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일상] 오전얘기이어서..2013.08.13 PM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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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놈은 밥/술마실때..항상 저한테 잘먹을께/고맙다. 니밖에없다

이런말을 합니다.

일단 고마워할줄 아는놈이고..

술마시면 이게 좀 심해지지만 -ㅅ- ;; 그때마다 저도

아 이놈이 평소엔 표현이 많이 없구나

라고깨닫긴 합니다;;ㅋㅋ


지금 저와는 집이 거리가 좀잇는편입니다. 지하철로 5정거장 거리;

제가사는 동네에는 같은 불R친구 3명이 살고있구요

근데 요녀석이 제가사는 동네에 오면 저만 부르고... 다른애들 부르는건 저를 시키더군요

나중에 물어보면

10년넘게 너랑 애들을 알고 사겻지만 다른애들이랑은 그냥 게임친구같에
만나면 게임만하고.


이런말을 합니다 -ㅅ- ;;; 실제로 20살이 지나고 군대갔다오고 보니

멀리가도 피방..............제일멀리간게 부산인데.. 뭐..헌팅은 커녕 시도하는넘도 없엇고..
저랑 지금 이친구랑만 좀하다가 호응없어서 뺀찌먹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뭐 제일 자주만나는건 저도 이녀석뿐이네요...


밥많이 사주고 그런거에 제가 너무 개인적인 욕심을 부렷나봅니다..ㅋㅋㅋㅋ
그냥 제가 알아서 사주고 안될땐 안된다고 딱 말해야지...
계속 유우부단하게 하면 계속 피해의식 가지게되니

이제는 알아서 해야겟네요..ㅎ

덧글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ㅋ




그릭 고양이 너무 좋아하는데...다들 2마리씩 보내려고만 하시네요

신청취소되는 사유는 대부분

1. 제가 집을 약 11시간 비웁니다 그때문에 1마리만 가면 외롭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이 허다합니다.

2. 분양전 형제가 잇는 고양이들.. 형제가 같이가면 좋을거다. (위와비슷)

3. 3번은 솔직하게 말씀해주시는 분들인데
"실은 2마리가 너무 힘들다."
"금전유지 문제"
기타등등..이네요...


저도 힘드네요..1마리 분양받기.....갈색에.......양말 이쁘게 신은고양이..ㅠ으흑..ㅠ
댓글 : 12 개
저도 개 1마리 생각 중 인데 키우는 분 들 얘기 들어 보면 또 2마리가 맞는듯 하고ㅋㅋ;
그렇치요..ㅠㅠ 하....진자열심히 알아보고는잇는데..
전 한마리 키우는데 고양이는 개에 비해서 외로움을 덜 탑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시크하고 도도해서 한마리만 키워도 괜찮아요.
정말 주먹만한 애기때 델구 와서 지금 6살인데 24시간중에 20시간은 잠만잡니다.
워 20시간 ㄷㄷ
ㅎㄷㄷ.................. 그런데 왜 저는 보이질 않을까요.ㅠ
1마리만 있으면 진짜 많이 외로워해요. 특히 11시간 나가계신다고하셨잖아요. 저도 그 이상 보통 집을 비우는데 혼자서 되게 외로워합니다....
음..궁금해서그러는데..근데 그걸 알수가 잇나요;;?
네. 틀려요. 혼자있을때랑 둘이 있을때랑.

혼자있을때는 주인한테 더 와서 부대껴요. 놀아달라고 그러고 관심가져달라고 그러고.ㅎㅎ
근데 친구가 생기면 그녀석하고 노느라 정신이 없어용.ㅋ
더군다나 집에서 덩그러니 혼자 있는데 오죽 심심하겠어요. 밖에 나가 놀 수 있는것도 아닌데.ㅋㅋㅋㅋ
부..부대끼면 더좋을거같....그만금 집사와 애정도도더쌓이니?
그래서 저도 두마리 키우다 한마리 아파서 죽고..ㅜㅜㅜ;;

다시 한마리 더 얻어와서 키우는데 혼자있을때랑 틀려요 확실히....어쨌건 키우실거면 정말정말 아이키우듯 해주셔야합니다~
허허.ㅠ 주말엔 꼭붙어잇을꺼고..ㅠ 으으..ㅠ
그래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분양해주실분이 잇엇음 좋겟네요..ㅎ
근황이야 마이피도되고 네이버 블로그도하고... 페북에도가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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