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것들] 최근 해 본 게임들 중 가장 PC했던 게임

이번작 파크라이 6가 그 정점이네요

1. 아니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정사로 여캐가 주인공 (거의 모든 마케팅 여캐로 진행)

2. 주인공 소속 게릴라 팀 대장 여자 (클라라 가르시아)

3. 3개의 지역, 4개의 각기 다른 게릴라 모임이 있는데 전부 리더가 여자

발레 데 오르 - 탈리아 (남친 파울로 - 얘는 여잔데 남자로 성전환한 트랜스젠더임)

엘 에스테 - 사실상 리더가 셋인데 한 명은 전투에만 빠진 흙인 올드맨, 한 명은 무능력에 숨어만 있는 남캐, 그나마 럭키 마마라는 늙은 할머니 캐릭터가 주요 대사 다 함

마드루가다 - 카밀라 (남자가 리더였는데 중간에 여자로 바뀜)

라 모랄 - 옐레나 

주인공 소속 리베리에타 게릴라까지 합치면 5개 게릴라 팀 모두 리더가 여자

전부 여캐가 게릴라 리더이자 주요 캐릭터임

여->남 트랜스젠더 등장, 보조퀘 주는 인물 중에 게이(여장하는 크로스 드레서)

남성 리더 한 명도 없고, 남성 캐릭터는 전부 서브 캐릭터 또는 악당일 뿐임.

여캐 많은거 거슬리거나 그러진 않았지만, 진짜 너무 의도적으로 캐릭터 배치한 게 느껴져서

진짜 대단하다 싶었네요.

게임의 완성도와는 별개로 유비 게임들의 미션들이 대중성을 잃고

마이너한 유머를 자꾸 품는 이유는 뭘까요. 잘 모르겠네여........ 잘 모르겠어..........

[amorain]

어크 발할라도 비슷하죠
주인공 성별선택이 가능하지만 여캐 중심으로 짜여져있고
주요 NPC들 대부분이 여캐들이고
남자 NPC들은 적으로 나오거나 아군이어도 배신하거나 배신당해서 죽어버리죠

[Chickenramen]

보더랜드3도 엄청 심했죠.
남자들은 전부 멍청이로 나오고,
여자들이 대부분 스토리의 주역... 악당까지도..

[syny]

dlc2 엔딩 ㅅㅂ
그것만 스킵 안되게 해놓음

[EG-X SOULGAIN]

차별을 없앤다면서 종국으로 갈수록 오히려 남성 역차별의 모순을 보이기 시작하는 거죠.뭔 놈의 가상세계가 남자가 없어.있어도 죄다 악역 아니면 엑스트라....양성평등 따위는 개나 주는 패미니증.

[뿅뿅]

전 남캐로 엔딩 봤는데
여캐는 카리스마 넘치게 생긴 반면 남캐는 그냥 순둥이
편견을 안 가질래야 안 가질 수가 없는...

[멸병]

안사주면 됩니다

[POISON]

국산 mmorpg들도 그렇쟎아요?
밸런스 맞춘답시고 직업마다 남녀성별
다 있어서 남녀성비비율이 잘해야 4대6이고 보통은 3대7,2대8이죠.

[Jutangpowerboy]

왜저리 여자가 많아졌죠 게임은 그래도 남자들이 많이 할거 같은데

[Nearly Dead]

아트쪽은 여자가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