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등등] 우와아아아아아아아~~~~ 사기 맞았음!!!!!!2011.12.23 AM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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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캠코더 알아본다고 해서 최상의시간님이 추천해주신 CX130을 구매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이거 찾아볼수록 맘에 들더라구요.

그래서 여기 저기 찾아보는데 보통 중고가격이 이것저것 포함안해서 38만원정도 하더군요.
마침 35만원짜리 괜찮은 물건이 있길래 문자 주고 받고 하다가 쿨하게 구매했습니다.
그 전에 더치트하고 판매자가 쓴 글을 검색해봤는데 문제 없었고,
다른 물건 몇개정도 더 팔고 있더라구요.
이 정도면 되겠지라고 안심하고 택배비 포함 36만원 입금했습죠.

물건보내면 문자 보내준다고 하길래 네~ 라고 하고 다음날 오후 2시까지 기다렸습니다.
판매자가 바빠서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6시까지 답장이 없더라구요.

그때부터 전화러시를 시작했습니다. 안받습니다.
중간에 통화중이라서 못받는다고 까지 뜨는데 제 전화는 안받습니다.

젠장....ㅠㅠ

결국엔 그냥 신품 43만원 주고 구매했습니다. 내일 오겠죠.

내 시바 우리집 마루의 이름을 걸고서
이놈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내일 경찰서가서 신고나 해야겠습니다.
오늘은 야근이 있어서 나가질 못하니...ㅠㅠ

아아~~ 중고 거래 10 년만에 처음 사기당했습니다.


ps. 근데 신고할려면은 거래내역이나 문자메세지 같은거
쫙 프린트해서 가져가야 하나요?
준비물이 뭐가 필요할까요?
댓글 : 10 개
더치트에 없다고... 믿으면 안됩니다..

왜냐 사람은 그 누구나 어떤상황에 닥치거나 하면 언제든 사기꾼이 될수있거든요.

그래서 자기자신외에는 믿지말라는겁니다.
대포폰이면 잡기 힘들꺼에요.
보니까 첨하는놈아니면 꾼인데, 꾼이면 대포폰일확율이높죠
근데 계속 전화하고하는거보니 첨하는놈같기도하네요.
어떤거래든 직거래나 안전거래하시는게 맘편하고 좋습니다.
정말로 착한분아니라면 혹하는 맘에 할 수도 있거든요.
저는 아직 사기는 당해본적이 없는거 같네요.
안전거래를 해도 수수료는 5%정도 내외였던거 같습니다.
판매자부담인지 구매자부담인지도 선택가능하고요.
물론 전 안전거래는 딱 한번해봤습니다만^^;;
잘되셔서 꼭 다시 돌려받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135만짜리 결제 했는데

이게 내년도에 오는거라서 조금 불안하긴 하네요 --
문자 주고받은 내용, 은행거래 입금 확인서 (통장이 가장 좋습니다.)
이것 두가지 가지고
경찰서 (파출소나 지구대는 안됩니다.)에 가셔서 진정서 작성하시면
담당 형사님이 몇가지 물어보십니다.

아는대로 대답해주시면 돌아가서 며칠 기다리면 바로 잡습니다.

우와 시바 이새끼 지금도 사기치고 있음.
바로 캡쳐해서 경찰서 달려가야 겠네요.
시발년 잡히기만 해봐라.
10만원 이상일 경우엔 무조건 안전거래만 해야 합니다.
특히 중고나라 같은 경우엔 안전거래 신청 링크도 있으니까..
꼭 안전거래를 하셔야 합니다
여담으로..저희집 말티즈도 마루입니다_ _)ㅋ

그나저나 그 나쁜놈 꼭 합의금 왕창 받으시길!
꼭 잡아서 족쳐주세요
사기꾼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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