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고냥이가 집을 나감...ㅜㅠ

퇴근후 집에 오니 고냥이가 집을 나감....ㅠㅜ

2마리를 키우는데....종류는 샴....

암수 한마리씩 2마리인데...

암컷은 저랑 3-4년정도 삼....

수컷은...암컷의 아들임(1년 반정도 됨)....

중성화도 돼있고...똘똘한 놈....애교도 댄나 많았는데...

똘똘해서 그런지...서랍도 다 지 스스로 열줄 암...

퇴근후 서랍을 다열고 안에 내용물을 다 꺼내 놓기도 했음...

근데...이놈이 너무 똘똘 해서 인지...창문을 열고 탈출함....ㅠㅠ

오늘도 야간 출근 해야돼서....망함....

고양이들은 밤에 집으로 온다는데....그렇다고 현관문을 열고 갈수도 없고...ㅜㅜ(혼자 자취중..)

내일 밤부터 본격적인 수색작업 해야할듯....(동네 네다섯바퀴를 돌았는데도.. 안보임....)

어휴....저번에는 같이 사는 암컷의 남편이 창문으로 도망....(그때는 여름이라 더워서 창문열어놨다가 탈출..)

이번엔 아들놈이....(그 아비에 그자식임..ㅜㅜ)

그나마 다행인건....열린 창문으로 딸은 도망안가서...ㅠㅜ

집에 오니깐 아들 없어 졌다고 그렇게 우는데ㅜ (막 찾아오라고ㅜㅜ)

집에 돌아 올수 있을려나....ㅠㅜ

[류딸]

꼭 찾으시길;

[알하디스]

힘내세요 ㅠㅠ

[우린굉장해]

현관문은 안돼도 창문이라도 조금 열어두시면 돌아왔을 때 집에 들어올 수 있지 않을까요?

[지하라]

자유를 찾아서 나갔군요... 는 개뿔 얼른 돌아와T-T

[Lv1 만렙토끼]

창문 열어 놓으면 다시 들어올거에요.

[OriginalSin]

중성화가 되있으면 돌아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영역동물이니까요. 조금 추울 수도 있습니다만 자실때 창문을 열어두던지 하세요.
나간 목적은 영역확대가 아닐지(...)
저희 고양이도 문만 열면 나가려고 발버둥이라 ... 뭐 나가도 금방 돌아옵니다만...

[나타쿠]

없어진지 얼마 안됐으면 필시 근처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고 어딘가 숨어있을겁니다.
고양이가 호기심이 많은 동물이긴 한데 겁도 그만큼 많기때문에
밖에 나가본 경험이 없으면 막상 호기심에 나갔다가
쫄아서 어디 짱박힐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름을 불러보시거나 주위에 고양이 울음소리가 나는곳을 잘 탐지해보세요.
울 사무실에서 키우던 친칠라 암컷도 3번이나 집나가서 다 근처에서 찾았음.
이름 부르니까 겁나 반갑고 길게 니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하면서
절 찾더라구요 ㅋㅋㅋㅋ힌번은 주말에 기어나가서 월요일 아침까지 주차장 뒤에 풀숲 나무아래 새벽이슬 맞으면서 식빵말고있었음 멍청한년 ㅋㅋㅋㅋ

일단 주변위주로 찾아보시고 서서히 탐색 범위를 넓히시길... 초반에 빨리 찾아야 그만큼 찾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꼭 찾아내길 바랄께요. ㅠㅠ

[레이피엘큐트]

중성화면...나가봤자...
등따시고 배부른 집을 찾아 올거에요..너무 걱정마세요.

[율빠]

저희집 냥이도 자주 탈출하는데 포획을 한다는 느낌으로 찾아다니시는 것 보단
퇴로를 확보해주는 장수의 심정으로 집을 기준으로 나가서 기다려 주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파즈]

저도 어제 가출한 저희집 루네;;;;(샴) 마지막으로 본게 한시간전이라고 해서
잽싸게 집 주변 둘러본 결과 차밑에 있었습니다 ㅠ
찾아서 진짜진짜 다행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