서 하세요." 하고 나가시더라
아저씨가 내 손에 쥐어준거 보니까 백만원권 수표 3장.....
아줌마는 또 그걸보고 "도둑년이 내 돈 훔쳐간다!" 소리치면서 내 머리 쥐어뜯고;;;

42 이름 : 이름없음: 2014/07/18 17:50:41 ID:NvL03ps2lqw
아저씨는 큰소리 나는거 듣고 다시 경찰서 들어와서 아줌마 뺨을 때리시더니;;;;;
"당신 정신 좀 차려! 나 이제 이 일에서 손 뗄테니까 죽이되든 밥이 되든 당신이랑 미영이가 알아서 해!"
이러고 이번에는 정말로 가버리셨어
아줌마는 잠시 멍해 있다가 경찰서 바닥에 주저앉아서 내가 죽어야지! 내가 죽어야지! 이러고 울고 난리치고
그 와중에도 미영이는 아줌마 폰 가지고 경찰서 구석 의자에 앉아서 으르렁 야옹 멍멍 꼬끼오 소리나는 게임이나 하고 앉아있고

43 이름 : 이름없음: 2014/07/18 17:54:13 ID:NvL03ps2lqw
아무튼 나는 돈 3백만원을 받았고, 아줌마는 나한테 사과 안했고, 미영이도 나한테 사과 안했어
오히려 그날 더 심한 욕을 들었고;;;;
아무놈한테나 구멍 벌려줄 년이라느니, 몸 팔아서 쉽게 돈 버니까 장난감에 미쳐서 비싼 장난감이나 쉽게 산다느니;;;;
아무튼 더 화가나서 돈받은채로 합의는 안해줬어
이대로 쭉 있으면 뭔가 처벌이 내려지긴 하겠지
하지만 아직 합의해줄 생각은 없어
사과 한마디 못들었고, 더 심하게 욕을 먹었는데 내가 왜 합의 해줘야해?
일단 그래서 어찌될지 기다리고 있는 상태야
현재진행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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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이전 레스 복사내용

일단 내가 피해입은걸로 재물손괴와 모욕죄로 고소한 상태
옆집아저씨가 오히려 나한테 힘내라고 그러시더라
자기 아내하고 아이가 정말 철이 없어서 이렇게라도 정신차려야 한다고 말이야

44 이름 : 이름없음: 2014/07/18 17:58:48 ID:NvL03ps2lqw
그리고 이 모녀의 마지막 병크

지난주에 알바 마치고 집에 오니까 아파트 주차장쪽에 난리가 난거야
무슨 일인가 싶어 가보니까 자동차를 누가 다 긁어놓은거야
그것도 4대씩이나 말이지
그말 듣고 놀래서 우리 아빠차는 무사한가 싶어서 가보니까 아빠차는 없더라
생각해보니 그날은 아빠가 출장가시면서 차 갖고 가셨거든
천만다행이었지

45 이름 : 이름없음: 2014/07/18 18:02:45 ID:NvL03ps2lqw
암튼 거기 피해차량 차주들 모여서 결국 범인을 잡았어
범인은 바로 옆집 딸래미 미영이!
주차장에도 CCTV있고 차량에도 블랙박스 있어서 미영이의 얼굴이 아주 선명하게 1080P HD 화질로 찍혀서 빼도박도 못한대
근데 이게 참 무서운게 경찰서에 미영이 데려다놓고 왜 그랬냐고 경찰관이 물어보니까 내가 자기랑 자기엄마 괴롭혀서 복수하려고 그랬대는거야;;;
그러니까 우리집 차만 긁으려고 주차자리랑 차모양 봐뒀는데 어린애가 보기엔 차가 다 비슷비슷할거 아냐
그런데 막상 긁으려고 와보니까 비슷한 주차자리에 비슷한 차량이 있어서 어느게 우리건지 모르니까 다 긁어버린거래

