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잡담] 아오 약국개객기2012.09.17 AM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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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몸이 좀 안좋아서 약사러 갔는데

평소에도 안좋게 보던 약국만 열려있네요 젠장하고 들어갔더니

대뜸 반말부터 튀어나옵니다....반말 들을 나이는 아니구만 ㅡㅡ+

쨋든 증상 말하니 기달리라길래 두리번 거리면서 기달리다가

제 차례가 오니 약을 가져오면서 뜯더기 거기다 앰플을 붓더군요

똑같이 하나더해서 만원이랍니다 -_-...뭐 씨발?

살짝 짜증나서 싼건 없냐니까 하나만 가져가랍니다..... 뭐 이런 씁

말하는 사이 드링크약에 앰플이 추가되고 어디선가 또 가루약을 가져오더니

5천원 이랍니다... 아오 -_-..

저 전에 온 할머니한테도 약값 4000원인데 만원 채워야하니 이거 먹으라면서

앰플 두개 종이컵에 붓고 물타서 주더군요... (뭔약인지도 모르겟어요 -_)

문제는 이 약국이 평소에도 약을 미친듯이 많이 준다는겁니다

한번은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그 약국에 갔는데

두통 기침 재채기 3가지 증상인데 약값 만원 훨~씬 넘게 나와버렸습니다 -_-

뭐 이런 개나리 같은.... 생각하고 다시 안갔다가 오늘 갔는데 똑같은짓 하고 있네요 -_-....욕나와...

이런 사람들 어디 신고할데 없습니까?

아주기냥 미치겟어요 (어차피 이젠 죽을 떄까지는 그집 안갈생각이지만 =ㅅ=;)
댓글 : 9 개
보건 복지부나 청와대에 임의조제로 민원 넣으면 존슨 됨
그럴때는 앰플 뜯어서 따라줬을때 전화오는척하면서 잠시만 하는 손짓하면서. 밖으로 나가시면. 끝.
울엄니는 약을 이런식으로 안 파셔서 다행
저런거 불법일텐데 찌르면 면허 취소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한 타격입을텐데요
  • 2012/09/17 AM 10:03
피로 회복제면 드링크에 아미노산 제재로 된 앰플같은데..좀 비싸죠; 드링크 같은경우에도 비싼걼 도 있구요. 혹시 약사 가운 안입고 있으면 그 사람 약사 아닐가능성이 높구요. 약사라고 하더라도 가운 안입고 있으면 처벌도 받을수있고 또 약사가 아닌경우 그렇게 팔면 약사법에 걸리구요. 약을 많이 준다는건 약성분이 중복될수있을가능성도 많거든요.
돌아이네. 약을 왜 처 뜯어. 씨발놈이. 진짜 처 돌았네. 당장 신고하세요.
보통 약국은 그렇게 안 팔아요. 환자들 증세만 듣고 거기에 맞는 약만 딱 주죠.
보통 오천원 아니면 7천원 정도 나와요.
정상적인 약국은 아닌것같은데요?
ㅇㅇ약사는 처방을 할수 없기때문에 약 않뜯어주던데? 울동네 약국 단골집에서 내가 전화받냐고 가루약좀 타주세요 했더니 말해줌
이건 민원이 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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