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 자료] 자동차 전면 부위에 썬팅 (틴팅) 작업시 카메라 자리는 왜 덮지 않을까요?

저에게도 개인적으로 많은 질문이 왔고, 또 혹시 이런 의문을 가지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글을 보시면서 어? 내 차도? 왜 저렇게 시공했지?

라고 의문을 가지실 수 있는데요.

또, 왜 내 차는 삐뚤삐뚤하지?

내 차는 잘 붙어있지 않다고 생각하실수 있는데,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야기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첨단 주행보조 장치의 등장

최근 스마트크루즈 컨트롤과 차선이탈 경보시스템을 포함한 능동적인 주행보조장치가

생기면서 이에 대해 도움이 필요한 카메라가 전면 유리에 장착되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생긴 카메라가 전면 유리에 부착 되어 있구요.

이 카메라는 탈부착이 가능한 형태로 나옵니다.

카메라를 붙잡고 있는 브라켓 자체는 유리 제조시에 특수 공법으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브라켓을 임의로 탈거할 수 없습니다.

※ 쉐보레 일부 차량은 브라켓 탈거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그 자리를 완벽히 덮는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시는게 일반적인 상식 입니다.

전면 유리에 달려있는 카메라는 사물을 인식하는데 필요한

주요 정보를 인식하는 카메라 입니다.

차선정보, 앞차의 형태와 차간거리 등을 인식합니다.

만약 이 부분을 썬팅 필름으로 덮게 된다면 레이더 가림 현상이 생겨

카메라가 정상 성능보다 현저히 떨어져 작동하게 됩니다.

 심한 경우 이렇게 오작동 경고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따라서 썬팅 시공시 기본 장착된 카메라는 절개해 필요한 정보가 빠짐없이

인식이 되도록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작업의 한계

필름을 부착하기 전 유리 모양에 맞춰 재단을 하게 되는데,

이 때 카메라 자리를 외부에서 미리 재단해서 필름을 시공합니다.

따라서 카메라 라인과 완벽하게 수평을 맞추는건 쉬운 일이 아님,

형태에 따라 라운드로 되어 있는 차량들은 (예시 : DL3, KA4 등)

100% 완벽한 시공은 힘들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또 반대로 완벽하게 작업 가능한 차량도 존재합니다.

베뉴, 캐스퍼, 팰리세이드 등 같이 도트 모양 자체가 마름모꼴로

완벽히 구분 되어 있는 유리는 됩니다.

이런 식으로 도트 모양 자체가 구분되어 보다 완벽하게 시공이 됩니다.

결론 : 내 차 카메라 자리가 다 안덮어졌다 = 정상이다 라는 결론이며,

간혹 가다 덮여있는 차들도 존재 하는데, 덮여있어도 차선 이달 시스템 사용이 이상없으면

문제 없다 입니다.

글 잘 보셨나요?'

부족한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명절 설이 지나고 따듯한 봄이 다가왔네요.

루리웹 여러분들도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셨음 좋겠습니다.

[파가니존다S]

오늘도 좋은 정보 감사해여

[말자랑지]

기본적으로 틴팅을 하게되면 조광센서로 라이트 자동켜짐이라던게 레인센서에도 영향이 간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