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적 잡담] 대기업 컴퓨터를 사는 사람은 못난이인가?2011.03.22 AM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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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의문이 있다. 왜 대기업 컴퓨터를 사는 사람을 못난이 취급하고, 조립 컴퓨터를 사는 것은 우월한 지 말이다. 특히, 컴퓨터 관련 사이트에서 더 심하다.

물론 가격적 우위는 조립 컴퓨터가 있다. 동시에 대기업 컴퓨터는 그에 상응할 만한 메리트가 있다. 무었인가 하면, 바로 그것에는 각종 복구 프로그램이 들어있는 CD가 포함되어 있다. 더불어 A/S 서비스도 1년은 무상이다.

그러면 혹자는 이렇게 반박 할련지도 모른다. "그런 것은 고스트로 되지 않느냐."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이 고스트 사용법을 어떻게 알까. 인터넷으로 까닥까닥 거려서 사용법을 알면 되지 않느냐고 주장해도 대다수의 일반인들에게는 무리다.

차라니 일반인들은 기업체에서 주는 복구CD를 사용하는 것이 났다. 괜히 어설프게 주변인들이 "컴퓨터 백업은 이렇게 하고, 프로그램은 이렇게 하고..." 뭐 이러면 더 못알아 듣는다.

별 수 없지 않는가? 과연 마우스만 할 줄 아는 사람이 어떻게 하루만에 고스트를 마스터 하고, 파티션을 잡고, 하이포멧을 한다는 말인가.

이에 불구하고, 자칭 컴퓨터 고수들은 대기업 컴퓨터를 사는 사람들은 원쑤 취급하고 "넌 대기업 컴퓨터 샀지? 무식한 놈, 못난이" 로 여긴다.

나는 이것이 우월의식의 발로라고 생각한다. 누구에게나 다 컴퓨터 사용 용도와 목적은 다르다. 어떤 사람은 단순히 컴퓨터를 여가 선용으로 사용 할 지는 몰라도, 또 한 사람은 컴퓨터를 타인과 소통할 수 있는 도구로 사용한다.

그러나 그들은 이 사실을 인정하기는 커녕 대기업 컴퓨터를 산 사람을 깍아내리기 바쁘고, 하루 빨리 조립식 컴퓨터를 사는 것이 더 익이라고 주장한다.

루리웹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 어떤 사람이 삼성사의 매직스테이션 컴퓨터를 샀다고 사진을 올렸는데, 그 댓글은 대부분 "왜 대기업 컴퓨터를 사느냐" "차라니 50만원이면 떡을 친다." "속으셨군요. 안 됬습니다." 뭐 이런 식이였다. 나는 이들의 댓글을 보면서 피식 웃을 수 밖에 없었다. 대기업 컴퓨터를 사든 조립 컴퓨터를 사든 자기 자유가 아닌가. 왜 이렇게 비난에 열을 올리는가.

한편 그들 주장에도 일리는 있다. 왜냐면 대기업 컴퓨터는 인건비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대기업의 컴퓨터 카탈로그를 보면, 최소 S사의 '매직 XXXX' 시리즈의 한 모델을 보면 최소 107만원 가까이 한다. 반면 대충 AMD나 인텔 CPU보급형 하나 맞추고 메인보드를 기가바이트나 아수스 꺼 하나 맞춘 상태에서, 그래픽카드를 중저가 보급형으로 하나 맞추면, 대충 20~30만원으로 컴퓨터를 하나 맞출 수 있을 정도가 된다.

나는 그들의 생각을 이해할 수 없다. 아니 대기업 컴퓨터를 산다고 해서 못난이라는 법이 있는가? 꼭 조립식 컴퓨터를 산다고 해서 우월하고 선진적인 사람이라도 된다는 것인가. 나는 이해할 수도 없고, 그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싶지 않다. 그냥 그들의 우월의식 정도로 이해하면 된 것인가? 아니면 다수의 발악 정도로 생각해야 할 것인가?

