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스팀 처음 써봤습니다...;;;2012.03.05 PM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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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PC게임을 예전엔 무척 많이 했었는데요.
사실 콘솔은 패미컴을 처음 샀었지만... 중간이 뻥 비었었죠.
PC를 사고 삼국지에 맛을 들이면서 쭉 PC게임만 했거든요.
이후 콘솔 복귀(?)가 플스2였으니까요..^^;;

그동안은 물론 패키지로 PC게임을 구입했습니다.
예전엔 당연한거였지만, 다운로드 방식이 생긴 후에도..
역시 뭔가 손에 쥐어져야 샀단 기분이 드는건 어쩔 수 없더군요.

어쨌거나, 다운로드 방식으론 처음 게임을 구입했습니다.
사실 오리진에 배필3이, 스팀계정에 세로3가 있긴 한데요.
둘 다 패키지를 구입해서 등록한 게임이라, 사실 다운로드 구입이 아니었죠.

그러다가, 스팀에서 세인츠로우2를 3.75달러에 파는걸 봤는데요.
물론 플삼판으로 구입해 엔딩도 봤고, 현재도 가지고 있습니다만.....
워낙 가격이 저렴해서 호기심이 생기더군요.
어지간한 게임은 동생이랑 같이 하는지라 둘이서 코옵도 할 수 있을거 같고요.
찾아보니 한글패치도 있어서 그 정도 가격값은 하고 남겠더군요.

일단 세인츠로우3 구입시 만든 스팀 계정은 동생거라, 제걸 새로 만든 후 구입했죠.
한글패치 잘 되는거 확인 후에 동생 계정에도 구입......
코옵을 어떻게 진행하는지는 잘 몰라서, 랜 게임으로 같이 접속후에 난동만 좀 부려 봤습니다^^;
확실히 싱글플레이랑은 색다른 재미가 있네요..
사실 전 워낙 발컨이라 어지간한 게임도 멀티는 안(못)합니다....ㅠ.ㅠ

스팀에서 이렇게 대폭 할인하는건 마음에 드네요. 어차피 세로2는 플삼판이 있고해서..
신작이나 풀 프라이스 게임은.. 여전히 패키지가 우선일거 같긴 하지만요.
댓글 : 14 개
축하합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축하합니다. 이제 지옥입니다.
축하합니다. 이제 백개됩니다.
축하합니다. 이제 노예입니다.
이제 당신은 스팀의 노예.
저도 처음엔 팀포트리스로 시작하여 타이탄퀘스트, GTA 컴플리트 팩을 연달아 구입하고
게다가 그 때가 연말, 연초시즌이라 할인되는 게임들 사기 시작하면서.....
계속 쭉쭉쭉~~~~ 쭉쭉쭉~~~ 그렇게 게임 목록은 쌓여가고....
엔딩은 점점 뒤로 가고....

가격이 매력적이라 정품을 싸게 살 수 있단 매력때문에 하나 둘씩 구입하다보면
라이브러리에 꽉 차있는 게임 타이틀을 보실 겁니다. ㅎㅎㅎ
근데 세인츠 로우 2는 저도 구입해서 해봤는데
뭔가 좀 어색한 느낌...;;; 캐릭터 모습도 어색하고 모션도 그렇고....
제대로 플레이는 안 하고 초반 하다가 말았는데... 키도 적응이 안 되서
설정 좀 다시 해야될 듯
그, 그래도 그나마(?) 다행이네요 할인시즌은 아니라서...^^;;
이거만 사고 말아야지 할 거 같죠? 패키지와 할인을 꼬박꼬박 챙기는 당신을 발견 하게 됩니다
전 스플린터 셀 시리즈 할인할 때 스플린터 셀 1편을 사둘 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스팀에는 왜 판도라 투머로우는 없을까요...
음... 그런데 정말 그런 기분은 듭니다.
다음에도 이런거 있는지 가끔씩 봐야겠다 뭐 그런거.....

그래도 아직은 손에 만져지는 패키지를 워낙 좋아해서 다행이죠.
아니.. 사면 돈나가는건 똑같으니까 별로 그렇지도 않나...?
손에 뭔가 쥐어져야 게임을 구입해서 소장한다는 뿌듯한 마음이 생겨서.. 주로 패키지 구입후 스팀에 등록하는데.. 가끔 패키지로 구하기 힘든 게임이 스팀에 뜨면 다운로드 구입하긴하죠.. 근데 최근 게임들은 뭔가 맘에 확 들어오는게 없어서 아직 지름신은 잘 안오네요.. 앨런웨이크는 나름 괜찮다는 평이라 패키지로 지르긴했는데..
할인하면 왠지 이번에 꼭 사야될 거 같은 충동에 시달림
환영합니다.
자 이제 문명과 스카이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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