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강원도 차박 여행 이틀 째

 아침에 일어나 실비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고기가 상당히 맛은 있는데 비싸군요. 

찬도 소면도 맛있습니다. 

추천해서 가본 성원각은 닫았네요. ㅜㅜ

점심은 다른 곳에 가서 먹어야겠습니다. 

다음에는 대관령으로 가려고 합니다. 

[shimaz]

비가 오는데 고갯길 운전 조심하세요.

[Stuck]

감사합니다. ^^
막상 운전을 하니 빗길보다는 졸음이 더 위협적이었습니다.
현재 꼭대기에서 잠시 쉬는 중입니다. ㅎㅎ

[돈의 노예]

사진이 느낌이 좋네요

[Stuck]

비오는 날은 산에 낀 구름 보는 맛이 있죠.
그런데 대관령은 그냥 구름 속이군요.
영화 미스트의 무대 같네요.

[하마아찌]

대관령쪽 가시면 평창한우마을이라는 식당 한 번 가보세요.
정육점식 식당인데 고기가 진짜 맛있었습니다.

[Stuck]

다음 목적지로 체크해주겠습니다. ㅡㅡ+
오늘 저녁은 그곳이 될 거 같군요.
감사감사~

[Lindeberg]

어! 성원각 가셧군요 근데 닫았군요 ㅠㅠ아쉽네요..

[Stuck]

아쉬운대로 근처 중국집에서 볶음밥을 시켜먹었습니다.
성원각은 어떤지 몰라도 여기도 그럭저럭 나쁘지는 않군요.
고기랑 해물이 신선해서 그런 거 같습니다.

[잎사귀]

차박 좋지요 ㅋㅋ
차 셑팅이 궁금해집니다. 제차도 언제든 차박이 가능하게 준비되어 있는 상태라 ㅎㅎ (문제는 씻는거...)

[Stuck]

세팅이랄 게 딱히... ^^;;
베라크루즈에 뒷자석 다 눕히고 에어매트리스를 깔고 봄 가을 1인 침낭이 기본.
그 외 아이스박스나 여벌 옷 정도죠.
씻는 건 사우나를 이용하거나 물티슈로 고양이 세수를 합니다.

[샘질문]

하필 여행중에 비라니...

[Stuck]

경험상, 비가 그칠 때가 제일 좋았던 거 같습니다.
오는 도중은... 다른 건 몰라도 가게나 매장이 문을 안 여는 게 단점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