(참고 : 본인도 조립은 할 줄 아느나, 귀찮아서 대기업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불편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업그레이드를 하기까지 했다.)
댓글 : 60 개
아무리 컴맹도 젊은 사람이면 길게 잡아 1주일만 배우면되는데 그거 안배워서 몇십만원 손해 봤는데 몇십만원이 안아까운 사람 아니면 못난이 맞을듯
업글병에 걸리시면 알게됩니다
주변에 아는분들이 가끔 컴산다고 견적을 뽑아달라고할때는 전 선택을 하게합니다 as편하게 할거면 대기업꺼사는게 속편하긴하지만 컴이 한두푼하는것도 아니니까 한푼이라도 절약할려면 견적뽑아준데로 한가계를 정해서 조립까지 해오라고요.

대기업제품을 쓰는사람이 못난이니 뭐니 그런생각을 하는건 아니지만
아는 사람은 아무래도 대기업꺼 쓰기 껄끄럽죠.조립피씨쓴다고 대기업피씨쓰는 사람한테 잘난체하는건 저도 좀 이해안가지만

as 1년을 위해 몇십만원이나 더쓴다는것도 좀 이해는 안갑니다.
돈벌기가 요즘 힘들어서..
A/S는 조립피시도 만원내면 1년 무상 돈 더내면 2년까지 해주는 곳도 있음.

비슷한 조건으로 좀더 알아보면 싸게 살수 있는 방법이 있고 그방법을 알려주는 사람이 있음에도 무시하는 것도 댁이 말하는 우월주의라고 볼수 있음.

댁 말대로 사는 사람 맘이고 그걸 지적하는 사람도 그 사람이 맘이니, 이렇게 열 올리면서 그 사람들 비난하는 것도 우월의식이지.

참고의 말씀을 보니 우월의식으로 사는 사람인것 같은데 일단 댁이나 잘 하십쇼. 남들보다 우월하다는 의식 버리고.
무엇보다도 부품 전체를 A/s 기간을 동일 시 하는것도 그렇고..하드나 뭐나 각자 다른것들도 있는데

물론 대기업 컴퓨터 쓰면 불편한점 없을 수 있죠.

그런데 자기가 할 수 있는 더 좋은 선택을 냅두고 왜 한단계 아래를 택할까요.

못난이 취급하는 이유는 조금 배우고 노력하면 분명 더 좋은 세계가 있는걸 알텐데

안타까워서 그러는거죠..
대기업컴가격(풀옵션) 과 조립컴+출장수리센터+수리비
가 얼마나 차이나에 따라다르겠죠

그런데 보통 대기업컴에서 보장해주는 기간내에 고장도 드물거니와 설사 고장나도 요즘엔 동네마다 왠만한 컴전문점이 있어서 수리를 해주죠

편한데로 쓰면되지만 워낙 조립컴쪽에 메리트가 커서...
아 그리고 위에 분이 말씀하셨다시피 귀찮다는 이유 하나로 몇십만원이상을 더 투자하기에는 여유가 없는 시대죠 요즘은 -_-;
그것보다 더 나쁜게 대기업pc 사놓고 친인척중에 컴터 좀 만지는애 먼저 부르는 사람들..걍 a/s부르라고ㅠ_ㅠ
아...근데 여담이지만...옆에 카테고리에 관심가는게 많아서
그냥 슬쩍 둘러봤는데...거의 모든면에서 저와 반대의 생각을 가지신분이네요...-_-;
Annoying귤나무(cbuggy)//저도;;
조립컴 만드는게 그렇게 어려운일도 아닌데 그거무서워서 대기업 컴사는건 못난이 맞아요. 하루에 몇십만원이상 버는분이라면 예기가 달라지지만요.
누구마이피인가 했더니 불쌍한놈들 마이피네 ㅋㅋㅋ 못난이 맞음 ㅋ
또라이네
  • Ameli
  • 2011/03/22 AM 08:27
돈 많으면 위너
돈 없으면 호구
이분 말이 맞기는 맞는거 같네 ㅡ.
조립컴도 조립 AS해줍니다 물런 AS부분은 얼마나갈지 모르지만 조립은 직접해서 설치도 받을수있고 기본적으로 AS제공하지만 대기업컴과는 가격차이나 성능차이가 보입니다
단 대기업컴 산다고 못난이 취급받는것같아라고 생각하실필요는 없을듯합니다. 이런 저런거 다귀찬은 사람들이나 진짜 모르는사람들은 많이 쓰니까요 오히려 모르면 사기 당하기 쉬우니 그냥 대기업꺼 쓰는게 여러므로 속편하고
알아도 다귀찬은 사람은 돈있으니까 쓰는거지 누가 무슨취급하는거같다고 장황하게 일반화 하실필요까지있겠습니까 솔직히 대기업이 하는 짓거리 알면 열받는건 사실이니까요 님이 대기업껄 산 이유만 분명하고 자신있으면 바보취급하는사람들에게 면대면으로 이해를 시키시면되겠죠
뭐 왜 올렸냐 이런건아니고 그냥 다 몰아쳐서 바보취급한다는느낌으로 쓰셔서 다그렇지도않고 이해하긴 어려운 개인적인 부분이있는거겠죠
우월의식까지 갈껀없다라고 생각하네요ㅎㅎ
  • yugy
  • 2011/03/22 AM 08:32
저도 조립컴 사는 입장이지만.. 대기업 컴터 사는게 못난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다들 얼마나 잘나신 분들인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그렇게 말씀하시는게 누워서 침뱉기인거 아시죠? 과연 님들 부모님이나 일가 친척, 형제 자매들은 그 못난이에 해당되는지 안되는지 생각해보시길.
아는사람이 컴퓨터 물어보면

