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바이오쇼크 인피니티 클리어 (강력스포!)2013.06.18 AM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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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적당히 해야지 라는 마음으로 플레이했는데,
엄청난 전개에 사로잡혀 쭈욱 달려버렸습니다.

결국...
부커는 극단적인 자아성찰을 하게 되는군요.
회개하여 새로이 태어날 콤스탁을 막기 위해,
회개하지 않은 부커가 그 책임을 떠안고 가라앉게 되다니.

씁쓸한 결말이지만...
엔딩크레딧 이후의 장면이 또 한 번 뒤통수를 때리네요.

모든 가능성이 사라진 것 같지만 하나가 더 있었습니다.
안나를 낳지 못한 부인의 그와, 안나를 팔아버린 그와의 복잡한 굴레에서 완전히 벗어난
끝까지 안나를 팔지 않은 그...
댓글 : 6 개
게임 끝내고 한동안 여운?이 남는 게임이었습니다
내년 3월까지 3개의 DLC가 나온다고 해서 기대중 입니다.
  • Stuck
  • 2013/06/18 AM 10:54
바쇽1은 엔딩 보면서 눈물을 흘렸는데,
바쇽 인피는 오만가지 상상을 하게 되네요.
라오어도 그렇고 바숔 인피도 엔딩이 참 여운에 남네요
전 떡밥과 구성을 보고 중반이후엔 전개가 슬슬잡혀서 엔딩은 살짝아쉽네요
바쇽1급 반전을 기대했는데 떡밥을 너무 티나게 줬어요
그래도 완벽한게임이라고 생각하네요
이렇게 몰입한 게임은 근래에 없었죠
  • Stuck
  • 2013/06/20 AM 02:43
그쵸 근래 오래 기억에 남을 겜 중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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