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이 사람은 왜 이러는 걸까요?2013.12.06 PM 06:44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 a새벽, b종일 ,c마감 근무형태 나뉨 교대근무를 함, 회사 특성상 평일, 주말 구분 없음 월9회 휴무

1. 올해 4월쯤 회사에 입사 a 근무만 할 수 있냐고 물어, a 근무만 하는건 불가능 하지만 a 위주로
근무하는 건 가능하니 그렇게 하기로 하고 입사를 함

2. 새벽에 근무를 하고 퇴근 후 시간이 널널하니 투잡할 생각을 함.
회사에 근무에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한다면 허용하기로 함
(토요일 2회 휴무 요구해서 그렇게 해줌)

3. 6월 쯤 야간에 하는 일을 주업으로 생각하고 야간 스케줄에 우리 회사 스케줄을 맞춰주기를
희망함 되도록 그렇게 맞춰줌

4. 7월 모든 주말 휴무 요구와 a 근무 이외의 근무가 불가능하다고 함
그렇게 근무를 정상적으론 맞춰 줄 순 없지만 다른 직원 한명이 비번일때 이 직원 근무를
메꿔주기로 함 (한 직원은 돈 들어갈 일이 있어서 본인이 추가 근무를 희망함)

5. 7월 중 대신 근무를 해주던 직원이 힘들어서 대신 근무를 7월 한 달만 해주기로 함
6월 말 부터 7월 말까지 이런 일이 생길 수 있음을 수시로 고지 했고, 대신 근무해 줄 사람이
없을 경우 편의를 봐주기 힘들다고 언급해둠

6. 7월 말, 8월 근무표를 작성하면서 8월 근무는 이렇게 짜져있다 본인이 이 근무대로 할 수
있으면 계속 다니시고, 그렇지 않으면 같이 하기 힘들다고 말해줌

7. 같이 계속 다닐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고 요구함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방법은 21일 근무중 6~7일을 a 가 아닌 근무로 나와야 하는데
이 근무를 대신 해줄 직원을 구하던지 아님, 야간에 하는 곳 스케줄을 6~7일 우리 회사에 맞게
맞추어야 가능

8. 방법이 없어 퇴사하기로 암묵적? 동의 하고 퇴직원을 쓰기로 함
말 일까지 근무하기로 하였는데, 말 일 전 비번인 날도 있고 해서 미리 쓰기로 함
하지만 말 일 전까지 조퇴하거나 비번이거나 해서 만나질 못함
근무 마지막날 결근, 전화하니 몸이 아파서 병원이라 함 내일 와서 쓰겠다고 했는데 오질 않음
다음 날 전화하니 본사로 직접가서 퇴직원 제출하겠다고 함
본사에 통보하고 퇴직원 받으라고 함.... 이렇게 끝 난 줄 알았음......

9. 며칠 전 부당해고라고 노동부에 신고했다고 함
7월 말까지 일 하고 나간 사람이 11월 말에... 왜? 무엇을 노리고?
회사에서 알아서 대응하니 내가 뭐 해야 할 건 없지만.... 도대체 왜! 무엇이 부당해고 인지
이해가 안 됨

10. 이력서 허위 전문대졸이라 했는데 알고보니 4년제 법대 나옴
자기는 교통사고 나면 보험 사원이 100 에 합의 하자하면 한도액 까지 다 받아 낸다고 자랑함
이 사람이 회사를 상대로 뭐 뜯어 낼 수 있는게 있나요?
(호구라서 이 사람 편의를 봐줬던게 아니라 가정이 있고 나이도 있고 투잡까지 해서 열심히
살려고 해서 편의를 봐준거임)



댓글 : 10 개
알고봤더니 회사에 동의 없이 투잡 뛰고 근무태돟 불량이었다고 맞대응 하세요.
거기다 이력서 허위작성, 즉 자신의 신상까지 속였으니
이것저것 살좀 붙이면 오히려 그놈만 곤란해질걸요???
추가로 어느순간부터 출근 안해서 퇴사처리 했다고 하면 될걸요??
맞죠 8월 1일 부터 퇴직원은 안 썻대도 그래도 안 나온건데....흠...
부당해고 사유를 뭘로 해서 올렸는지 모르겠지만,
위에 쓴 글만 봐선 돈 챙기려고 꼼수 쓴거 같네요. 아마 자신은 근무가 가능한데 회사에서 내쳤다란 식으로 나왔거나
아님 8번 과정에서 퇴직원을 본사에 직접 제출 안 했고 회사 측에선 사정을 알고 있었으니 그냥 퇴직원 없이 퇴직 처리했고, 그걸 나중에 알게 되어 이용해서 부당해고 신청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력서 허위작성 (처음 뽑을 때 회사 측이 정말 몰랐을 경우)과 회사 측에서 퇴직에 동의한 통화 및 문자 내역을 찾는다면 방어가 가능하겠네요. 이래서 모든 행정사항을 자필 서명 서류로 남기는 게 중요하죠. 사람이 착하건, 열심히 하건, 사정이 있건 간에 어떤 식으로 돌이 튀어올라올지 모름.
신고한 사람의 경우엔 회사 자첼 그냥 호구로 본 것도 같고요.
분명 회사에 퇴직원 받아두라 했는데 회사에 오긴 왔다던데 왜 퇴직원을 안 받은 건지... 안 그래도 지금 와서야 통화 날짜 내역 같은 거 보내달라 하더군요...
역시나 회사서 퇴직원을 안 받았나 보군요. 그러면 좀 힘들지도요.
본사 갔는데 퇴직원 제출 안 한 건, 그때부터 이미 신고할 계획 세운 것 같네요.

일단 통화내역 및 문자 내용이 아닌 동료들 진술만으론 입증이 힘드니 꼭 찾으시고요.
아무리 그래도 편의 봐줬더니 회사를 호구로 보고 신고한 거 같아서 그 사람 됨됨이가 썩 좋아보이진 않네요. 문자나 카톡 내용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아마 찾으셔도 그 내용이 실제 오간건지 통신사나 카톡 본사 자료 요청 등 시간은 좀 걸릴 거 같네요.
싸움이 길어지면 회사선 그냥 합의 보려 할 겁니다. 신고한 사람 입장에서도 손해볼 일은 아닌 거 같고요. 대기업이나 정말로 몸집 큰 회사가 아님 소송 비용 / 시간이 아까워 그냥 합의하고 말거든요.
덤으로 바로 안 하고 지금까지 기다린 이유도 짐작이 가는게,
카톡이 아마 메시지 서버 보관 기간이 5일에 서로 주고받았다는 내역 보관이 3개월인 걸로 압니다. 딱 기간을 봐선 계획적이네요.
통신사 문자는 보관 기간이 얼마일진 모르고. 여튼 카톡 보관 내용이 없으면,
[카톡으로 퇴직 의사 철회했었다.] 라고 나오면, 신고한 사람이 평소 하던 말대로
회사가 이기긴 힘들지고 한도액까지 다 받아 가겠죠.
헐 저런... 법을 참 악날하게 이용하네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합의금 받고 소송 취하하는 시나리오를 생각하고 찔러본건가?

회사는 윗분 말처럼 대응할텐데요.
본사도 있는 회사정도면 체계적으로 대응 가능할듯 한데....

아님말고 인건가?
대응은 한다고 하던데 그래도 찜찜해서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