AS걱정되면 매장가서 사라고 안내해주지요

암만 신경써서 가격에 맞춰가며 조립해주고 수고비는 됐다고 넘어가도 컴퓨터 고장나면 욕은 안먹어도 불려다니기 일쑤죠
이렇다 저렇다 말하기 보다는 그냥 자기 편한쪽으로 하는 거죠... 그거 가지고 누가 우월하다 누가 미련하다 할 것도 없음 자기 편하고 맘가는 쪽으로 하는 것도 좋음... 사실 저도 조립해서 쓰는 편이기는 한데 망할 맨날 궁합이 않좋은지 보드가 말썽부리다 파워가 말썽부리다... 이래저래 용산 다니는거 귀찮아서 가끔 대기업꺼 사고싶은 생각이 들기도 함... 큰소리 치면서 수리 맏기게
회사에서 전산을 담당해서 주변에서 문의를 많이 받는 편인데..
제 경우 이렇게 답해요
컴퓨터에 지식이 많다면 조립품을 사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안정적인 차후 A/S가 가능한 대기업 제품을 사도록 권하죠.
여기서 컴퓨터 지식이라면 스스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고장이 날경우 스스로 A/S가 가능한 경우

조립컴과 대기업컴과 다를것은 없어요. 단지 대기업에서는 자신의 네임벨류를 내걸로 컴의 안정성을 보장해주고 있지만 조립컴의 경우에는 그런것을 바라기 힘들다는 것이죠.
특히 초기 불량이 발생했을 경우 조립컴의 경우 치명적이죠
  • yugy
  • 2011/03/22 AM 08:35
몬스터 // 우월의식이랄것도 없는게 저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컴퓨터에 대한건 모르겠지만 인생에서 귀찮음 때문에 포기하고 놓친게 한두가지가 아닐겁니다.
컴퓨터 하드웨어는 초기불량이 아니면 고장 일으키지도 않습니다.초기불량도 컴퓨터 새로 조립후에 작동되는지 테스트하고 나오는거지 그후에 생기는 건 아니구요.
컴퓨터를 많이 쓰면서 하는 일은 주로 하드포맷 윈도우 설치 각종 드라이버 설치인데 이런건 일주일만 배우면 유치원애들도 할수있는 일입니다.
또한 조립피씨도 AS 해주는 곳도 많습니다.특히 컴퓨터를 맞춘 업체에서 사장님하고 친해지고 하면 무한 AS를 받을수있지만 요새는AS비 받는 곳이 있나요? 조립비도 받지않은 시댄데 하물며 AS라고 해봐야 부품교체가 다일텐데...;;;

