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적 잡담] 루리웹 회원들에게 드라마/영화 보조출연을 최악의 불경기를 이겨내시라고 추천드립니다2023.05.06 PM 10:02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루리웹 회원분들 최악의 이 상황에서 꾸준하게 작지만 일이 들어오는 건 드라마/영화 보조촬영뿐입니다. 부산영화인의 방, 캐스팅 가온, 민들레 엔터, 부산예술 등 지역회사도 꾸준하게 보조출연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보통 페이는 정상적인 촬영에 협조하면 영화는 하루~2일 뒤 바로 입금, 드라마는 두달 말에 입금됩니다.

대략 2023년 물가기준으로 촬영시간이 10시간 이상으로 끝나더라도 쥐는 돈은 14만원 가량합니다. 추가급료로 지역비+식대비+교통비가 붙기때문에 시도해볼만 하죠. 과거 2011~2013 최저임금이 4000원 할때에도 8만원 정도는 쥘 수 있었습니다. 저도 2012년에 이거 듣고 흘려보냈는데 2022년부터 이거 하니 왜 안나섰을까 펑펑 울고 싶었습니다.

단점이야 불규칙한 촬영시간이라는 건데 그것도 촬영스태프처럼 무거운 짐을 안 들고 현장에서 서 있거나 앉아있기만 하면 되니깐 몰려오는 잠은 이겨낼 수 있다고 봅니다. 또 인지도 문제가 있는데 보조출연자다 보니 1~2초 정도의 컷 시간때문에 편견에 노출되기도 합니다.

부산보조출연 연합회 - Daum 카페






댓글 : 10 개
그런거 보통 연기지망자 아니여도 되나요? ㄷㄷ
보조출연도 해보고 광고촬영(단체)
해보고 다 해봤는데
굉장히 힘든 대기타는시간의 연속입니다
안힘든일은 아니라는거~
하도급 가셨나 보네요. 계약상 원청이면 보호차원에서 힘든 대기는 최대한 자제하는 편이더라고요
일용직이네
대기가 힘든게 문제네요.
노가다 힘든 분들은 저것도 좋을지도.
2004년인가 슈퍼스타 감사용 보조출연 해봤는데 그때는 3만원인가 준거 같은데 요즘엔 많이 주네요
오래됫네요 지금이 23년인데 ㅋㅋ
다들 대기가 힘들다고 하시네.
대기 할때 책을 본다던지. 폰게임 이나 선잠 같은걸 못하나봐요?
다 가능합니다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