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강아지 키우고 있는데 질문이 있습니다.2013.06.15 AM 01:23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견종은 3년된 토이 푸들입니다.

전체적으로 키우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근데 키우다보니까 궁금한점도 있고 몇가지 문제점도 있어서 애견인들의 도움이 필요하게 됬네요 ㅎ

간단하게 정리하지면

1) 낮선 사람이나 문밖에서 소리만 나도 짖습니다.
2) 강아지가 가끔 무릎이나 다리에 배고 자는데 조금만 움직여도 물려고 합니다.(물진않고)
3) 일주일에 3일정도는 산책시켜주는데 맨날 가는 길인데도 안절부절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낑낑데고 자꾸 안으라고 하네요.)
4) 결정적으로 뭅니다.... 이게 가장 큰문제 인데 뒤집어서 혼도 내보고 하는데 교정이 안되네요.

대략 4가지 정도인데 저의 생각으로는 서열정리가 안되서 그런것 같은데
(근데 아버지가 들어오실때는 오줌지릴 정도로 반기는거 봐서는 서열을 대충아는것 같은데..... 그래도 물어요 ㅠㅠ)

저의 가족이 처음 키우는 강아지고 평소에 애교를 잘떨어서 심하게 혼내면서까지 교정하고 싶은 의지가 별로 없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어느정도 교정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 개는 때려야 된다고 쓰지는 말아주세요.

댓글 : 6 개
분리불안증이라면 치료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우리 강아지가 그렇거든요.

자립심 키워주기 위해 개집 만들어주고 자기 공간을 줘라는데
잘 안돼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더라구요.
개 놔두고 나갈 때 간다는 걸 의식 시키지 말기
나가는 게 버리는 거 아니라는 걸 인식시키기(ex 왔다가 금방 다시 돌아오는 모습 보여주는 것 반복)
나갈 때 예쁘게 기다리면 먹이 주기 등등
뭐 많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실패 ㅠㅠ
어디서 읽은 글 보면 서열 제일 위 빼고는 제대로 대우도 안해준다는 걸 본거 같은데..
제 말은 그냥 패스하세여... 기억이 매우 가물가물함
일요일 아침에 하는 동물농장에서 종종 보던 현상이로군요..
그 프로그램을 한번 찾아보시면 도움이 될듯합니다
때려야 합니다. 후두려 패는게 아니라 나쁜짓을 할때 그 즉시 알려줘야 합니다.

혼내는 방법이 때리는 것도 있고 겁주는 것도 있는데 저같은 경우는 주둥이를 잡고 코를 딱밤 때리듯 살살 때렸습니다.
산책은~~ 강아지가 어려워한다면 굳이 무리해서 안하셔도 됩니다
사람에겐 편해보이는길도 강아지에겐 무섭게 보일수 있으니 사람없는 등산로같은데도 한번 데려가보시구요.
서열은 그냥~ 포기하시면 편합니다 ~ 어차피 밥근처에 가거나 자기가 내켜하지 않을때 만지려고 할때 무는거 아닌가요?
그냥 내비두고 본견이 놀자고 할때만 좀 놀아주면 될듯하네요
동물농장에선 어찌저찌하면 된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론 그 방법도 안 먹히더라구요.
1번은 좋은 현상같습니다 집잘지키는거같네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