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 게시판] 가난의 원인.jpg2016.09.09 PM 02:00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147333102181428.jpg
댓글 : 64 개
역시 장기하 참 말 잘해.
??
레알 처음 보자마자 장기하 닮았다 생각했음 ㅋㅋ
좀 닮았죠...
그러니까 원인이 뭐임?
사회 시스템의 문제라는 말임.
결국 자기가 비판한 기득권 논리를 한치도 벗어나지 못한 귀결로 '공부에 전념할 기회를 살려라.' / '일부 꼰대들의 가난=게으름 논리를 답습하진 말아라'라고 설파하고 있는데 공부 못할 환경에 아이들을 구제할 방법은 제시하지 않는구요. 노오력해서 그렇게 되진 말되 그렇게 못된 사람들 불쌍하게 생각해라 이정도 포지션인데 그냥 지식 장사꾼이 왜 저렇게 감성팔이를 겸하려 하는지 이해가 안감...
구제할 방법 제시는 이 사람이 할 일은 아니죠. 제가 보기엔 딱 괜찮은 발언을 하고 있다고 보는데...
환경이 갖춰져 있으면
불평하지말고 열심히 공부해라
정도 아닌가요?
왜 저 강사가 아이들 구제할 방법을 제시하나요?
좋은 말인데 굳이 비꼬아서 들을 필요가 있나요?
그리고 편견을 가지지 말자는 말에 구제는 왜 튀어나옴 ㅋㅋㅋㅋㅋㅋ
ㅎㅎ 그럼 본인은 해결책 있으신가요?
다른 문제라면 몰라도 사회 구조적인 수준의 문제를 지적할 때에 는 문제 인식이란것이 가장 중요 합니다.
그리고 해결책은 그 어느누구도 쉽게 말 할 수 있는 수준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회 전체적으로 인식의 공감화가 이루어지고 토대가 마련되면 그때서야 서로의 의견들이 나오고
절충되는것이 현대 민주주의 시스템입니다.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교육자로서 아이들에게 문제 인식을 시키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 일이라고 봅니다.
현실적으로 공부못하는 환경에 있는 사람을 욕하지말라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구제할 방법을 일개 강사한테 어떻게 찾습니까
좋은 소릴해도 삐딱하게 보시네-_-;

현실적으로 공부할수있는 여건이 되면 감사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해라는 얘긴대 대체 어디가 깔 건덕지가 있는지 모르겟네요
뭐. 저 방송의 대상이 전연령층의 한국인이기보다 강의듣는 중고딩 중심이기 때문에 범위를 좁히기는 해야겠죠.
이게 사회문제를 비판하는 다큐멘터리도 아니니...

딱 '니들이 이 방송 들을 수 있으면 기회다. 공부 못한애들 무시하지는 마라.' 정도.
저사람이 한국 경제을 해결해 주는 지위에 있는 자도 아니고
강의 중에 구제법까지 제시하기는 힘들지

딱히 틀린 얘기 한 것도 아님
그냥 어찌보면 일개 강사일뿐인데 저렇게 조언&충고 해주는게 방법제시해주는거지
직접적으로 물질적지원이나 무료강의같은걸해야 방법을 제시해주는건가요?
구제 방법론을 제시하란게 아니라 맥락없이 감성팔이하는 꼴이 과관이라 그런겁니다. 이사람 짤 돌아다니는 걸 보면 순진한 애들 대상으로 싸구려 수사법을 동원해 감정을 동요시켜서 감성팔이하는데 자기가 하는 일이란게 꼰대들 노력 담론에서 한치도 안 벗어난 사람이 마치 좌파적 허울을 쓰고 온갖 이익을 다 취하려는 모습이 너무 탐욕스러워 보여서 그럽니다.
  • Jiuni
  • 2016/09/09 PM 02:28
이런 분들의 특징이 뭐냐면 어떤 형식이건 꼬투리를 잡아서 논리를 완성시킴.
위의 장기하?!가 그런 이유를 설명했으면 해결책까지 내놔야 함?
그리고 해결책을 조목조목 찝어서 언급해야 저사람의 주장이 설득력이 있어짐?
그냥 감성팔이로 치부하고 냉소적인 님이야 말고 뒤틀린 꼰대 같음.
대단하다.. 저글을 읽고 그런생각을 하다니..

