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강화도 군청 주변 탐방 중 - 거리 및 연무당 옛터2024.02.16 AM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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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 후, 몸과 차를 녹이고….



대부분의 공용 주차장은 9시 이전에 일단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무료라서요.


이 후, 주자공간이 달리 없어서 읍 외곽의 성터 어딘가에 차를 대고 아침 나들이를 시작했습니다.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공기가 맑군요.



현재 시각은 아침 9시 이전.

첫 식사 목표인 뉴욕 돈까스는 아직 오픈 전입니다.

11:00 정도에 오픈한다고 해서 그 전까지 주변을 산책할 생각입니다.



강화읍 거리입니다. 약간의 도시 분위기가 나는 그런 거리입니다.

서울의 아침과 달리 한산해서 좋더군요.

이 시간 서울 아침은 차도 많고 사람들 걸음도 빠르죠.


거리는 규모가 작아도 있을 거리는 다 있더군요.

아침이라 아직 열지 않은 가게가 많지만요.



군청 가는 길입니다.

대충 먹자 골목 분위기입니다.



화장실이 깨끗해서 저 같은 외부인이 이용하기 좋더군요. :)





거리 정경입니다.

가끔 노인분이 길을 건너시는데, 무단횡단은 그러려니 하는데.

대부분의 노인분이 건너실 때 손을 올리시고 건너십니다.

어떤 분은 횡단보도에서도 손을 올리십니다.. 

지역 차원에서 홍보나 캠페인을 잘 했나 봅니다. 




여기 중앙시장은 옛 건물 치고는 높군요.

80년 이전 느낌인데.

지금으로 치면 대형 마트 느낌이겠네요.




저 멀리 성터가 보여서.

눈이 가는대로, 발이 가는대로~




도중에 세금 달달하게 사용할 거 같은 건물이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지금은 지하수를 하도 퍼올려서  물이 별로 없지만,

저 성이 지어질 당시에는 저 아치의 굴곡 이전  높이만큼 물이 흘렀겠죠. 




연무당이라고 합니다.




성문과 산을 타고 오르는 성벽이 멋져서 찍어봤습니다.




지금은 흔적만 남아 있지만, 길 아래는 해자가 아니었을까 싶군요.





침략자가 공격하기 힘들어 보여서 한 번 찍어봤습니다.

아침 먹기 전 산책에 좋은 코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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