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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오타쿠 야구선수 [이가와 케이]2011.10.10 PM 08:49
이름 : 이가와 케이 (본명 : 井川慶)
출생 : 1979년 7월 13일
신체 : 키 186cm, 체중 93kg
출생지 : 일본
경력 : 1999년 한신 입단
2003년 일본프로야구 리그 MVP, 다승,방어율 1위
2004년 히로시마 카프전 노히트노런, 탈삼진1위
수상 : 2003년 일본프로야구 사와무라상
프로데뷔 : 1999년 한신 타이거즈 입단
포지션 : 투수
소속팀 : 뉴욕양키즈
이가와 케이 투수의 취미
리모트컨트롤 헬리콥터, 축구 비디오 모으기 1000개 소장중
이누야샤, 명탐정 코난, 컴퓨터게임, 영화감상(DVD), 청소
왜 프로야구선수가 되었습니까?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에 이름을 올리고 싶었습니다.
올해는 어떻게 이런 호투를 해서 사와무라상까지 받았습니까?
파워풀 프로야구에 제 능력치가 너무 낮게 나왔습니다.
(사촌동생이 파워풀 프로야구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너 왜 나 안써?" "형은 마쓰자카보다 능력치가 낮아서 쓸 수가 없어요!" )
오늘 경기는 승점에 아무 관계도 없는데 왜 완봉씩이나 했습니까?
지난번에 연장 14회까지 하는 바람에 명탐정 코난을 못 본 복수를 하고 싶었습니다.
오늘 연봉협상인데 이가와 선수는 어디 가고 매니저 자네만 와 있나!?
파이널 판타지 발매일이라 줄을 서고 있습니다.
올해의 목표는 누구입니까?
호나우딩요입니다.
지금 몇년찬데 기숙사 생활이냐? 후배들한테 양보 좀 하지?
주차장에 텐트를 치겠습니다.
이가와 케이의 각종 뒷얘기들..
연봉은 1억이지만 훈련시에는 3만엔밖에 가지고 가지 않음. 그리고 이동은 전철로.
결국 캠프 오프 날에 버스로 옆 동네까지 가서 시디 한 장(약 3천엔) 밖에 사지 않았다
「소풍 갈때도 1만엔 정도 밖에 안가져가요, 돈 모아서 차나 라지콘 사거든요」
쉬는 날에는 라지콘 헬기를 가지고 논다.
야구잡지의 선수 선물 코너에 부러진 헬기의 날개를 제공 노무라 감독 앞에서도 천천히 밥을 먹는다.
마이페이스 신죠에게 초밥을 사달라고 졸라서 100접시를 먹는다.
프라이드에 프로레슬러 오가와나오야가 참전한다는 소식을 듣고 프라이드의 가치가 내려간다며 분노
닛테레 자이언츠전 중계 프로필에 올해의 목표란에 보통선수들은
전시합출장,선발로테이션을 지켜냄등으로 쓰여져있는데
이가와는 자이언츠의 강격한타선의 타구에 맞지 않게조심하겠다고 씀.
호시노감독에게 베컴보다 잘생겼다는 소리를 들었음.
동경돔의 선수용 식당에는 '이가와 스페셜' 이라는 라면이 있다
→ 된장+간장의 라면 이가와 이외에는 아무도 안 먹는다
→ 다른 선수가 말하길「싱거운 미소라면」
→ 이가와 선수의 반론「감칠맛이 있는 간장라면」
쾌적하다는 이유로 아직까지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방세는 약 4만. 03년 오프시즌에 눈물을 머금고 결국 퇴소.
PS2를 인터넷 예약해서 발매일에 구입.
파워풀 프로야구에 나가고 싶어서 프로야구를 지망.
목표가 달성되었지만 사촌동생에게
"마쓰자카가 능력치가 높아서 쓰기 편해. 형은 못쓰겠어" 라는 소리를 듣고
능력치를 올리기 위해 열심히 훈련 -> 한신의 에이스급으로 성장
한신의 에이스지만 「이누야샤」와「명탐정 코난」은 빼먹지 않고 본다.
우승축하기념식을 조퇴하고 다음날 등판에 대비. 다음날 히로시마전에서 9회 1실점 완투승
연승중에는 머리를 깎지 않겠다고 선언한 뒤 11연승(약3개월)을 해버려 엄청난 헤어스타일이 되어버린다
게임오타쿠.