사람이야 자기가 보고 싶은것만 보는존재이긴한데..
한마디로 기득권 부자새끼가 옳은말로 가난한놈들 선동하는거 같아서 눈꼴시린다 이건가
저 발언 어디에 사회를 개선할 여지가 있나요. 저렇게 장황하게 설명해 놓고 한다는 소리가 공부나 열심히 해라 걔들 불쌍한 애들이다. 인데 너무 가식적이지 않나요?
이분 영상보면 하는 소리가 부모님 등꼴 빼먹기 싫으면 공부 열심히해라, 지금 놀면 나중에 깡통찬다. 이런 류이죠. 그게 자기가 생각해도 너무 파렴치해보이고 일차원적으로 느꼈는지 이런 발언도 했군요. 그냥... 가식으로밖에 안보이네요.
학원선생이니까 공부 열심히 하란거고 나중에 사회 가서 사람 얕잡아 보진 말란게 그렇게도 해석되긴 하네요
강의 도중에 쉬어가는 이야기로 수강자 독려하는 이야기일 뿐입니다. 사회활동을 이야기가 아니예요.
글쎄요 별로 따르고 싶은 방법론은 아니군요. 악의적/ 선의적이란 기준은 얼마든지 자의적으로 판단할 수 있겠고요.
마스터요다님 댓글 위에 엄청달려있죠?
님이 이만큼이나 무식하다는겁니다
亂世의奸雄// 네. 대꾸할 가치도 없는 저능아적 인신공격 되돌려드립니다.
끝에서 두번째 짤 보세요
여러분들은 지금 이런 걱정 없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나요?
'그렇다면' 그건 엄청난 기회입니다
부디 그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이게 핵심입니다

힘들게 사시는분들 있단거지 그런분들 어떻게 하란 얘기가 아녜요
님이 겁나 욕을 먹고 있는 이유는 내용의 맥락을 읽지 못하고 이상한 소리를 하니까 그러는거예요
님이 겁나 욕하고 싶은건 알겠는데요. 그걸 이해 못해서 쓴거라고 보는걸 보니 맥락을 이해 못하고 계시군요.
  • Jiuni
  • 2016/09/09 PM 03:02
이분은 이미 꼬투리잡기모드와 정신승리모드에 들어갔어요.
장기하의 의도가 뭐든.. 이미 보는 시선이 꼬여있는데 말상대가 될리가 없죠.
장기하가 옆으로 보는 시선이 컨셉이냐고 묻는 말에 후까시라고 댓글 달아놓은 걸 보면 이분은 이미 장기하 닮은 저 강사가 그냥 싫을 뿐이에요.
뭐라고 했다고 득달같이 달려와서 정신승리 패시브 켜놓고 댓글배틀 벌이고 있는 걸 보면 키보드워리어짓은 그만두고 밖에 나가서 친구도 사귀고 뛰어놀라고 하고 싶군요.
  • L'P
  • 2016/09/09 PM 03:04
이해 방식이 이상하니 결과도 이상하게 나는거 같아서 딱히 공감 안가는 글이네요.
원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냥 그 상태로 둬야 합니다. 그게 서로가 편한 법이죠 ^^;
Jiuni// 그냥 싫다는게 아닌데 꼬투리가 잡고 싶으신가 보군요;
Jiuni// 친구가 없으신가봐요 갑자기 친구 이야기를... ㅠㅠ
난 마스터요다 니가 이 글에서 진정으로 말하고자 하는걸
모르는 것 같은데
연방병 부캐세염?
  • Jiuni
  • 2016/09/09 PM 05:29
마스터요다// 뭔소리 하세요 ㅋㅋㅋ 님 얘기 하는 걸 반사.. 미러링하시네 ㅋㅋㅋㅋ
요다마스터를 욕되이 하지 마시고 개념을 장착하시길...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이고 가장 큰 대안 중 하나가 어릴 때부터 제대로 된 사회적 교육을 시키는 것인데, 그런 관점에서 보면 학원 강사지만, 교육을 하는 사람으로서 자기가 할 수 있는 최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것과 다를 바가 없음요.
화자가 누구고 청자가 누구인지도 고려해야죠. 이 분은 지금 애들한테 얘기하고 있습니다.
애들이 사회를 바꾸라고 가르쳐야 하나요? 애들에게 무슨 사회를 변혁할 방법론을 직접 제시해요?

애들보고 데모나가라고 하고, 노조 조직하라고 하고, 노동법을 가르쳐야 할까요? 노동법은 물론 가르쳐야 하겠지만..

어른이 보기엔 맞는 말인데 아이들을 구제할 방법을 아이들에게 얘기해봐야 설득력이 없죠. 그 얘긴 어른들에게 할 이야기임
제목이 '가난의 원인' 보다는 '할 수 있을때 공부해라. 못한놈 욕하진 말고'정도일듯...
저도 동의합니다.
  • aiaie
  • 2016/09/09 PM 02:29
이게 맞는듯. 너희들은 내가 말하는 사회적인 약자들보다 기회가 많은데 공부도 안하도 뭣도 안하고... 그런걸 말하는듯.
핵심이 뭔가 없어보임
뭔가 빛 좋은 개살구 같은 논리랄까
청소부가 새벽 4시나와 열심히 일하는거와
부자집 도련님이 임대업하면서 게으름 피우는 건
그 상황에서 나오는 자세일 뿐이지
가진게 많아서 부자가 아니라
많이 벌고, 적게 써야 부자임!!
그리고 정주영회장이 존경스러운게
아무것도 없는 무일푼에서 이것 저것 안해본일 없이
경험 쌓아서 기업을 만든게 대단한거지
그것을 물려받아서 경영승계 받으면서 대표 되는 사람이 대단한건 아님..
무에서 유로 이끌어내는게 그 만큼 힘듬!!
저사람이야 중고딩한테 공부가르치는 사람이니까 사회시스템을 지적하다가 만거고...
오히려 핵심없기로 따지면 갑자기 튀어나온 정주영 얘기가 더 뜬금없어보임...
"함부로 비난하며 니들이 싫어하는 꼰대되지 말아라"

노력해도 안되는 것 / 노력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것은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죠.