부모님이나 일가 친척, 형제 자매들이 아니고 글쓴분이 20~30대 남자분인거 같아서 못난이라고 한거임 20~30대 남자가 조립컴못살정도로 정보얻기 힘들어하거나 주위에 조립컴 대신사줄 사람도 없다면 못난이 맞지 내친구가 조립말고 메이커 샀다면 ㅄ 이라고 무지 놀려 줄듯 그런친구도 없고.. 컴맹 친구들도 있는데 최소한 아는사람에게 물어서 조립 사더라고요
지금시대가 어느시댄데 컴퓨터에 기본적인 상식조차 알지 못할까요? 조립이야 그렇다치더라도 요새 애들도 기본적인건 다 할 줄압니다.망가질거같아서 할줄 모른다치면 구더기무서워서 장 못담구는것과 다를바없죠...결론은 글쓴이가 관심좀 받고싶어서 이런글을 쓴거다 라고 생각할렵니다.
저도 애중간한사람한텐 대기업꺼 쓰라고 합니다.
잘모르는사람이 조립품사게되면 더 덤탱이 쓰는경우가 많죠
전 개인적으로 다른데껀 몰라도 삼성은 좀 권하진않네요
뭐 아무튼 조금 친분이 있으면 이미 조립된 조립품을 권하네요
완전가까워도 대신 조립은 안하게되었구요ㅋ;
  • yugy
  • 2011/03/22 AM 08:40
우월의식 돋네요 ㅋㅋㅋㅋㅋ
대기업 컴퓨터가 솔직히 더함. 불량 부품 갖다 박아놓고 뽀록나면 갈아주고 뽀록 안 나면 그만이라는 태도... 내가 대기업 컴을 세대를 써봤는데 세대다 부품 하나씩은 ㅄ됨. 조립컴은 그런 적이 없음. 최소한 갖다 박는 부품이 정품인지 아닌지 내가 확인할 방법은 있으니까.

그리고 A/S도 요새는 돈 몇푼 주면 1년, 2년 무상 보증해줌.

대기업컴을 살 이유가 없음.
대기업 컴퓨터 사는 사람이 못난이가 아니라

님이 걍 못난이
님이 걍 못난이
님이 걍 못난이
걍 다나와 판매순위 1~2위만 대충봐도 감이 올건데.....
그리고 조립2만원주면 다 해주자나 어려울게 뭐있지?
그리고 아직도 이 사람에 대해서 모르는 분들이 많으시네ㅋㅋ
---------------------------------먹이를 주지 마세요---------------------------
몇몇분들은 지금 진지하게 자기 생각을 말씀하고 계신데 모두다 낚이신겁니다 ---------------먹이를 주지 마세요-----------------
1. 대기업은 컴퓨터조립전문이 아니다. 현재 컴퓨터 산업의 구조상 대기업은 컴퓨터조립전문이 되지 못합니다. 기껏해야 컴퓨터에 들어가는 부품 전문정도죠. 즉 기본적으로 컴퓨터를 파는 중소업체보다 못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2. 비싸다. 이건 1번과 좀 연관이 있을 수 있는데, 애초에 컴퓨터라는게 기존의 부품을 조립하는거라서, 사실 부품단계에서 이익을 남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근데 대기업은 어떻게든 이익을 남겨야 하기 때문에 그냥 비쌉니다. 일종의 이름값이긴 한데 이게 전혀 상관없는 이름값입니다. 즉 코카콜라회사에서 신발을 사는데 이름값을 더 받는경우죠.

3. 그다지 좋지 못한 부품을 쓴다. 결론적으로 기본적으로 대기업이란 이름으로 약을 파는거라서, 최대한 이익을 남기기 위해 단가를 내립니다. 그 방법이. 사람들이 흔히 보는 그래픽카드나 CPU는 일단 나쁘지 않은걸 쓰긴 하는데, 마더보드나 파워등을 저가형을 씁니다. 그래서 문제가 생기기쉽고 나중에 문제생기면 가장 난감한 부분중 하나입니다.

4. 애초에 오래쓰는 물건이 아니다. 컴퓨터는 한 10년20년 쓸 물건이 아닙니다. 저의 경우는 한 2년정도? 업그레이드등을 꾸준히 합니다만, 대기업의 경우 업그레이드가 힘들고, 설사 전문중소업체에서 산다고해도, 그 기간동안 해당 업체가 망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금 컴퓨터만 보고 얘기를 하는데 다른 것에도 마찬가지 이야기입니다. 한국사람들은 개인의 의견을 존중할 줄을 몰라요.
뭘 하든, 뭘 먹든, 뭘 사든 개인의 의사입니다. 다른 사람이 감놔라 배놔라 할일이 아니에요. 조언은 조언에서 그쳐야지 그 사람의 의사를 해치면 안된다는 얘기죠.
대기업 컴이랑 조립컴이... 사용용도와 목적이 머가 다른거지??
그냥 글쓴이가 .. 한심 ㅋㅋ
  • Ka-ye
  • 2011/03/22 AM 09:01
1번 돈낭비
2번 성능하향 (가격대 성능비로)
AS...? (AS는 하드웨어 고장만 아니라면 왠만한 고장 다 고치는데 별 필요가...)