우승 후의 쉬는 날에 니혼바시에서 중고게임을 뒤지고 있는 모습이 발견된다.
신장의 야망 파워업판(구하기 힘든 게임) 구매, 다음날 G전에서 완봉승
우승여행 희망 앙케이트 용지에
"두바이" 이유 "석유를 캐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고등학교 시절엔 부기와 정보처리 자격증을 땄다. 이유는 야구에서 성공 못했을때를 대비해서.
옥션에 나온 자신의 가짜 사인볼을 직접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
야마구치 모에(일본아이돌)에게서 전화가 걸려오자
"잘 모르겠는데요" 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04년 시범경기에서 노히트 노런 달성 -> 코난 스페셜을 보지 못한 분노를 발산.
기숙사 퇴소가 결정되었을때
갑자기 구장 주차장 구석에 텐트를 설치해달라고 구단에 빌었다가 혼남.
이가와에게 게임보이에 사인을 해달라고 부탁하자
"이런 색깔도 있구나" 라고 말하고 사인
받은 초콜렛은 전부 먹는다.
동경원정시 지갑안엔 1500엔 뿐.
칸자키 카나리(에로게성우) 에게서 18금게임을 직접 선물 받았다.
코난을 보려고 구단 망년회를 빼먹었다.
보도진의 질문에 "홈페이지를 보세요" 라고 답변
드래곤퀘스트 8은 만렙을 채웠다.
코난 역의 성우가 결혼한 다음날 등판에서 처절하게 깨지고 2군으로 떨어졌다.
FF-XI의 발매일 당일 등판인 엄청난 투구로 완봉승.
벤치로 돌아갈땐 반드시 카메라맨을 지나서 간다.
팬에게서 "이걸로 머리좀 잘라라!" 라는 내용의 편지와 함께 현금이 보내져옴.
이가와의 어머니 왈 "어린 시절에는 누나와 함께 소꿉놀이를 하고 놀았다"
트랙터에도 앞지르기당하는 마이페이스 운전.
우승 당시, 위험하다고 헹가레를 피하려고 했지만,
다른 선수들에게 떠밀려서 정신차리고 보니 인파 한가운데에서 헹가레.
올스타에서는 마쿠하리(幕張)역에서 치바 마린까지 택시로 갔지만,
결국 걸어갈 수 있는 거리였다는 것에 후회.
연습에 몰두한 나머지 노무라 감독 퇴임식은 주변 사람이 가르쳐줘야 알았다.
싸인지에 사자성어를 적어달라고 하자「어부지리」이유는.. 쉬우니까..
이동 시간에 읽고 있는 책은「장기의 마지막 한 수」
팀 안에서 장기 게임을 유행시켜, 타니가와 왕위에게 장기판을 선물받다.
중국의 주가에 관심.
대식이 부끄러워서, 오코노미야키집에서 벽쪽을 보고 식사를 하고 있었다.
전기 밥솥 스위치를 누르고「아~ 이제 잘 수 있다」라며 침대에 들어갈 때가 제일 행복.
초등학교 수학여행 전에 샀던, 물소 가죽으로 만든 지갑을 지금도 애용.
마라도나가 쓰러졌다는 소식에 걱정.
댓글 : 10 개
- 근성부족
- 2011/10/10 PM 08:57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에 이름을 올리고 싶었습니다.
- 근성부족
- 2011/10/10 PM 08:57
대단한 근성이다... 멎지다.
- *스피노자*
- 2011/10/10 PM 08:58
여러가지 면에서 정이 감. 성공한 덕후의 표상같음..
- 마루™
- 2011/10/10 PM 08:58
그리고 MLB가서 망했음...
- 배고파뭐먹지?
- 2011/10/10 PM 09:07
이양반 이유가 김빠지는 병맛 같지만 노력과 근성으로 힘든 목표를 이뤄냈다는게 멋지고 허세 안부리는것도 멋지네ㅋ
- gmsjdlwif
- 2011/10/10 PM 09:14
이런 캐릭터 너무 재밌는 듯
- 턱주가리아
- 2011/10/10 PM 09:21
멋있네요
- 원자력장판
- 2011/10/10 PM 09:22
자기 스탯 낮다고 사와무라상 따는 위엄
- 제리 로이스터
- 2011/10/10 PM 09:40
미국가서 없어짐
- DAUMX까
- 2011/10/10 PM 10:02
나름 멋지다고 생각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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