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상추쌈은 되고 햄버거는 안됨?2013.12.13 AM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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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도병의 편지
....
어머니가 빨아주시던 백옥같던 내복이 생각납니다.
....
상추쌈이 먹고 싶습니다.
찬 옹달샘에서 이가 시리도록 차거운 냉수를
한없이 들이키고 싶습니다.
...
후략

6.25 전쟁이 한창중이던때 어느 학도병이 쓴 편지에서 나온글.
저게 수양록 표지였던가 어디에 써있었던걸로 기억한다.

전쟁중에 상추쌈 먹고싶은건 사기증진과 애국심 고양이고
햄버거 먹고싶은건 영창감이냐?

이중잣대 개쩌네 븅신들.
댓글 : 24 개
무슨 일임?
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znfld_da&num=6341

아마 이것때문일건데... 저도 뭐 저기 글 글쓴이가 이해가 안가네요.
어떤 정신병자가 강릉공비침투때 햄버거 먹고싶다고 했다가 영창간 이등병 편들어 줬다고 루리웹 미필자에 고문관들 모인곳으로 만들어버림.
  • feng
  • 2013/12/13 AM 09:56
저양반 멀쩡한사람 아닙니다.
꼴통짓하다 강등먹고 아이디도 자꾸 찍어내고...
이걸 설명해줘야 한다는게 웃기네요
자기 엄마한테 이야기한거랑 전 국민이 다보는 인터뷰가 같나요?
저건 사실 상추쌈이 그립다는게 아니라
어머니가 보고 싶다는걸로 보이는데 ㅋㅋㅋ 개개인 마다 시각은 다른가봐여
내용은없고 화만내네;; 뭔일인지 같이 적던가해야 공감을 하든가하짘ㅋㅋㅋ

자기가 군인인데 버거 먹고싶은게 영창 확정 당했나;
어머니가 해주신 봉골레가 그립습니다
찬 생맥주를 이가 시리도록 한없이 들이키고 싶습니다
왠지 공비 침투사건때 뉴스 인터뷰에서 병신같은 놈이 지금 무얼하고 싶냐고 하니까 햄버거먹고 싶어요 하다가 영창간거 연장선 같은데

이거하고 그거하고 같냐? 국민한테 어머니에게 할 하소연하는곳이 인터뷰랑 같은거라고 착각하시는 분이신듯
개인에게 보내는 편지와
대중에게 보여지는 방송의 차이정도인듯
그리고 방송에서 햄벅 먹고 싶다한건
명예실추나 뭐 그런것 때문에 영창감될듯하네요
휴가나갈때 인터뷰요청하면 하지말라고 그러는게 괜히 그러는게 아니겠죠
위에 분들이 다 말씀 해주셨네...ㅎㅎ
뭐 링크 걸린 글에서 좀 격하게 말한게 있긴해도
이 글에서 둘의 비교는 조금 다른 느낌이네요;;; 이걸 이중잣대라고 말하기는 좀..;
왜 군인들 방송에 나가는거 통제하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셔야 할듯
방송인터뷰랑 편지랑똑같냐?이건 정신에문제있네
애초에 비상사태에 햄버거 생각이나 하고 있는 것 자체가 문제죠. 인간적으로는 할 수 있지만 그걸 대놓고 방송에서 하는 건 큰 문제죠. 이건 장성이 했어도 불이이구딩힐 문제입니다. 이번에 천안힘 사태때 장성들 골프 치다가 뉴스 크게 났죠.
어머니에게 보내는 글은 인간적인 글입니다. 보통 군인정신으로 누가 어머니께 공산당을 깨부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임무를 맡겠습니다. 라고 하나요. 그냥 솔직한 기분을 쓸 수도 있죠. 게다가 저건 전시입니다. 집에 이제 못갈수도 있고 죽을 수도 있는 일이죠. 강릉사태와는 비교도 안됩니다. 그러니 집이 그립다고 해도 사람들이 이해해줄 수 있는 거죠.

강릉의 그 이병이 차라리 어머니의 밥이 그립다고 했으면 그나마 달 까였을 겁니다. 근데 햄버거는 당장 놀러 나가도 먹을 수 있는 가잖아요. 애초에 이런 작전 싫고 놀고 싶다는 뉘앙스가 담겨있죠. 그러니 까여도 싼 겁니다.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작전이고 사람들이 죽어나가는데 하는 말이 햄버거면 말도 안되는 거죠.
애초에 루리웹 유게에서 그러는걸 가지고 아직까지 꽁해있다니 존내 찌질하네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루리웹 미필 많은듯.......
고만 좀 싸워 ㅠ,ㅠ

분명 쌈질부추기고 댕기는 묵은 관종이 있는게 사실인데 자꾸 관심주니 좋다고
신나서 나대잖슴 ㅠ,ㅠ
어그로쟁이에겐 무관심이 답입니다

저걸 어떻게 봐야 저런 소리가 나오지 한심하다못해서 말이 안나온다 일단 첫째는 방송에 타서 생겨난 사건과 편지에 쓰인것과 같다? 어이가 없어서 할말을 잃게만든다 그리고 둘째는 전쟁도중이거나 전시상황인데 햄버거만 생각난다? 저편지에 써있는 상추쌈이 먹고싶은게아니라 가족이 보고싶다는거다 ㅡㅡ
햄버거 멘트는 개념이 좀 부족한 일이지만 영창 갈 일은 아닌것 같음.
솔직히 외국에서 보면 황당한 일 아니겠음?
솔직히 이걸 가지고 갑론을박 하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갈 지경이네요...

영창 보내는게 당연하다는 분은 자기 자식이 영창가도 [이놈 시끼는 군기가 빠졌어] 하고 윽박지르실 건지 ㅋㅋ;
그 지경으로 자식 키운게 참 답이 없다는생각은 안하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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