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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일상] 하하 친구끼리 갑을 따지는거 장난이라도..2013.12.19 PM 04:14
좀 불쾌하네요...
아...왠지빡치네..
이놈이 밥 사주는 타이밍이라 (그전에는 제가사줫고)
제가 일요일날 먹자고 한 상태고 그뒤로 암말 없다가
갑자기
"토요일 돈가스 ㄱㄱ"
"야 일요일이라메.."
"내가 갑인데 내가 니 스케쥴 맞춰줘야함?, 여태까지 그래놓고 이제와서그러냐 재미없게"
"친구끼리 갑을 따지냐?; 니나랑 거래하냐?"
그뒤로암말없어서 제가
"일요일날 안되냐 꼭토요일날 먹어야됨? 나그때약속잇어서 일요일날먹자한건데"
바로위 문장에는확인도안하네요
솔직히 저거 문제되지않나요?
10년 알고지낸놈인데 ;; 요근래 2년동안 이상해졋네요
직장의 사장이랑 바로옆에서 일하는놈인데 사장이 맨날 갈군다고하더만
입이 더러워졌나봐요;;
댓글 : 25 개
- 메리재인
- 2013/12/19 PM 04:16
더이상 친구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 FcukYou
- 2013/12/19 PM 04:18
친구라는건 아무말 해도 이해해주는 편한 사이라는 개념도 있고,
서로 이해하고 조심해야하는 개념도 있죠..
^_^ 대놓고 말하세요
야이 샹놈의 새끼야 그딴소리 함만 더 해보라고..
서로 이해하고 조심해야하는 개념도 있죠..
^_^ 대놓고 말하세요
야이 샹놈의 새끼야 그딴소리 함만 더 해보라고..
- 타임로드☆후
- 2013/12/19 PM 04:26
10년친구라면 어느정도 편한것도 있을텐데..삼자입장이라 뭐라 할 부분은 없지만...
전 그 친구분이 크게 잘못한건 없어 보입니다 10년친구라면 진짜 오래된 친구인데 진짜 갑따져가며 님을 아랫사람 취급하는것도 아닐테구요...
전 그 친구분이 크게 잘못한건 없어 보입니다 10년친구라면 진짜 오래된 친구인데 진짜 갑따져가며 님을 아랫사람 취급하는것도 아닐테구요...
- 타임로드☆후
- 2013/12/19 PM 04:27
저런식은 아니더라도 웃자고 한말에 스케쥴이 안맞으면 안맞다고 하면 될텐데
- sgtakashi
- 2013/12/19 PM 04:26
친구 : 내가 갑인데 내가 니 스케쥴 맞춰줘야함?
당사자 : 친구야, '우정에 종착역이 있다'는 말을 내가요즘 너와의 관계로 실감하는데 어떻게생각하니?
* 어린나이면 몰라도 어느정도 나이먹고 자의식이 있는 관계에 저런말은 친구라도 마음한편이라도
자존심 상하는 발언이다. 이를 그저 장난으로 여긴다면, 당사자에게 인생은 그저 한편의 장난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당사자 : 친구야, '우정에 종착역이 있다'는 말을 내가요즘 너와의 관계로 실감하는데 어떻게생각하니?
* 어린나이면 몰라도 어느정도 나이먹고 자의식이 있는 관계에 저런말은 친구라도 마음한편이라도
자존심 상하는 발언이다. 이를 그저 장난으로 여긴다면, 당사자에게 인생은 그저 한편의 장난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 TheBeginner
- 2013/12/19 PM 04:27
친구가 아니네
- Shinji.Jr
- 2013/12/19 PM 04:27
여태까지 그래왔으니 앞으로도 그래야하는 법은 없죠
- 비싸기만함
- 2013/12/19 PM 04:38
저로서는 여태 그냥 서로 주거니받거니 좋게잘햇는데
이놈은 여태 갑과을사이로 간주햇다는게 조금화가나네요
이놈은 여태 갑과을사이로 간주햇다는게 조금화가나네요
- 레알 젊은점장
- 2013/12/19 PM 04:27
흠....
전 7:3정도로 제가 더 많이 사긴 하지만 (각 친구들을 1:1로 만날때)
저런 말은 미치지 않은 이상 안하고 싶네요.
전 7:3정도로 제가 더 많이 사긴 하지만 (각 친구들을 1:1로 만날때)
저런 말은 미치지 않은 이상 안하고 싶네요.
- 미존하이브리드
- 2013/12/19 PM 04:28
그냥 장난치는것같은데.. 사람에따라다르니..
- Going Merry
- 2013/12/19 PM 04:31
글제목에 하하 있어서 하하 이야기 하는건가 했네요ㅋ
친구가 아닌듯...그냥 하는 말이라도 할말이 있고 아닌 말이 있지..뭐 갑 이러고 있고..
친구가 아닌듯...그냥 하는 말이라도 할말이 있고 아닌 말이 있지..뭐 갑 이러고 있고..
- 하루미아
- 2013/12/19 PM 04:35
음? 친구들끼리 갑 을 이라는 명칭을 쓰진 않지만.
내가 더 형인데 나한테 맞춰야지. 라는 식으로 장난삼아 이야기 하곤 합니다만.
내가 더 형인데 나한테 맞춰야지. 라는 식으로 장난삼아 이야기 하곤 합니다만.
- 비싸기만함
- 2013/12/19 PM 04:39
차라리 글케해주면오죽속편할까요..
