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일상] 아부지께서 일자릴 소개시켜주시는게...222017.07.10 PM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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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자꾸 

 

"출발햇어?" " 갔냐?"

 

물어보시네요........

 

4시전까지만 가면되는데 비도 너무오고.. 귀찮고

 

 

 

이전글에서도 언급햇지만  아는사람 거처서 들어간 일터는 다 ㅈ망..

일하다 나오기도 참 껄끄럽고......................

 

그렇다고 제가 보안쪽 팔것도아닌데

 

아부지는 "여기가좋다!! 돈도 많이준데!!"

 

 

유념할거는..엄청큰 병원이고

 

말이 3교대지 

 

야간 2  / 주간 1 이고..

 

예전에도 야간일 해봣지만 2개월만에 몸상태 망가져서 그만둬서 그닥................

 

 

일단 가긴갈건데... 이력서는 필요할라나요 -ㅅ- ;;;;;;;;;;; 

 

뽑아둔건없고 그냥 수기로 간단히 가저갈까..;;

 

 

 

댓글 : 12 개
일자리 문제에 관해서 아버지 세대와 아들세대 사이에 이런 식의 갈등은 많죠

아버지 : 이 정도면 좋은 직장이다

아들 : 아닌데요
지금 딱 그상태인거 같습니다..
그래도 아버지의 근본적인 속내는

아들이 걱정되어서 그런걸껍니다 ㅠㅠ 좋게 좋게 생각하자구요 ㅠㅠ
그건 아는데...저도 지금 구직중이고... 돈도 일단 손벌리지동낳고 산재보험금에서 충당중이구... 전혀 관련없는데를 소개시켜주시니..
예전에 1년 가까이 백수짓을 하니 아버지가 작은 아버지를 통해 강제로 작은아버지 대 선배님에게 직업소개 했죠
어쩔수 없이 강제로 갔고 개성공단에 공장 있다고 일주일간 있었는데 그 분야 1도 모르는 제게 엄청난 갈굼을 할것 같다는 느낌 그리고 업무에 대해 가르칠것 같지도 않아 그만둔다고 했죠
집에 오니 한달동안 아버지가 나를 인간으로 안보심ㅡ.ㅡ;;
저라도 님 사람으로 안볼듯...
아버지는 님 아들이라고 생각해서 작은아버지께 부탁해서 구해준 일자리 같은데 님 판단만으로 그만두고 다시 백수 생황 한다는데 곱게 봐줄리가 없죠
여기는 이래서 싫고 저기는 저래서 싫고 계속 그러다간 평생 직장 못 구합니다
그만두고 두달만에 일 구했고 지금 5년넘게 일하고 있는데요;;
그리고 아버지,작은아버지께 사과했는데요.
병원 보안쪽 일이라는데.. 일단 이일대에선 가장 큰 대학병원입니다.
그리고 하나 더 말씀 드리자면 아버지 부탁으로 소개 해주신분 과 아버님이 평소에도 사이가 좋았다면

님들이 거기 취업하면 그 분이 알게 모르게 티안나게 은근슬쩍 도와주고 챙겨 줍니다

반면에 아버님과 그리 사이 안좋았는데 사회생활 하다 맺어진 인연이신 분이다 하면 그의 아들한테도 잘 안챙겨줍니다 제가 해봐서 잘 알아요
어케 아시는 사인진 모르겟어오... 하.. -ㅅ- ;; 일단 가보긴해야하는데..;

기회만 되면 제가 해보고 싶네요 야간고정으로 물류만 일합니다 .... ㅜㅜ
저도 비슷한 제의가 들어왔는데 거기 자리나는 이유가 군입대한다고 한자리 나는거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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