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남자 외모 관리는 뭐가 있을까요?2019.01.23 PM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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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수염,손&발톱 단정하게 짜르기

 

콧털 삐져나온거 짜르기

 

씻고 난 뒤에 자기 피부에 맞는 스킨,로션 바르기

 

옷도 무지에 보색(신호등) 피하고 무채색 위주에 색깔 한 두개로 포인트만 주기

 

이 정도만 해줘도 빌런 소리는 안듣겠죠?

 

 

 

댓글 : 11 개
사실 냄세만 안나면 빌런 소리는 안 듣죠
젊었을때는 운동을 많이해서 어깨도 넓고 팔둑이 굵어서 그런지 뭘입어도 사람들이 옷 잘입는다고 했었는데
머리 단정하게 하기 (피부색이랑 안맞는 머리색 피하고 이상한 바가지 씌운것처럼 귀덮고 눈 덮는 머리 안하기)
그리고 + @ 로 .. 이건 주변에서 같이 사람들이 도와줘야되는거긴한데..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데 예를 들면 평소 무표정은 사람들이 인식하기에 화난표정들이 많으니 웃는 연습하면서 얼굴을 웃는상으로 연습해줘야하고 ..
말하는 말투라던가 그런것들이 있죠 ㅎㅎ 말투라는건 뭔가 얘기를 하다가 기승전 부정적인 말들이 무심코 튀어나온다던가..

아 물론 제가 겪었던이야깁니다 ㅎㅎ 음 외모쪽은 아닌가 이건.. ㅎㅎ;
무작정 길러 부스스하고 축 쳐진 머리는 절대, 방치하지 않았다 싶도록 적절한 부분에 볼륨이 살아있는 깔끔한 머리
희지 않더라도 그냥 깨끗한 피부
붉은 색이 돌거나 광은 나지 않더라도 건조하지 않은 입술
생각보다 크고 외모라는게 상당 부분 이성에게 평가되고 그를 전제로 한 것인데
뭐 본인이 대단히 잘생긴게 아니라면 메마른 입술을 보고선
무의식 중에 입술로 하는 스킨십을 떠올리지 않게 됨 입술로서의 매력이 떨어짐
항상 자라난 부분이 없을 순 없고 에머리 보드나 버퍼 같은 걸로 갈거나 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냥 깔끔한 손발톱
흡연 등의 이유로 치아 색이 어두우면 좀 밝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고
치열이 고르지 않은 경우, 한 두푼이 아니라 몹시 끝판왕이지만 교정이 인상을 한없이 바꿔줌
생각보다 훠얼씬 여자들 많이 봄
타고난 골격은 어쩔 수 없지만 옷의 태가 죽지 않을 정도의 운동과 관리
옷을 모르겠다 싶으면 과도한 채도와 패턴 등의 패션 요정 따윈 집어치우고 단순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낮은 채도의 옷을 포멀함을 섞어서
COS 유니클로 같은 기본템 느낌으로 좀 장만해두면 포인트를 주고 싶은 옷을 섞을 때도 수월해짐

그리고 마지막으로 성별을 불문하고 눈썹이 안 예쁜 분들이 꽤 많은데
여자분들만큼은 아니어도 인상을 꽤 좌우하므로 눈썹이 좀 많이 떨어진다 싶은 경우 다듬으면 좋음
펜슬 깎아가면서 눈썹 화장까진 안 해도 되고
단 어느 정도만 되어도 여자들만큼 중요치 않으니 안 해도 되고 너무 다듬으면 좀 게이 같아 보이니까 적당히
패완얼....누더기를 걸쳐도 빈티지에서 광채가 난다
브랜드 이름 없는 옷들(유니클로, 지오다노 등)
같은거만 마네킹 보고 사서 입어도 깔끔하게 입고 다닌다 소리 듣습니다
피부관리/운동/머리다듬기 틈틈이 꼭 하는 게 좋을 거 같더군요.
쇠고기국밥님 말처럼 눈썹 다듬는 거도 좋아요.
그리고 잡지나 길거리에서 사람들 옷 입은 거 눈여겨보고
옷 입어볼 수 있는 곳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마구 골라서 입어보는 거도 괜찮고요.:>
안경쓰는 분들은 뿔태 피하기..
렌즈나 라식 라섹은 몰라도 안경태만 잘 골라도 인상달리지죠
운동, 머리만 다듬어도 중간은 함

외모는 솔직히 타고나는게 있어서 한계가 있다보니
파부과 시즌마다 다니시고
화장품 좋은거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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