근데요세말이거칠어진거같기도하고 말을 너무 -ㅅ-;
근데요세말이거칠어진거같기도하고 말을 너무 -ㅅ-;
- fps헌터
- 2013/12/19 PM 04:35
친구의 잘못을 바로 잡아주는것도 친구의 몫이라 생각됩니다.
그냥 속에 있는 말을 편하게 하세요. 너랑 나랑은 항상 동등한 입장이고 싶다.
그런게 친구아니겠냐 하고요. 10년 우정이 있으니 잘 알아들을거 같네요.
그냥 속에 있는 말을 편하게 하세요. 너랑 나랑은 항상 동등한 입장이고 싶다.
그런게 친구아니겠냐 하고요. 10년 우정이 있으니 잘 알아들을거 같네요.
- Corn_of_Duty
- 2013/12/19 PM 04:40
그냥 장난으로 받아들이든가 받아치든가 하면 될 텐데...
제 친구랑 저도 서로 개년 썅년 시발롬 욕하면서 노는데
저런 얘기하면 그냥 조까라고 해줍니다. 서로 그런 거에 거리낌도 없고요.
어떻게 보면 사소한 소통인데, 10년 알았다곤 해도 서로 안 맞는 게 아닌지...
제 친구랑 저도 서로 개년 썅년 시발롬 욕하면서 노는데
저런 얘기하면 그냥 조까라고 해줍니다. 서로 그런 거에 거리낌도 없고요.
어떻게 보면 사소한 소통인데, 10년 알았다곤 해도 서로 안 맞는 게 아닌지...
- 오징어큰사발
- 2013/12/19 PM 04:40
그냥 장난친거에
작성자분이 진지하게 갑을 관계 따지는거같은데
작성자분이 진지하게 갑을 관계 따지는거같은데
- 엘더 프레데터
- 2013/12/19 PM 04:44
오래 알고 지낸 애가 있는데... 이놈 자기 돈 쓰는거 눈에 보일 정도로 싫어하는 놈이라 대부분 제가 돈을 냄... 그러다가 한번은 넌 언제 한번이라도 쏠래 했더니... 자기가 왜 그래야 하냐고 하더이다... 여태 내가 사준건 어케 되는 건데 했더니... 니가 좋아서 사준걸 왜 나한테 그러냐.... 진심 빡돌더군요... 지나가는 투로 사소하게 도와준 것도 대가로 받아내던 놈인데... 요즘은 잘 안 만나지만... 대체 왜 이렇게 사나 이런 생각밖에 안들어요... 근데 돈은 잘 벌고... 연봉 협상도 잘하고... 이거참...
- orangepo
- 2013/12/19 PM 04:47
전 친구분이 단단히 말 실수 하신거라 생각되네요....
제 친구들 사이에선 저런소리하면 명치 맞을겁니다....
고로 전 작성자분의 행동이 옳았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걸로 소원해질 관계라면 친구분은 작성자분을 정말 친구보다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근거도 됩니다. 친구사이에 갑과 을을 따지는 게 어딨습니까...
일진들도 아니고...
제 친구들 사이에선 저런소리하면 명치 맞을겁니다....
고로 전 작성자분의 행동이 옳았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걸로 소원해질 관계라면 친구분은 작성자분을 정말 친구보다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근거도 됩니다. 친구사이에 갑과 을을 따지는 게 어딨습니까...
일진들도 아니고...
- I루시에드I
- 2013/12/19 PM 04:47
우리 사이엔 깝이 있을 뿐
- 빨강머리N
- 2013/12/19 PM 04:48
사귄 시간에 비해 별로 안친하신 듯하네요
- I요한I
- 2013/12/19 PM 04:54
시간이 길어도 얕은 관계가 있고
시간이 짧아도 깊은 관계가 있다는데..
시간이 짧아도 깊은 관계가 있다는데..
- 이누이 타쿠미
- 2013/12/19 PM 04:54
저도 꽤 오래 지낸 놈이 저런 마인드로 바뀌어서 쌩깠습니다.
- 한아비
- 2013/12/19 PM 04:54
글쎄요..전 그닥 잘못한건 없어보이는데요..전체 적인 그림으로는 서로서로 밥을 가끔산다..괄호에 그전에는 제가 사줬고..친구들끼리 깊고 얕음은 없지만서도 그렇게 친해보이진 않네요.조금 계산적이라고 보이기도 하고요.친구분이 친구사이에 갑을을 따지는게 아니라 그냥 농담하는거 같은데요..저희들은 밥사주는놈은 그냥 왕인데..
- 비스트퓨리
- 2013/12/19 PM 05:03
친구사이의 말다툼이나 오해를 당사자들끼리 해결하지 못하고
이런식으로 인터넷에 끌고 오는 것 자체가...별로 친한 사이로 보이진 않네요.
이런식으로 인터넷에 끌고 오는 것 자체가...별로 친한 사이로 보이진 않네요.
- wmp4334
- 2013/12/19 PM 05:36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거 같네요
뭔가 안좋은걸 맘에 담아두고있으면 행동 하나하나 좋게 보일리가없죠
전 그렇게보이네요 이미 맘이 틀어지신것같은데?
뭔가 안좋은걸 맘에 담아두고있으면 행동 하나하나 좋게 보일리가없죠
전 그렇게보이네요 이미 맘이 틀어지신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