따라서 IBM의 경우 완성컴을 사는게 별로...
(맥이라면 전혀 다릅니다.)
길을 알아내어 버스를 타느냐 그냥 편하게 택시를 타느냐하는 문제랑 비슷한 거지요. 전 두가지 선택을 다 존중합니다.
이 사람 까는 사람들도 처음에는 따뜻한 조언을 하고 존중하려 했으나..이 사람 까는 사람들도 처음에는 따뜻한 조언을 하고 존중하려 했으나..이 사람 까는 사람들도 처음에는 따뜻한 조언을 하고 존중하려 했으나..
가격문제보다 최고 사양이라고 샀는데 VGA가 하위라인 박혀있고 그러니 문제죠.
컴 고장 나봤자 얼마나 난다고 -_-
불쌍한놈 또 시작..ㅠㅠ
안녕하세요 호갱님!!
조립피시도 a/s 해준다는 반박은 정말 어이없는 무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립피시를 판매하는 곳의 규모가 어떻습니까? 그냥 동네 구멍가게 수준입니다. 언제 문닫아도 이상하지 않다는 겁니다.
옛날에나 a/s에 관한 신뢰도를 a/s 행위의 수준으로 따졌지, 요즘은 기업의 안정성이 곧 a/s의 신뢰도입니다. 요즘 a/s 수준 안좋은 곳이 어딨습니까? 저나 주변 친구들, 후배들은 당연히 조립으로 가지만 그렇다고 40대 이상 pc 잘 모르고, 잘 알고 싶지도 않은 분들께는 무조건 브랜드 추천합니다.
Natural High//진정으로 그런 가치관의 사람이면 님처럼 남에게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가르치려 들지도 않습니다. 결국 님도 님이 비난하는 '한국사람'과 다를게 없다는 겁니다. 그냥 님은 님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남의 의견을 해치지 않는' 사람인 척 착각하고 계시거나 으시대고 싶을 뿐이라는 거죠. 참고로 전 님이 비난하는 전형적인 '한국사람'입니다.
졸라비싸요... -_-; 단지 그 뿐. 굳이 자기 손으로 조립할 필요없이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배달해주는 pc도 널렸는데, 같은 사양의 조립pc보다 3배는 비싸요. 삼성pc는 진짜 회사에서 눈먼 사장님들 주머니 털어먹는 pc
간단하게 생각하세요. 자신은 알고 있으니까 쉽다고 생각하는거에요. 하지만 세상엔 그렇지 않은 사람이 더 많다는거. 그리고 자신이 알고 있다는것도 알고 보면 별거 아니라는거.
선택의 문제지요. 그리고 경제력(?)의 문제라는거. 비싸게 사는건 죄가 아닙니다.
솔직히 대기업 편하긴 하죠...
하지만 자신의 무지로 인해 똑같은 제품을
몇 십만원씩이나 더 주고 사서 쓴 다면
못난이 자체인거 아닌가요?
  • Foooo
  • 2011/03/22 AM 09:30
국내 대기업 PC사면 봉 맞구요..외국 기업들이 차라리 괜찮습니다. DELL 정도면 그나마 가격대비로 봐줄 만 함. 귀찮아서 남 조립해 주기 싫을때 전 그냥 DELL거 추천해줌.
kungfu45//관심의 차이일뿐입니다. 님은 님이 지금까지 사온 모든 종류의 물품을 완벽하게 다 비교해보고 부품 하나하나 다 따져가며 기능 대비 가격을 최적화해서 샀나요? pc가 필요하지만 관심은 별로 없고 몇십만원 아끼려고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하기도 싫은 사람들이 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굉장히 많답니다. 브랜드 피시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 커졌지 작아지지 않는게 그 증거겠죠?
대기업 a/s라고 무조건 좋지는 않은데...대기업 a/s기사라고 와가지고 컴 좀 할 줄 안다라고 하는 웬만한 일반인들보다 못하는 병신들 많음...단지 그래픽카드 고장인데 와가지고는 메인보드 어쩌고 저쩌고 부품 몇개 갈아야 되고 ㅈㄹ...1~20만원도 아니고 최소 4~50만원 더 내고 이딴 a/s를 받겠다고? 부품도 중고, 불량 많음...조립pc 하나 제대로 맞춰놓으면 웬만해선 2~3년 내에 레지꼬이는거, 악성코드 쌓이는거 등으로 하드포멧 하는거 외에는 고장 없음.
Foooo//델이 무너지기 시작한지 1년이 넘은거 같은데요. 요즘의 델은 그다지 가격 대비 성능이 예전같지 않습니다. 외국브랜드라면 HP가 갑이죠. 저 역시 국내브랜드는 비추. 심지어 a/s도 HP나 델이 더 좋습니다.
브랜드 피시 사는 사람이 멍청하다는 사실엔 "피시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갖고 있고 하드나 램, 비됴카드 정도는 스스로 끼울 수 있고 윈도우에서 일어나는 가벼운 문제는 스스로 해결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이라는 조건이 붙어야겠죠.
그 외의 피시에 관심도 없고 배울 의지도 없고 그저 피시가 필요한 사람에게까지 그 사실을 적용시키면 안되죠.
당연하게 못난이 맞음