46 이름 : 이름없음: 2014/07/18 18:06:54 ID:NvL03ps2lqw
하도 피해가 커서 차주들이랑 경찰관이 미영이한테 좀 무섭게 따지고 그랬나봐
그러다가 미영이가 엉겁결에 무심코 말해버린건데, 차 긁은건 자기 엄마가 시켰대
어린애가 그런거 하면 처벌안받고 끝난다고..........
근데 이걸 미영이가 다 불어버려서 정말 난리가 났어
부상해야할 피해금액이 어느정도인지 감도 안잡힌다

그리고 옆집아저씨는 아줌마랑 이혼한다고 하신다

47 이름 : 이름없음: 2014/07/18 18:07:13 ID:DQOxytKTnO6
>>43 와.... 냉정하게 합의 안본게 멋져 아저씨도

48 이름 : 이름없음: 2014/07/18 18:11:03 ID:NvL03ps2lqw
위 레스까진 모두 사실이고
지금부턴 아파트 수다쟁이 아줌마한테 들은 루머
그러니까 사실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으니 알아서 걸러 듣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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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미영이는 아저씨의 친딸이 아니라고 해
미영이가 올해초에 나한테 행패부린것도 있고, 그 전에도 계속 사고 쳤었고, 그 후에도 계속 사고 치고...
아무리 봐도 뭔가 촉이 이상해서 친자확인을 했단다
결과는 친딸 아닐 확률 99.99%
이걸로 아저씨와 아줌마는 대판 싸웠고, 아저씨가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결국 알아냈어

49 이름 : 이름없음: 2014/07/18 18:14:45 ID:NvL03ps2lqw
아줌마는 동거남이 있었고 동거남이 도망감
그 후에 아줌마는 꽃뱀짓을 하여 아저씨와 억지 결혼
결혼 안해주면 ㅅㅍㅎ으로 신고한다고 했다고;;;
그리고 억지결혼 직후 허니문 베이비 탄생 (이것이 미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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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렇게 되었어
정말 모녀가 어떻게 이렇게 살 수 있나 모르겠어
아저씨만 불쌍하지 ㅠㅠ
혹시 이 다음 소식 알게되면 나중에 와서 레스 또 올릴께
그때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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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발암이네..
댓글 : 22 개
과연 현실은 드라마보다 더 기구하군요.
음..뭔가 잘 못쓴 소설같은 느낌;;;; 마지막부분에 친자확인이랑 동거남은 또 어떻게 알았디야....아무리 뜬 소문 줏어들었다해도 너무 이상함
반상회 아줌마들 이야기하는거 보면 엄청납니다.ㄷㄷㄷㄷ
아저씨가 젤 불쌍하다
ㅋㅋㅋ... 주작이겠죠? ㄷㄷ
주작이거 나발이고 이런거 너무 재미있어요 ㅋㅋㅋㅋ
역시 소설은 현실을 못넘어섬ㅋㅋ
인터넷 하면서 느낀건, 이러한 썰들은 대부분 걸러듣는게 편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이러한 썰들은 9할 이상은 믿지않습니다만 이야기가 참 엄청나긴 하네요. ㄷㄷ
최근에 마이피로 비슷한거 본거 같은데... 딸문제는 아니었지만 아내가 문제 있던걸로...
개판이구만
클래스는 안바뀌는 듯
어휴 소오름
역시 무개념 남자보자 무개념 여자가 더 발암이라는걸 보여주는 예...
그건 또 무슨 병x같은 논리....
  • JOSH
  • 2016/02/21 AM 08:10
하아아...
음~ 정말 이런 사람들이 있나....???
  • kn
  • 2016/02/21 AM 10:15
이게 주작인지는 모르겠는데 더 심한 사람도 있더라고요
듀댝댝듀듀댝
인터넷 경험담은 그냥 재미로만 보는거죠 사실이라 하더라도 과장이 너무 심해서...
소설을 써도 좀 납득이 되게 써야지 ㅉㅉ
충분히 있을 법한 이야기
주작아니라면 영화보다 더하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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