극단적으로 예를 들자면 아프리카의 경우 태어나서 노력해볼 기회도 얻지 못하고 죽어가는 아이들이 많죠. 그런 나라는 기회 균형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매우 심한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그보다는 낫다고 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열심히 일하면 잘 살 수 있는 기회가 박탈된 사람들도 많이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스타트 지점이 모두 동일해야한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어느 정도 노력해서 성공할 수 있는 수준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겠죠.

엄청난 노력과 행운으로 바닥에서부터 큰 성공을 일구어내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런 경우를 예를 들어서 노력이 부족하다라고 말하는 것은 잔인한 논리라고 생각되는군요.
참고로 본문 내용은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1. 노력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 기회(공부할 기회)를 아깝게 버리지 말라.
- 이건 강사로서 공부를 독려하는 것이죠.

2. 가난한 사람들이 모두 노력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하는 일부 기득권의 주장은 잘못 되었다. 동조하지 말라.
- 이건 사회주의적인 의견, 정서적인 교육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이건 다른 얘긴데..
저 분은 왜 항상 저 포즈로 강의를 하시죠?ㅎㅎㅎ
항상 옆을 보시더라고요 ㅎㅎㅎ궁금
후까시
  • Jiuni
  • 2016/09/09 PM 02:58
후까시 ㅋㅋㅋㅋ
에혀... 님의 위에 싸지른 글들을 보니 님은 개허세?
저런거 믿는 사람이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런거 끼고 다님 ㅋㅋㅋ
1.게으른거 아니다 그 사람들 까지마라

2. 지금 그 기회가 되는 사람들이라면 놓치지 마라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어디에?
뭘보고 그런 소리가 나오냐? ㅋ
장기하가 하는 얘기는 기죽지 말고 공부해라 이런 뜻인것 같은데

그리 나쁜 얘기가 아닌데 왜이리 갑론을박
프로불편러는 어디에나 있습니다...ㄷㄷ
사회가 점점 각박해지니 이렇게 되는거 같네요.
근데 그런걸 따져도 인터넷에는 진짜 패배주의자들이 많은듯
멀 해도 희망없이 저렇게 부정적으로 보는걸 보면 ㅋㅋ 대체 머하고 사는지 궁금해질 지경입니다.
거기다가 우리나라가 세종대왕님 덕분에 문맹률은 낮아도 책을 하도 안읽어서 실질 문맹률은 높다고 하던데...
위에 댓글만 봐도 그걸 알 수 있네요 ㅋㅋ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르다지만 대체 어떻게 하면 저렇게 받아들일수 있는건지 신기할 따름..
진짜 별의별 인간들이 다 있다는 것을 댓글보면서 재차 확인하네요. 어떻게 해석하면 저렇게 사람이 삐뚫어지죠..
남들하고 다르게 말라면 뭔가 좀 있어보이는듯
사실 부지런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거의 다 평균 이상은 살더라구요.
마지막 부분은 참 좋은 내용입니다
학교나 가정에서 저런 걸 배워야 하는데
'가난하면 다 게으르다고 생각하고,공부 못한 학생들은 무조건 혐오하는 일부어른들의 사고를 절대 배우지마세요 그러면 정말 그 때부터 꼰대되는 겁니다'
좋은내용이네요...
'자기 생각이랑 다르면 잘못되엇다 생각하고, 의견이 맞지않는 사람들을 무조건 혐오하는 일부어른들의 사고를 절대 배우지마세요. 그러면 정말 그 때부터 꼰대되는 겁니다.'
댓글보며느낀점...
저게 그렇게 어려운 내용인가??????
사회 시스템이 뭐같아서 요즘사람들 공부할시간 많지않고 공부할 시간 남아돌면 니가 복받은거니 고맙게 생각하고 공부못하는 사람들 혐오하는 짓거리 하지말란건데 뭘 그리 베베 꼬아서 생각하나?
이래서 국어교육이 중요한거죠.. 어렸을 때 책을 많이 봐야됩니다.. 지문 해석을 독특하게 하는 분이 계시네
그러게요 ㅋㅋ 우리나라가 세종대왕님 덕분에 문맹률은 낮아도 책을 하도 안읽어서 실질 문맹률은 높다고 하던데... 그 말에 새삼 실감하게 됩니다.
괜찮은 이야기네요.

이 이야기를 듣고 무언가 깨닮음을 얻기를 바랄뿐.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