더 싸고 같은 가격에 더 좋은 컴터를 시간만 조금

투자하면 맞출 수 있는 건데

그 쉬운걸 못하면 못난이 맞음
  • pians
  • 2011/03/22 AM 09:47
어그로쩐다
솔찍히 우월하다고 느끼는것보다 상대방이 불쌍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더 많은듯
요즘 조립컴 하나 맞추는게 뭐 대단하다고..
  • pj05
  • 2011/03/22 AM 09:58
조립컴 생활(남 견적내서 맞춰주고 AS해주는 것까지 T.T) 15년차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대기업컴에 손이 갑니다. 비싸긴 하지만 이것저것깔고 찾고 하는 시간에 그냥 AS 넣는게 훨 속편하네요. 특히 남을 위해 조립컴 작업들어가면 (단지 추천만 해줘도...)조립컴 노예로 전락을 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어쨌든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데 저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귀차니즘에 빠지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그 시간에 차라리 돈 버는게더 효용성면에서 더 이익이더군요.
조립컴도 as 잘 해줍니다만... 더욱이 한 가게에서 다 산거면 특히
잘 해주고요 물론 잘 안 해주려고 하는데도 있습니다만 그 정도도
알아보지 않을 생각이면 애초에 기대하는거 자체가 도둑놈심보겟죠

뭔가 글이 근거가 하나같이 카더라 통신에
그러던거같더라 내지 내가 봣는데 인 글을 쓰고 대중적인 지지를
받고 싶어한건 아닐테고....
뭐 솔직히 그런거 있어도그만없어도그만이라지만
그러면 글이라도 그럴듯 하게 쓰시던가... - -
컴퓨터 하드웨어에 대해 약간의 지식이 있다면 조립컴퓨터가 가격대 효율성이나 유지, 관리면에서도 편하긴 합니다만. 컴퓨터에 대해 별로 관심도 없고 문제생겼을때 골치아픈거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A/S 잘되고 완제품으로 나오기에 안정성이 보장된 대기업 제품도 좋은 선택입니다.

즉, 완제품 PC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게으르거나 못났다고 보기 보다는 컴퓨터에 대한 관심과 용도의 차이라고 봐야겠죠.

비슷하다고 말할만한 예를 들자면 자동차 구입할때 수동의 경우 효율도 좋고 가격도 약간 싸지만 어느정도의 운전 기술이 요구되며 운전할때 조금 번거로울수도 있는 반면 자동미션의 경우는 운전하기 편리하지만 연료의 효율과 가격면에서 뒤떨어지죠.

난 자동차에 대해 별로 관심도 없고 그냥 목적지 까지만 도착하면 되기 때문에 클러치 변속없이 D에 맞춰놓고 폐달만 밟으면 되는 오토매틱 자동차를 구입하겠다 라고 말하는 소비자를 게으르다고 말할수는 없는겁니다.
많이클존슨/저의 평소 행적때문에 그러시는 거라면 이거와는 별거 입니다. 그리고 왜 대기업 컴퓨터를 사는 사람을 못난이로 보는 겁니까.
전 글쓴이 의견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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