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일상] 아놔 답답하네요 진자 거지들..2013.11.11 PM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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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친구들이랑은 11년 넘엇는데

아놔...이 답답이들...;


솔직히 저는 연애도안하니 돈이 조금 여유가 됩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돈가스 잘하는집 찾아다니죠

노량진 학원가,홍대, 신림고시촌, 남구로역, 멀리는 논현, 남대문시장 등등 (대부분 음갤에서 정보를 얻고..ㅋ)

암튼....

이놈들이 돈이 없다지만 너무.........................그지같네요

연애하는넘들이야 알아서 아끼고 살고 그러니 그러는데

돈없는 자취생 1명, 학생1명 은...............

제가 톡으로

"뭐 먹으러가자~~!!"

하면

"나 돈없는데....사주면갈께"


아놔 미친........................... 솔직히 사주긴하는데...

꼭저맨트를 밷어야하나.......................... 니네사정 다아는데, 저맨트를 밷어야함?

돈없는새끼들 먹이려고 일부러 단톡방에서 단톡 날린것도 있지만..

항상 저 맨트를 입애달고사는듯..하........................

짜증남 가끔
댓글 : 20 개
전 나이 30처먹고도 아직도 저런 멘트 날리는 친구들이 있답니다.

한심스럽긴 해도 그냥 포기하고 살고있죠 ㅋㅋ
친구니까 그딴소리 않해도 니네사정아니까 그런얘기 꺼내지마라 얘기하면 되죠 ㅋㅋ
여자만날거리 있으면. 돈이 분명히 어디선가 생깁니다.. 제 경험상...ㅋㅋㅋ
ㅎㅎㅎ 주변에 저런 친구가 있는데.. 나중에 나이 좀 먹으니깐 "술 한잔 사주냐?" "좋은데 가냐, 니가 내는거야?" "양주 한잔 사주라, 힘들다" 이딴 소리로 바뀝니다. 그래놓고 여자친구한테는 열심히 투자하시죠.
그래서 여자를 멀리해야....
전 없으면 솔직히 없다고 하고 담에 만나면 제가 쏩니다.
왜 사주시나요. 버릇 된거죠.
저거 습관 되기전에 자기네들이 자각 못하면 저대로 굳어버려요.
저도 백수시절에 싼거 먹던가 누가 사주면 먹고 그랬는데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돈벌면서는 그냥 제가 쏨
있으면 사는거고 없으면 얻어 먹는건데 =ㅅ)..
여자만날 돈은 있으면서 말이죠
저도 먼저 일한 케이스라 많이 사줬었는데 요즘은 친구들도 일하니 술먹자 이러면
니가 사냐? 라고 물어보죠 ㅋㅋㅋㅋ
요즘 제 친구들이 저럽니다ㅎㅎ
  • N.T.S
  • 2013/11/11 PM 06:12
진정 친한 친구시라면 진지하게 소주빨면서 이야기하시는게..

푸념정도시라면 댓글로 스트레스 해소정도 되시겠지만..

친구를 위해서 좋은방법을 얻으려고 쓰시는 글이면 소주한잔 추천드려요~
친구들을 그지라고 부르는거 부터가...저런소리 듣는게 스트레스라면...터놓고 이야기 하시는게 돈없는 새끼들 먹이시려면,..처음부터 내가 살께...가자..라고 말했으면 저련 말도 처음부터 안듣지 않았을까요??
님 호구?

친구 아닌듯한데;;;
  • Eita
  • 2013/11/11 PM 06:24
저 친구에도 저런병1쉰이 있긴하죠, 저딴소리할때마다 욕한바가지 해줌 ㅎㅎ
흠 보통 친구 만나서 둘이 맛집이나 이런데 가면 오늘은 내가 사고 다음은 친구가 사고 자연스럽게 이렇게 되는데 안그런 분들도 많나보군요 (돈 없으면 그냥 말없이 서로 알아서 사주고 하는데...)
버릇되면 돈 있어도 안 씀.
미안하다, 내가 지금 돈이 없다
정도로 일단 끝나면
괜찮은데

니가 사주면 갈게 라는 말이 나왔으므로
습관이 된것이고 사줄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저런 말을 하는 것이죠
돈이 없어 내지 못하고, 사주지 못하는게 미안하면
니가 사주면 갈게 라는 말은 하지 않겠죠

그리고 위에 분 말처럼
먼저 내가 살테니까 나오라고 말을 했다면
쪽팔릴지 어떨지 모르지만 친구분이 사달라고 말하지도 않아도 되고
친구분 상황을 잘 아신다고 했으니 먼저 사준다고 말을 하시는게 더 맞다고 생각됩니다
친구라고 여기신다면요
뭐 이건 극단적인 소리입니다만

사주면 갈게라는건 안사주면 안간다는 거고,

넌 지갑이상의 가치가 부여될수 없다는 거.

매법 저렇게 입에 달고 사는 친구라면 절연은 오바라도 만남의 횟수를 고려해 보시기는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에분들중에 친구라면 받아들이던가 미리 산다고 하면 미연에 차단할수 있다고 하시는데,

제대로 된 친구라면 저딴소리 하지말고 서로가 기분나쁘지 않게 최소한 두어번에 한번정도는 자기가 부담하든가 적당히 기분나쁘지 않게 돌려말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친구라고 다 넘어가주길 바란다는건 , 여자가 애인이라 사랑으로 모든것을 용납하라는것과 별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친구든, 애인이든, 혈연이든 그것을 담보로 일방적인 요구를 수용하라는건 인간으로서의 기본소양이 결여된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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