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시네마천국 엔딩 장면2018.08.29 AM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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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감동적이네요

 

OST가 참...

 

 

댓글 : 14 개
참 좋아 하는 장면인데
잘 봤습니다
다시 봐도 뭉클 하네요
  • Q진
  • 2018/08/29 AM 08:59
아... 어... 음...
일단 시네마천국에 대해서 아무런 사정정보가 없는데요
키스신만 모아놓은 장면을 보고 관객이 눈가에 눈물이 맺힐만한
뭔가 납득할 만한 사연이 있는건가요?

제목은 들어보긴 한건데 추천할 만한 영화인지요.
2시간이 아깝지 않을 명작 영화이지요
한 아이의 성장과정이라고 보시면 편할꺼에요. 근대 그 한 아이가 동네 영화관의 할아버지와의 우정을 어떻게 쌓아가는지 그리고 그 이야기가 정말 평안하게 좋아요. 저 마지막 장면 키스신들은..더이상은 네타라 ㅎㅎ
이건 보셔야 합니다
8~90년대생에게 인생영화로 많이 꼽힐 영화 중 한개

키스라는 매개체에서 쉽게 느낄수 있는 기쁨 환희 쾌락 이 아닌 회한이 느껴지도록 만들어진 장면.

개인적으로도 인생영화로 꼽는 영화이며 가장 좋아하는 장면중 하나.
시골 내려가면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주 온다고
새벽부터 맛난 거 준비하고.. 집 앞까지 나와서 애 언제 오나 기다리시는 모습과 같다고나 할까요.
  • Q진
  • 2018/08/29 PM 06:56
어우.. 많은 분들의 답글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영화인가 보네요.
이번 주말에 꼭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가슴 노출 장면은 처음 보네요. 이때까지 삭제판만 봤었구나
진짜 보면서 눈물 흘렸던 몇없던 작품이죠
이 영화 좋아하시면
일 포스티노란 영화도 한번 보세여...
시네마 천국에 비견될 만한 영화 입니다...느낌도 상당히 비슷하고
엔니오 모리꼬네 영화음악 담당한 작품들 다 그렇지만 영상과 음악의 조화는 그냥 퍼펙트
전 저 장면도 뭉클했는데 개인적으로 제일 뭉클했던 장면은 후반부쯤 극장이 폭파되는 장면이었어요....연배가 좀 되시는분들은 한번쯤 겪어보셨을법한 '추억의 장소가 사라진다..'라는게 너무 크게 다가오더라구요.
전 이 영화 성인이 되고서 보았는데요.
한창 고민이 많고 힘들 때 보았는데 힘을 얻었달까요??
그 뒤에는 지금 영상은 영화를 관통하는 함축된 씬이라서
보기만 해도 그 때가 떠오르며 먹먹함을 감출수가 없어요.

아직 그럴만한 나이는 아니지만,
윗분이 말씀하신 회한을 저 영상만으로도 느껴져요....

오래된 영화지만 지금봐도 전혀 지루하지 않을 역사에 남을 명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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