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기] 레디 플레이어 원 늦은 밤 감상 그리고 약간의 실망2018.04.15 AM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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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 플레이어 원을 늦은 밤 봤네요

 

영화 내용도 내용이지만 까메오 찾는 재미가 많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킹콩 쳐키 같이 강렬하게 나온캐릭 외에 거의 1 2초만에 

 

지나가서 아는 캐릭 나와도 못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네요

 

디빅나오면 찬찬히 돌려가며 봐야겠네요 

 

타노스도 나온다는데 못찾았거든요 ㅎㅎ

 

 

아쉬운점은 5명일행중 2명이 일본캐릭이네요 

 

가상현실로는 닌자와 사무라이 

 

거기다 대형로봇은 자이언트로보와 건담 고질라

 

다 일본캐릭으로 대결하구요

 

일본자본이 어마어마하게 투입된건지

 

워너브라더스가 일뽕이 심하다곤들었지만

 

콜롬비아 무대에 5명일행중 일본인 둘이라 ㅎㅎㅎ

 

불편하다기 보다 아무리 캐릭터산업이 일본이 독보적이라도

 

거대로봇 대결까지도 다 일본캐로 대결시키니 일본영환가 싶긴했습니다 ㅎㅎ

 

 

 

 

 

댓글 : 17 개
아이언 자이언트 말씀하시는걸까요? 일본꺼 아니긴한데 -_-;
아이언 자이언트군요? 일본 캐릭인줄 착각했네요 ㅎㅎ
한국인이라서 느끼는 감정 아닐까여 ㅎ

아마 좀더 젊은 감독이였으면 한국인 프로 게이머로 그 동양인 포지션에 한명쯤 나왔겠져.

최첨단 기술로 만들어진 80년대 영화가 딱 맞는 평이라 생각되는 감성까지 80년대 스필버그 영화풍이져.
그런 가봐요 ㅎㅎ
요즘 디바나 쥬리같이 강렬한(?) 한국캐도 많은데 300명이 넘는캐릭에 한국캐릭이 하나도 없는것도 아쉽네요 스파 오버워치가 리스트에있어서 내심 기대했는데
  • yKANO
  • 2018/04/15 AM 02:53
딴건 모르겠고..반군이라길래 뭐 하는줄 알았는데..아무것도 없음.
글네요 ㅋㅋㅋ 진짜 한게 없네요 ㅋㅋ
비슷한 감정이 느껴지는 애니로 마블&디즈니의 빅히어로가 있죠 ㅎ

저도 사전 정보 없이 보러 갔다가 주인공부터 일본으로 도배된 샌프란시스코를 보는 기분이 한국인으로서는 편하지가 않던 ㅎㅎ
맞네요
빅히어로도 무술대련같은 장면이 일본스러운게 많았죠 기억나네요
매트릭스도 그랬는데 ㅎㅎ
80년대 문화가 중요한 영화니까 어쩔수 없죠. 미국에서 닌자 사무라이 붐이 일어나던 시절이 그 때라서.
그런가봅니다 닌자거북이같은 일본문화가 막 형성되던 시기였던거죠
버블경제로 문화수출하던 시긴가 그랬죠 아마 ㅎㅎ
거대로봇
건담이랑 메카 고질라싸운거면
둘다 일본쪽 맞습니다
ㅎㅎㅎ 윗분들 말씀대로 80년대감성이라 그런가보네요 오리지널 건담나오고 ㅎㅎ
소설을 나름 재미있게 본 입장으로썬 관객 나이대와 수익 협찬 받은거 등등 생각하느라 좀 스토리라던지 볼거리가
많이 꼬인것도 있고 좀 삭제된것도 있고 그런것같아요
좀 아쉽긴했지만 그래도 기다리던 작이 평타정도는 쳐서 나와 만족했습니다
헐리우드 영화화 하면서 되려 원작의 일본관련 것들이 더 삭제된편이죠.
주요 인물 5명중 2명이 일본인인건 원작 소설에서도 마찬가지고..
미국 애니인 아이언 자이언트는 원작에서는 카달로그에서 단어 한번 나오는데 주역 거대 메카로 바뀐거고
원래는 주역 캐릭터들이 다 일본 거대 로봇 타고 나오는데
주인공은 레오파르돈(일본판 스파이더맨이 타는 로봇. )
영화에서 다이토가 타는 퍼스트 건담은. 원래 에이치가 몰고 나오고
아르테미스는 마징가에 나오는 미네르바X, 쇼토는 용자 라이딘을 타고 나옵니다.

주인공기체인 레오파르돈은 일본 특촬물의 메카지만 마블의 공식 작품이라서 빠진것같고.
미네르바X와 라이딘은 북미 인지도 때문인지 빠지고 건담을 다이토에게 주고 아이언 자이언트를 에이치에게 줘버렸죠
일단 IOI.....
제대로 할 생각이 있었으면
그만한 수의 게이머 고용할게 아니라 그 반의 반절만
한국 게이머 고용했으면 진즉에 끝났을것을.....
주인공 인성 개차반인게
지를 키워준 가족이 지떔에 죽어는데
바로 다음에 여자에 헬렐레.....
뭐 영상빨로 재밌게는 봤습니다.
전 스타워즈가 없어서 아쉬웠는데요
생각해보니 디즈니쪽은 거의 안나온듯 해요
게이머지만 게임기업이 사회전반을 장악한다는 설정은 정말 유치뽕짝이더군요. 기본 설정부터 공감이 안되니 영화 내내 손발이 오글댔습니다. (원작, 예고편 이런거 전혀 보지 않은 상태서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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